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지난 9일 LA 레이커스가 댈러스에 패하면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NBA의 전설, 필 잭슨 감독(65)도 코트를 떠났다.이에 이해 보스턴의 리버스 감독은 “필 잭슨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었다. 때문에 그가 떠나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다”며 “잭슨 감독은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이뤘다. 누구도 잭슨과 같은 위대한 사람이 코트를 떠나는 걸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고 잭슨 감독의 은퇴에 유감을 표했다.리버스 감독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하지만 난 잭슨 감독이 돌아오더라도 그리 놀
[사진제공 = AP 뉴시스]올랜도 매직의 드와이어트 하워드가 ‘올해의 수비수’에 오른 가운데 NBA 사무국이 올 디펜시브 팀을 발표했다.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All Defensive First Team)으로 올랜도의 센터 드와이어트 하워드, 보스턴의 가드 라존 론도와 포워드 케빈 가넷, 마이애미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의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선정됐다. 브라이언트와 가넷은 역대 아홉 번째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이다.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All Defensive Second Team)으로는 멤피스의 가드 토니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가 3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4차전을 잡고 시리즈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33-123으로 승리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 웨스트브룩 쌍포가 75점을 합작하며 3시간 52분 간의 혈투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듀란트는 3차 연장에서 절묘한 어시스트와 플로터, 점프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리그 득점왕의 위용을 뽐냈다.1쿼터는 멤피스
[사진제공 = AP 뉴시스]3차전 44득점에 그쳤던 마이애미의 제임스, 웨이드, 보쉬가 4차전에서 83득점을 합작하며 연장 접전 끝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마이애미 히트는 10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0-2011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98-90으로 승리, 동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이날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진, 그야말로 플레이오프다운 혈투였고 결국 마이애미 빅 쓰리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특히 3차전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보쉬는 승부를 가른 팁인 득점으로 3차전 부진을 만회했
[사진제공 = AP 뉴시스]애틀란타가 조쉬 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애틀란타 호크스는 9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카고 불스와의 4차전에서 100-88로 승리, 2승 2패로 시리즈 동률을 이뤄냈다.애틀란타는 조쉬 스미스의 전방위의 걸친 맹활약과 에이스 조 존슨, 알 호포드의 꾸준한 득점으로 시카고를 제압했다.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흘러갔다. 애틀란타는 로즈를 상대로 적극적인 트랩 디펜스를 펼치며 시카고 공격의 중심을 차단하려했고 시카고도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매직 존슨(51, 206cm)이 레이커스 구단주 제리 버스에게 팀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존슨은 8일 지역 언론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커스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고 밝혔다.존슨은 “버스가 해야할 일이 아주 많다. 버스는 레이커스가 이번 댈러스와의 시리즈에서 패하면 바로 팀을 뒤집어 엎어야할 것이다”면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차기 시즌에 들어서야 한다. 두 명의 빅맨(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중 한 명은 트레이드 카드로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3차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가넷의 다짐이 론도의 역사에 남을 부상투혼과 함께 현실이 됐다.보스턴 셀틱스가 8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7-81로 승리, 홈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보스턴의 사령관, 라존 론도는 3쿼터에 왼쪽 팔꿈치가 탈골되는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 오른손만 사용하며 팀을 이끌었고 보스턴은 탄탄한 팀 수비와 가넷과 피어스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 = AP 뉴
[사진제공 = AP 뉴시스]“3차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가넷의 다짐이 론도의 역사에 남을 부상투혼과 함께 현실이 됐다.보스턴 셀틱스가 8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7-81로 승리, 홈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보스턴의 사령관, 라존 론도는 3쿼터에 왼쪽 팔꿈치가 탈골되는 부상에도 출장을 감행, 오른손만 사용하며 팀을 이끌었고 보스턴은 탄탄한 팀 수비와 가넷과 피어스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뒀다.보스턴은 초반부터 흐름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의 케빈 가넷(34, 211cm)이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3차전 필승의지를 밝혔다.가넷은 6일(현지시간) 팀 연습에서 “위기상황인 게 사실이다”며 “이런 위기 상황을 수없이 많이 겪어왔지만 시리즈 전적 0-2로 우리가 지고 있는 것도 맞다. 어쨌든 현재 우리는 좋은 처지에 놓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반드시 다음 경기를 잡아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가넷은 “우리는 마이애미의 파상 공세에 당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도 보스턴의 농구를 제대로 펼쳐보였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보스
[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가 노비츠키의 맹활약과 4쿼터 양궁농구로 3차전을 잡고 서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 텍사스주 댈러스 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98-92로 승리했다.이로써 댈러스는 서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리그를 대표하는 ‘득점기계’ 코비 브라이언트와 덕 노비츠키의 대결과 더불어 최강 높이와 가드진의 싸움으로도 압축되는 이번 시리즈의 3차전도 치열했다.1쿼터는 댈러스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아테스트가 징계로 3차전에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 닉스의 사장 도니 월시의 연장 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구단주 돌란이 전 뉴욕 단장이자 감독이었던 아이제이아 토마스의 재영입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뉴욕 지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돌란 사장의 측근을 통해 돌란 사장이 더 이상 토마스를 신뢰하지 않으며 앞으로 구단과 관련된 어떠한 직책도 맡기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현재 뉴욕은 2008년부터 부임한 월시 사장의 2년 연장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뉴욕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여전히 돌란 구단주와 토마스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지극히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론 아테스트(31, 201cm)가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2차전에서 받은 플레그런트 파울로 3차전에 출장하지 못한다.NBA 사무국은 6일 아테스트가 댈러스의 바레아의 머리를 향해 팔을 휘두른 행위에 대해 플레그런트 파울2로 판정하고 벌금 없이 한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아테스트는 5일 있었던 2차전에서 종료 24.4초를 남겨놓고 바레아에게 팔을 휘둘러 테크니컬 파울 판정을 받고 바로 퇴장, 이미 93-81로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나온 파울이었기 때문에 시리즈 2패로 몰린 레이
[사진제공 = AP 뉴시스]데이비드 스턴 총재(67)가 3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구단주들의 의견에 반박했다.스턴 총재는 4일(현지시간) 시카고 불스와 애틀란타 호크스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2차전에서 데릭 로즈에게 MVP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스턴 총재는 “NBA 리그는 전혀 적자를 보고 있지 않다"며 ”나는 마냥 적자를 보는 리그의 총재로 자리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구단주도 나에게 리그가 적자에 빠져 있다는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또한 스턴 총재는 지난주 선수노조 측이 구단주들에게
[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가 ‘디펜딩 챔피언’ 레이커스를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잡으며 시리즈를 앞서갔다.댈러스 매버릭스는 5일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93-81로 승리했다.댈러스는 노비츠키의 꾸준한 득점포와 가드라인의 정교한 2대2 플레이로 레이커스 수비를 무너뜨리며 원정 2경기를 모두 가져갔다.1쿼터부터 댈러스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댈러스는 키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2대2로 경기를 풀어갔고 정확한 3점슛으로 레이커스 수비를 공략했다. 댈러스는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클리퍼스의 파워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22, 208cm)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AP통신은 4일 그리핀이 오는 5일에 올 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보도했다.사실 그리핀의 수상은 그 어느 부분의 상보다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은 그리핀은 무릎부상으로 2009-2010 시즌 전체를 결장했지만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장해 한 경기 평균 22.5득점 12.1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그리핀은 가공할만한 운동신경에서 뿜
[사진제공 = AP 뉴시스]전반엔 드웨인 웨이드가, 후반엔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를 지배한 마이애미가 보스턴을 압도했다.마이애미 히트는 4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02-91로 승리했다.마이애미는 보스턴과의 ‘빅 쓰리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홈에서 열린 시리즈 첫 2경기를 모두 잡아냈다.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의 빈틈없는 수비 싸움으로 치열하게 전개됐고 결국 트렌지션 게임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승기를 잡는 흐름이었다. 1쿼터에 보스턴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청자수가 2010년에 비해 30%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공중파 방송국인 ABC와 전미 케이블 방송국인 ESPN, TNT에서 방영된 이번 플레이오프는 경기당 평균 415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평균 320만명을 상회하는 역대 최고 수치다.이에 대해 NBA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사실 흥행을 예상했기 때문에 아주 놀랄 일은 아니지만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플레이오프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서부 8위 멤피스가 1위 샌안
[사진제공 = AP 뉴시스]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22, 191cm)가 NBA 역사상 최연소 MVP에 올랐다.AP통신은 3일 시카고의 로즈가 이번 시즌 MVP에 등극했으며 오는 5일 애틀란타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전에 수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로즈는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25득점 7.7어시스트로 시카고를 62승 20패, 리그 전체 승률 1위로 올려놓았다.이로써 로즈는 만 22세에 MVP를 차지하며 1968-1969시즌 워싱턴 불릿츠에서 뛰었던 당시 23세 웨스 언셀드의 최연소 MVP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만일 내가 MV
[사진제공 = AP 뉴시스]노장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의 노련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3일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96-94로 꺾고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댈러스의 불안한 한 점차 리드 속에 경기 종료까지 8.8초, 공격권은 레이커스. 당연히 마지막 슛을 던지는 이는 코비 브라이언트. 하지만 베테랑 키드는 영리한 수비로 코비의 실책성 플레이를 유도하여 스틸, 결국 댈러스가 4쿼터 역전승을 이뤄내 신승을 거뒀다.경기는 초
[사진제공 = AP 뉴시스]새크라멘토 킹스가 새크라멘토 잔류를 발표, 애너하임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보류하고 오는 2011-2012 시즌에도 새크라멘토에서 경기를 치른다.LA 타임즈는 3일 새크라멘토 킹스의 공동 구단주 조 말루프, 가빈 말루프 형제가 연고지 이전 결정 마감일에 새크라멘토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당초 애너하임으로의 이전을 강력히 추진했던 말루프 형제가 결정을 번복한 것은 전 NBA 선수이자 현재 새크라멘토시의 시장인 케빈 존슨(45)의 역할이 컷다. 케빈 존슨은 킹스를 새크라멘토에 앉히기 위해 1,000만 달러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