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지난 2일 새벽 사고 발생한 지 나흘만의 재출석이다.강정호는 사고 당일 새벽 2시경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부근 한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4%였다. 사고 직후 강정호는 숙소인 호텔로 향했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강정호(피츠버그)가 사과문을 올렸다.강정호가 2일 새벽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일 새벽 2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인근에서 앞서 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였다. 사고를 낸 뒤 강정호는 2일 오전 5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소속팀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소속팀 선수 강정호의 음주 운전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는 2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 사건에 대한 피츠버그 구단 프랭크 쿠넬리 사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음주 운전이 얼마나 멍청하고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다. 강정호의 행동에 대단히 실망스럽다”면서 “인명 피해가 없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또한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 사실을 확보한 뒤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겠다. 이후 또 다른 발표를 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강정호가 2일 새벽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일 새벽 2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인근에서 앞서 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였다. 사고를 낸 뒤 강정호는 2일 오전 5시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경찰 조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해마다 발이 빨라지고 있다.”일본프로야구(NPB)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도류(二刀流)’ 오타니 쇼헤이(22·니혼햄)가 “(공의) 구속보다는 다리가 빨라졌다”고 고백(?)했다. 오타니는 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시즌 종료 후 동계훈련에 돌입한 오타니는 기초 체력 강화에 나섰다. 기본 운동은 달리기다. 그가 달리기에 주목한 이유는 주루플레이와 관계가 있다. 그는 “해마다 발이 빨라지고 있다. (공의) 구속보다 (발이) 빨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성공 공식은 간단하다.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얻고, 기회를 얻어야만 성공으로 향한다. 하지만 단순한 공식이 때로는 어렵고 복잡해 지칠 때가 많다. 더욱이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프로 운동선수라면 더욱이 그렇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그랬다.KBO리그에서 ‘타격머신’ ‘타격기계’ 수식어를 달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순탄하지는 않았다. 본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이미 김현수에 대한 평가는 끝나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1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잘하는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약 1년 8개월 만의 귀국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자신감 하나 만큼은 좋았던 강정호는 미국 생활 2년 새 한층 더 성장했다. 강정호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위풍당당하게 금의환향했다. 강정호의 귀국 소식에 입국장은 그야말로 시장통으로 변했다. 팬과 취재진이 뒤엉키면서 귀국 인터뷰 내내 소란스러웠다. 강정호도 생전 처음 느낀 듯 어리둥절한 모습이 역력했고 “태어나서 가장 많이 취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연착륙에 성공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국을 떠난 지 633일 만에 금의환향했다. 7일 오후 도착예정시간보다 늦은 6시경 강정호는 깔끔한 검은 트레이닝복에 환한 미소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정호의 인기를 반영하 듯 입국장 주변에는 팬들과 취재진들로 발딛을 틈이 없었다. 강정호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해 1월 14일 피츠버그와 입단 계약을 위해 떠난 후 정확히 1년8개월23일 만이다. 강정호는 데뷔 첫 해 동양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을 야구 첫 경기에 나서 타점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완패를 당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9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팀이 0-5로 뒤진 3회말 추신수는 첫 타석에 나서 토론토 투수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를 상대했지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B 2S서 바깥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역전 투런포로 팀에 극적인 역전승을 안겼다.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등장해 역전 투런포를 퍼올렸다.팀이 1-2로 뒤진 9회초 1사 2루서 대타로 등장한 김현수는 상대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의 154km 빠른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김현수는 지난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때린 바 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5호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2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이날 김현수는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홈런은 첫 타석부터 터졌다. 김현수는 0-0이던 2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브레이든 시플리의 빠른 직구를 잡아당겨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김현수는 2-1로 앞선 4회말 2사 1루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출전, 7회말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경기가 5-5이던 7회말 2사 1루 볼카운트 3볼에서 강정호는 상대 투수 코다 글로버의 4구째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 내야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결장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장했다. 전날 경기서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피츠버그는 4대0으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타율 2할3푼 11홈런 37타점의 성적을 유지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이날 피츠버그는 이날 아담 브레이저(2루수)-그레고리 플랑코(우익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맷 조이스(좌익수)-데이빗 프리즈(1루수)-조디 머서(유격수)-에릭 프라이어(포수)-제프 로크(투수)로 타순을 형성했다.애틀랜타 투수는 롭 왈렌이다. 왈렌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다 이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시즌 13호 홈런을 뽑아냈다.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7번-1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이대호의 시즌 13호 홈런.첫 타석이었던 1회초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 라이언 매터즈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14경기 만에 나온 이대호의 홈런이었다.mellor@stnsports.co.k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장타를 기록했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전날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던 최지만은 이틀 연속 장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0까지 상승했다.2회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휴스턴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상대 중견수가 1루 주자까지 잡아내면서 병살타로 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강정호는 23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미국 시카고 지역지인 '시카고 트리뷴'은 6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강정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23세 여성은 매그니피센트 마일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만난 강정호를 만났다.이 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런왕이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타격코치인 배리 본즈(52)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올해 43세인 스즈키 이치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미‧일 개인 통산 4257개의 안타를 기록했다.이는 1986년 메이저리그 평정했던 피터 로즈(75‧은퇴)가 올린 통산 최다 안타 기록(4256개)을 넘어선 것이다. 이치로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퍼올렸다.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냈다.전날 첫 타석에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이날 0-1로 뒤지던 2회말 무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강정호는 에인절스 선발 율리스 차신의 초구인 시속 138㎞ 초구 컷 패스트볼을 때려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의 시즌 8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볼티모어 김현수가 빅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호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이날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폭발했다.4-4 동점이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상대 제프 맨쉽에게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인 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11m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김현수는 7회말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이 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볼티모어는 9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