[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4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2017 ACL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의 승리로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 울산 현대 총 4개 팀의 ACL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ACL 무대에서 K리그 팀은 매년 우승후보로 꼽힌다.거액 연봉의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중국 슈퍼리그의 강세와 J리그의 꾸준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한중일 3개국 중에 K리그는 지난 5년간 ACL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K리그 팀은 최근 5년간 2번의 우승과 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영상콘텐츠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연맹은 2017시즌 K리그 경기 하이라이트, 골장면 등을 포함한 각종 영상들을 제작 및 관리하고, 제작된 영상을 2월 말 출시 예정인 K리그 유무선 통합플랫폼에 공급하여 팬들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입찰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입찰 공고에서 명시한 제출 서류를 구비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제안서 접수 마감 후 17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원FC 4총사가 연습생 신화를 꿈꾼다.강원은 8일 이정진(24), 양성환(23), 안상민(22), 이태민(19)과 계약을 맺었다. 네 선수는 치열한 테스트를 뚫고 강원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지난달 31일 고성으로 합류해 강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이미 둥지를 튼 선수들에겐 일반적인 훈련이었지만 이들에겐 생존 전쟁이었다. 매 순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들의 진심과 노력이 강원에 닿았다. 전력강화팀은 네 선수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고 합격점을 내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일본 대표팀 출신 왼쪽 측면 수비수 야스다 미치히로를 영입하며 K리그 챌린지 승격 경쟁에 불을 지폈다.야스다 미치히로의 경력과 오랜 경험은 부산의 2017시즌 승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일본 각 연령별 대표를 거친 야스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표, 2008년 동아시안컵 대표로 활약하며 A 매치 통상 7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국가대표 경력뿐만이 아니다. J리그 명문 감바오사카 유소년 출신인 야스다는 2008년 일본 국왕컵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 했으며 2010년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제 남편, 아빠의 이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끝 없이 발전해온 ‘원 클럽 맨’ 고요한(29)이 새 시즌을 맞는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FC서울과 함께 큰 그림을 그린다.FC서울 고요한에게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는 친숙하다. 벌써 7년째 방문하고 있는 가고시마에서 올해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한 강한 의욕이 가득 차 있다. 기쁨으로 가득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묵묵히 FC서울의 훈련장을 지키고 있다.고요한에게 2016년은 열세 번의 시즌 중 가장 특별한 시간이었다. “결혼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원FC 페이스북에 대한 반응이 파죽지세로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강원FC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ngwonfc/)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는 2만 53명이다. 1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45일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강원FC 페이스북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강원FC는 K리그 22개 구단 가운데 페이스북 좋아요 순위 7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14일 성남FC를 제치고 한 계단 뛰어올랐고 6위 인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신임 단장에 현대자동차 백승권 상무(56)가 선임됐다.백승권 신임 단장은 지난 2000년 전북현대 축구단 운영팀을 통해 축구 행정을 쌓으며 2009년 전북현대 축구단 부단장을 역임했다.신임 백 단장은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공장 총무부 홍보과와 서무과에서 근무했으며, 축구단 근무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했다.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통의 축구명가 울산 현대가 3년 만에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다시 나선다.울산은 오는 7일(화) 저녁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키치SC(홍콩)를 상대로 2017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2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첫 출항이다.◇3년 만에 돌아온 챔피언스리그이번 시즌 울산의 ACL 참가는 갑작스러웠다. 전북이 출전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했던 울산이 차 순위팀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AFC의 최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갈색 탄환’ 김용환이 프로 4년차를 맞이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인천은 새 시즌 대비 담금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주 간 기초 체력 증진과 팀 전술 습득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상자 한 명 없이 원만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인천의 극적인 K리그 클래식 잔류에는 김용환의 힘이 컸다. 이기형 체제에서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용환은 이전보다 한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38라운드 수원FC전(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가 조선희 사진작가와 손을 잡고 K리그 최초의 문화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강원FC는 3일과 4일 이틀간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프로필 촬영을 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구단 사진작가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프로필을 촬영했다. 강원FC와 조선희 작가는 팬들에게 보여줄 ‘비주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강원FC는 축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융복합을 경기장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이기형 감독이 힘찬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새 시즌 대비 담금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주 간 기초 체력 증진과 팀 전술 습득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상자 한 명 없이 원만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선수들과 영입 선수들이 한 데 모여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 과정을 소개한 이기형 감독은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구를 하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서울 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료이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지난 1일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마우링요가 새롭게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FC서울의 일본 가고시마에 전훈캠프에 바로 합류한 마우링요는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돌입했다. FC서울 팬들을 직접 만나기에 앞서 K리그 두 번째 도전의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FC서울 일원이 된 것에 마우링요는 “FC서울이라는 빅 클럽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개인적으로도 K리그에서의 두 번째 도전인 만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디에고와 발렌티노스가 강원FC 선수로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FC는 2일 오후 강릉 오렌지하우스 회의실에서 ‘디에고&발렌티노스 입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디에고와 발렌티노스와 함께 조태룡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이 입단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디에고와 발렌티노스는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둘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오렌지색의 타이트한 유니폼이 제 주인을 만난 듯했다.조태룡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디에고와 발렌티노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현대가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대구FC 출신의 브라질 공격수 에델(30)을 영입했다.에델은 K리그 챌린지 대구에서 2015년부터 2016년을 뛰며 76경기 16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2015년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K리그에 대한 적응이 된 만큼 올해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할 수 있다.2선의 중앙에 배치될 에델은 돌파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골 결정력까지 높아 전북은 에델을 이용해 기존의 김보경, 이재성, 이승기 등과 구성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바크호디 나시모프(29)와 계약했다.나시모프는 182cm 78kg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공격수로 수비라인을 허무는 공간침투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난 타고난 골잡이다.지난 2015년 1월, 한국과의 아시안컵 8강전 당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하기도 했던 나시모프는 과거 U-20, U-23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서 20경기 5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선수다.2007년 자국리그 FC 디나모 사마칸트에서 데뷔해 3시즌동안 58경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서울이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마우링요(28)를 영입했다.FC서울은 데얀, 박주영 등 기존 공격진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적임자로 마우링요를 선택했다.마우링요는 지난해 전남 소속으로 뛰었던 K리그 경험자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이 강점인 날개 플레이를 소화할 수 있는 측면 공격수이다.탁월한 볼 키핑력과 돋보이는 왼발은 물론 전방, 측면, 중앙을 넘나들며 분주히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까지 더해진 선수다.마우링요는 지난 해 K리그에서 7경기만을 출전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 만큼은 뛰어난 플레이
[STN스포츠 인천=김효선 인턴기자] 성남FC가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스페인 무르시아로 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성남FC 선수단은 1일 오전 9시 45분 AF267편을 통해 스페인 무르시아로 출국했다. 경유지 프랑스 파리를 거쳐 스페인 발렌시아로 입성한다. 이후 전지훈련지인 무르시아까지 버스로 두 시간 가량 이동해 짐을 풀 계획이다.3차 전지훈련에 참가한 총 인원은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을 포함한 성남 선수단 45명이다. 3주간 행해지는 훈련에서는 A팀, B팀으로 나눠 각각 5경기 씩 총 10경기를 소화한다.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무궁화)이 함께 구단의 첫 시즌을 이끌어나갈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아산무궁화는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With U‘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산무궁화 대학생 마케터 ‘With U’ 1기는 아산무궁화의 홈 전체 경기 참석이 가능하고 K리그 및 스포츠마케팅에 열정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선발된 대학생 마케터는 2017 시즌 동안 K리그 챌린지 정규 리그 홈경기 활동은 물론 마케팅, 지역밀착활동, 구단 각종 공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현대가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주장에는 2014년 전북에 입단해 그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끈 신형민(30)을, 부주장에는 최철순(29)을 선임했다.전북은 신형민이 전북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잘 이루어 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가교 역할도 잘 수행해 낼 것으로 보인다.부주장은 전북의 원 클럽맨 최철순이 선임됐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12년째 전북에 몸 담으며 팀의 헌신적인 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의 박용호 코치가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코치 역할에 전념한다. 박용호는 2015년 플레잉코치로 강원FC에 입단해 10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선수로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지만 코치로 팀에 이바지했다.박용호 코치는 “은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진 않는다. 선수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코치로서 팀 목표에 기여하는 것이 첫 번째다”면서 ”느낌이 많이 새롭다. 전격적으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에 강원FC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오면서 잘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욕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