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 야구의 미래들이 오타니 쇼헤이 상대로는 어떤 모습일까.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 팀 코리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MLB 팀인 다저스와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는 20~21일 같은 장소에서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MLB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MLB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식 개막전에 앞서 다저스, 샌디에이고는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통산 356홈런을 기록 중인 ‘레전드’ 조이 보토(40)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경기부터 '노장의 힘'을 발휘했다.보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보토는 1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은 이번 겨울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잭 휠러(33)였다. 휠러는 초구를 한 가운데 94마일(151.2km)짜리 빠른 공으로 구사했고 보토는 이를 놓치지 않았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문동주가 경기를 돌아봤다.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문동주는 팀 코리아의 선발로 낙점됐다. KBO리그 정규 시즌을 바로 앞둔 탓에 전력 투구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위협적인 구위를 보여주며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문동주는 “류현진 선배가 시즌을 앞뒀으니 150km 이상 던지지 말라고 했던 말과 오늘 (좋지 않았던 투구 내용은) 아무 상관이 없다. 1회 때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 감독이 강공지시 이유를 밝혔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상대해본 뒤 한국 야구와 메이저리그 간의 실력 간극에 대한 느낌을 물어보자 “물론 차이가 있다. 오늘의 겨우 투수들이 잘 던져서 상대에게 실점을 적게 했다. 상대가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면도 있는 것 같다. 다저스전에서도 투수들이 오늘처럼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한국 투수들을 칭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와의 친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쉴트 감독은 ”굉장히 밀도 있었고 재밌었다. 이런 열정이 필요했던 것 같다. 팬들이 응원도 많이 했다. 불펜이라든지. 여기 마쓰이 등 투수들이 잘 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한국의 응원 분위기에 대해서는 ”한국의 응원 분위기나, 이런 부분에 대해 (그 전에) 알고 있었기에 즐길 수 있었다. 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원태인이 질문에 답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날 투수 원태인이 MLB 타선을 맞아 환상투를 펼쳤다. 2이닝 동안 상대 핵심 타자 매니 마차도를 포함 삼진을 3개나 솎아냈다. 실점은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 원태인은 “게임하는 것처럼 마운드에 올라갔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것만 해도 좋았다. 형들한테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한 번 잡아볼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브레이크 아웃(Break out). ‘알을 깨고 나오다’라는 표현과 비슷하다. 유망주 껍질을 벗고 주전으로 발돋움한 선수를 가리켜 흔히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한다.메이저리그는 이번 봄 ‘스프링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각 구단이 젊은 유망주들로 팀을 구성해 맞대결을 펼친다. 3월 15일부터 1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시범 경기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총 16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7이닝 게임으로 진행되며 양 팀 합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오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MLB 서울시리즈로 개막 2연전을 갖는다. MLB 경기가 한국에서 치러지는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두 구단은 맞대결 전인 17일과 18일 팀 코리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는 대표팀 전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팀 코리아에도 자양분이 될 맞대결이다, 17일 첫 경기인 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원태인이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친선전을 치르고 있다. 6회 현재 점수는 샌디에이고의 1-0 리드다. 그런 가운데 원태인이 쾌투를 펼쳤다. 3회 구원 등판한 원태인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크로넨워스 타석에 땅볼을 유도하며 선행 주자 타티스를 아웃시켰다. 이어 샌디에이고 간판 매니 마차도와 후속 타자 주릭슨 프로파를 삼진 처리하며 3회를 삭제했다.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의 젊은 별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을 상대한다.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일전을 치른다.이날 팀 코리아의 상대인 샌디에이고와 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LA 다저스는 오는 20일과 21일 MLB 개막전을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MLB 서울시리즈로 MLB 경기가 서울에서 치러지는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두 구단은 맞대결 전 팀 코리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는 대표팀 전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TN뉴스] 이형주 기자 = 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과 평가전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전 서울 시리즈를 치르는 다저스는 지난 15일 입국했다. 16일 훈련을 몸을 푼 선수단은 이날 키움과 평가전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다저스는 장단 17안타로 14점을 몰아내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했다.다저스 3번 타자로 나선 프레디 프리먼이 홈런 하나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아내 얘기에 행복해했다. 동료들은 익살을 보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슈퍼 루키' 김택연이 거침 없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3차례 시범 경기 등판서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있다. 9일 키움전서 볼넷 1개를 내준 이후론 볼넷도 하나 허용하지 않고 있다. 평균 자책점은 당연히 0이다. 벌써 세이브가 2개나 기록 돼 있다. 최고 152km의 빠른 공에 각 큰 커브, 예리한 스플리터를 갖고 있어 공략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특히 2500rpm이 넘는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를 김택연의 구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힘을 갖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카다 한신 감독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한신은 16일 현재 시범 경기 12경기서 10승1무1패로 12개 구단 중 꿀찌에 쳐저 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에선 시범 경기 꼴찌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 한신도 벌써부터 포기하긴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오카아 한신 감독은 그동안은 벤치 적전 없이 선수들에게 경기를 맡겨 왔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가급적 투입하지 않았다 시범 경기서 9전 9패까지 몰렸는데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발 야구를 하는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팀이다. 일단 1,2,3번 타자로 배치되는 선수들의 발이 무척이나 빠르다.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 라인업은 모두 40 도루가 가능한 선수들로 꼽히고 있다.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소크라테스나 나성범도 언제든 다음 베이스를 노릴 수있는 선수들이다. 올 시즌은 발 야구가 다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일단 베이스 크기가 커졌다. 그만큼 베이스와 베이스 사이가 졸어들었다. 찰라의 순간이지만 그 잠깐 사이에 세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투수 이영하는 지난 겨울 선발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들의 개인 훈련 캠프에 합류해 땀을 흘렸고 스프링캠프서도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영하는 끝내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했다. 선발 대신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이영하는 선발 보다는 불펜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선발 투입을 고려 햇지만 불펜 강화를 위해 중간 투수로 활용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충분히 선발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등판 간격 등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매니 마차도가 한국 관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차도는 명실상부 샌디에이고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샌디에이고 팀 뿐 아니라 MLB 전체를 대표하는 3루수다. 그런 그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차도는 16일 오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과 함께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쉴트 감독은 16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김하성을 극찬했다. 쉴트 감독은 “김하성은 너무 잘하고 있다. 현재 훌륭한 타격폼과 관련해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변화가 있었다. 많은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