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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경훈 감독, "더 강렬한 헤비메탈축구를 하겠다"

성남 박경훈 감독, "더 강렬한 헤비메탈축구를 하겠다"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2.01 10:09
  • 수정 2017.0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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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선수들 ⓒ김효선 인턴기자

[STN스포츠 인천=김효선 인턴기자] 성남FC가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스페인 무르시아로 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성남FC 선수단은 1일 오전 9시 45분 AF267편을 통해 스페인 무르시아로 출국했다. 경유지 프랑스 파리를 거쳐 스페인 발렌시아로 입성한다. 이후 전지훈련지인 무르시아까지 버스로 두 시간 가량 이동해 짐을 풀 계획이다.

3차 전지훈련에 참가한 총 인원은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을 포함한 성남 선수단 45명이다. 3주간 행해지는 훈련에서는 A팀, B팀으로 나눠 각각 5경기 씩 총 10경기를 소화한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 후 선수단은 23일 귀국한다.

성남은 앞서 지난 1월 남해와 목포에서 1,2차 훈련을 통해 체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선수단은 박경훈 감독이 추구하는 ‘헤비메탈축구’ 철학에 대해 익혔다.

박경훈 감독은 축구 철학인 ‘헤비메탈축구’에 대해 “공수 전환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그에 적응해 빠르고 강렬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의도로 음악에 비유해 락의 축구를 강조했다. 그 중에서도 더 강렬한 헤비메탈축구를 하겠다. 빠른 공수 전환의 템포가 있는 축구의 색을 입히겠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헤비메탈축구’에 적응기를 가진 선수들은 무르시아에서는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조직력을 갖출 생각이다.

박경훈 감독은 “우선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장에서 늘 즐기면서 축구를 하고 감독과 선수가 하나가 돼 축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전지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고 조직적으로 완성된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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