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NBA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센터 중 한 명인 샤킬 오닐(39, 216cm)이 은퇴를 선언했다.오닐은 2일(한국시간) 인터넷 동영상 툴인 'TOUT'를 통해 “19년 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모두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다.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스스로 비디오 영상을 찍어 팬들에게 전했다.199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샤킬 오닐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LA 레이커스의 3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2006년엔 마이애미에서 우승컵을 들어
[사진제공 = AP 뉴시스]스페인의 ‘천재 가드’ 리키 루비오(20, 192cm)가 2년의 기다림 끝에 미네소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북미 야후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리키 루비오가 다가오는 2011-201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합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던 루비오는 현재 스페인 프로리그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고 있다. 아직 유로리그 플레이오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루비오의 공식적인 NBA행 발표는 유로리그 종료 후에 이뤄질 예정. 루비오는 미네소타에서 주
[사진제공 = AP 뉴시스]통산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한, NBA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센터 중 한 명인 샤킬 오닐(39, 216cm)이 은퇴를 선언했다. 오닐은 2일(한국시간) 인터넷 동영상 툴인 'TOUT'를 통해 “19년 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모두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다.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스스로 비디오 영상을 찍어 팬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닐은 북미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코트 위에서 벌였던 치열한 경쟁이 그리울 것이다. 우승을 향한 도전 같은 건
VCR▶새 KBL총재 경선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오늘 오후 KBL센터에서 열린 제7대 총재 결선에서 전육 총재는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과 다섯 번의 연장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한국남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오늘 총재 경선에는 전육 총재와 한선교 의원 외에도 KBL 패밀리 이인표 회장이 출마해 KBL 10개 구단의 단장들의 선택을 기다렸습니다.INT▶최영길/KBL 단장대표"최종적으로 전육 현총재와 한선교 총재후보가 3차까지 가는 치열한 투표 속에서 오늘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결국 5차
KBL(한국농구연맹)이 새 총재를 뽑기 위해 경선에 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3일로 결정을 미뤘다. KBL은 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KBL 사무국에서 제7대 총재를 뽑는 단장 투표를 진행했지만 전육(65) 현 총재와 한선교(52) 한나라당 위원, 이인표(68) KBL 패밀리 총재 중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3일 재경선에 임하게 됐다.이날 투표는 5차까지 치른 끝에 전육 현 총재와 한선교 후보가 팽팽하게 5대5로 맞서며 결정을 짓지 못했고 결국 3일 다시 전육 총재와 한선교 후보 사이에서 단장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윤세호
우승을 향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라이벌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만났다. 당시 신한은행은 28승(4패)로 굳건한 1위를 질주하며 ‘5연패’를 향한 건재함을 과시했다. 2위 삼성생명은 21승(11패)로 몇 년간 2인자에 머물러있지만, 신한은행의 독주를 막을 유일한 대항마로 손꼽히는 ‘전통의 명가’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될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라이벌전. 흥미진진한 게임속으로 빠져보도록 하자.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기선제압을 하기위해 많은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생명의 센터 이유진이 신한은행의 ‘국보급 센터’ 정선민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마이애미가 치열한 수비 전쟁 끝에 제임스와 웨이드의 4쿼터 막판 맹활약으로 파이널 시리즈 선승을 거뒀다.마이애미 히트는 1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11 NBA 파이널 1차전에서 92-84로 승리,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전개되던 경기는 4쿼터 후반 마이애미가 웨이드의 연속 득점과 제임스의 슬램덩크로 승기를 잡았고 보쉬가 속공 덩크를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켜 승리를 자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가 치열한 수비 전쟁 끝에 제임스와 웨이드의 4쿼터 막판 맹활약으로 파이널 시리즈 선승을 거뒀다.마이애미 히트는 1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11 NBA 파이널 1차전에서 92-84로 승리,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전개되던 경기는 4쿼터 후반 마이애미가 웨이드의 연속 득점과 제임스의 슬램덩크로 승기를 잡았고 보쉬가 속공 덩크를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켜 승리를 자
[사진제공 = AP 뉴시스]2012년 여름 FA가 되는 올랜도의 드와이어트 하워드(25, 211cm)가 올랜도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하워드는 31일(현지시간) 지역언론 올랜도 센티넬과의 인터뷰를 통해 빅마켓 팀으로 갈 거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은 올랜도와 장기계약을 맺고 오랫동안 올랜도에 머무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하워드는 “샤킬 오닐처럼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다른 누군가의 뒤를 따라가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 1996년 올랜도 매직에서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샤킬 오닐과 같은 행보를 택하는 일은
WKBL TV가 다가오는 차기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다. 오는 6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방영되는 WKBL TV는 ‘3 POINT’, ‘나는 농구선수다!’, ‘외인구단! 학교에 떴다!’,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농구 팬들을 찾아간다.지난 시즌 경기를 총 정리하고 새로운 시진을 미리 알아보는 ‘3 POINT’는 놓쳤던 명경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하는 ‘BEST VS BEST MATCH’, 락커룸을 찾아가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락커룸W파일’, 뉴스보다 재밌고 인터넷보다 빠른, 여자농구의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신세계 측에 김계령의 삼성생명 이적에 관한 보상권을 보상선수로 확정, 오는 30일로 마감시한을 통보했다.김계령은 지난 4월 30일 FA자격을 얻어 신세계에서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 김계령의 이적으로 신세계는 삼성생명으로부터 보상금액(7억 5천만원) 혹은 보상선수를 반대급부로 얻어올 수 있는 상황.하지만 WKBL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세계는 4월 30일 연맹에 유선 상으로 보상선수를 지명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다르게 마감기한인 5월 2일까지 보상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이후 신세계는 WKBL의 계속된 독촉에도
지난 26일 부천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WKBL 심판 체력테스트가 열렸다. 이번 심판 체력테스트는 기존 13명의 심판들과 새로이 심판에 지원한 8명이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WKBL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대영 위원장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득점 증대를 위해 파울콜을 까다롭게 했다. 수비 농구로 가는 것을 막으려고 핸드채킹, 일리걸 디펜스(수비자 3초룰)에 중점을 뒀다. 결과적으로 득점이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차차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추세로는 가고 있다고 본다”며 “지켜야할 것은 지키고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선 득점이 나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가 4쿼터 막판 제임스와 웨이드의 득점쇼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에 성공. 챔프전에 진출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7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10-2011 NBA 동부 결승 5차전에서 83-80으로 승리, 5년 만에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5차전 역시 치열한 수비 전쟁이었고 마이애미가 4쿼터 2분여를 남겨놓고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제임스는 4쿼터 막판 공수에서 팀을 이끌어 자신의 두 번째 파이널 무대를 열었다.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 들어선 제임스는 “막판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가 4쿼터 막판 제임스와 웨이드의 득점쇼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에 성공. 챔프전에 진출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7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10-2011 NBA 동부 결승 5차전에서 83-80으로 승리, 5년 만에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5차전 역시 치열한 수비 전쟁이었고 마이애미가 4쿼터 2분여를 남겨놓고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제임스는 4쿼터 막판 공수에서 팀을 이끌어 자신의 두 번째 파이널 무대를 열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놀랍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가 4쿼터 막판 제임스와 웨이드의 득점쇼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에 성공. 챔프전에 진출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7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10-2011 NBA 동부 결승 5차전에서 83-80으로 승리, 5년 만에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5차전 역시 치열한 수비 전쟁이었고 마이애미가 4쿼터 2분여를 남겨놓고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제임스는 4쿼터 막판 공수에서 팀을 이끌어 자신의 두 번째 파이널 무대를 열었다. 1쿼터는 시카고가 가져갔다. 경기 초반 양
[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가 4쿼터 막판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 마침내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에 진출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서부 결승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00-96으로 승리, 챔프전에 진출에 성공했다.경기 내내 오클라호마시티에 끌려가던 댈러스는 4쿼터 1분 14초를 남기고 노비츠키의 3점슛으로 역전했고 메리언의 바스켓카운트 덩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경기는 1쿼터부터 접전이었다. 1쿼터 초반은 댈러스가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틀어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의 감독을 역임했던 마이크 브라운(41)를 차기 감독으로 선정할 듯하다.25일(현지시간) 야후 스포츠는 레이커스가 브라운과 감독직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지난 시즌까지 5년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감독을 맡은 브라운은 클리블랜드를 272-138패로 이끌었다. 현재 브라운은 미스포츠전문매체 ESPN에서 NBA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레이커스는 브라이언 쇼 코치도 차기 감독으로 고려했지만 브라운 쪽에 무게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의 '빅 쓰리'가 연장에서 맹활약하며 시카고를 격침시켰다.마이애미 히트는 2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동부 결승 4차전에서 시카고 불스에 101-93으로 승리, 3승 1패로 챔프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연장까지 이어진 혈투에서 마이애미는 막판 빅 쓰리의 고른 득점과 막강한 수비로 시카고에 실책을 유도하며 신승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웨이드와 제임스 모두 승리의 원인을 수비라 밝혔다. 제임스는 “로즈를 최대한 페인트존에서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의 '빅 쓰리'가 연장에서 맹활약하며 시카고를 격침시켰다.마이애미 히트는 2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동부 결승 4차전에서 시카고 불스에 101-93으로 승리, 3승 1패로 챔프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연장까지 이어진 혈투에서 마이애미는 막판 빅 쓰리의 고른 득점과 막강한 수비로 시카고에 실책을 유도하며 신승했다.경기 후 마이애미의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양 팀의 시리즈는 치열함과 처절함 그 자체이자 서로를 향한 굉장한 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