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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패’ 리버풀, 스완지에 2-3 충격 패

‘홈 첫 패’ 리버풀, 스완지에 2-3 충격 패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1.21 23:17
  • 수정 2017.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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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이종현 인턴기자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리버풀이 홈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서 2-3으로 패배해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커졌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리버풀이 볼을 소유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리버풀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헨더슨의 원터치 크로스를 달려온 찬이 헤더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16분엔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랄라나가 바이시클킥으로 마무리 지었다.

스완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캐롤이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후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스완지의 끈끈한 수비에 리버풀이 좀처럼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스완지 역시 볼 자체를 소유하지 못해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양 팀은 교체 없이 시작했다. 원정팀 스완지가 먼저 웃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헤딩 이후 혼전 상황에서 요렌테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스완지가 기세를 모아 후반 7분에 캐롤의 크로스를 받은 요렌테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후반 9분 밀너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곧바로 스터리지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리버풀의 파상공세가 통했다. 후반 24분 바이날둠이 박스 안에서 올려준 볼을 피르미누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절묘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득점 직후 오리기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득점은 오히려 스완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29분 캐롤이 개인 능력으로 돌파한 이후 패스한 것이 리버풀 수비진을 맞고 흐르자 달려온 시구드르손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다시 스완지가 3-2로 앞서갔다. 이어 랑헬을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고 추가로 바스톤까지 투입해 체력 안배에 나섰다.

경기 막판까지 리버풀이 만회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내려선 스완지를 뚫지 못했고 결국 시즌 첫 홈경기 패배를 당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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