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조 에스파다(48) 휴스턴 애스트로스 신임 감독이 새 시즌 구상으로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26)의 2번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알바레스는 2019년 휴스턴에서 데뷔해 통산 129홈런을 기록 중인 강타자다. 올해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 8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21시즌부터 3년 연속 30홈런-95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에스파다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호세 알투베(33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감독은 냉정했다. 연습 경기서 홈런을 쳤지만 그 전에 나온 실책을 꼬집었다.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팀이 무엇을 원하는지 꺠달아야 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5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구장에서 두산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6-1의 완승. 그 중 가와세의 홈런이 있었다. 그러나 고쿠보 소프틍뱅크 감독은 가와세를 칭찬하지 않았다. 그 전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기 때문이다. 고쿠보 감독은 "(그에게 요구되는 것은) 수비다. 가와세 같은 경우는.홈런은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홍백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 이시카와 마사히로(44.야쿠르트)가 첫 실전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뽐냈다. 이시카와는 24일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0km대 중반에 그쳤지만 특유의 노련한 로케이션과 볼 배합을 앞세워 한신 강 타선을 잘 막아냈다. 첫 실전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안정감이 돋보인 경기였다.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타자 6명에 대해 초구 스트라이크가 4명으로 "공은 느리지만, 던지는 부분이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가 145일만의 실전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를 맞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도 141km까지 끌어 올렸다. 다나카는 24일 오키나와 기타타니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다나카다. 이번 시즌 시범 경기 첫 경기였다. 주니치전에 선발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때 오타니의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24일(한국 시간) 스프링 캠프 도중 귀국 했다. 그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는 "후지나미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가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후지나미는 최고 구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고교 시절엔 오타니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다. 일본 프로야구 데뷔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량이 떨어졌고 한신 팀 내에서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제구 불안이 가장 큰 벽이었다. 후지나미는 프로 입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결국 승리 없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를 마쳤다. 라쿠텐은 23일 오키나와 이토만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 경기서 4-14로 대패했다. 라쿠텐은 롯데에 역전패를 당하며 7경기 미승(6패 1무)으로 연습경기를 마쳤다.이마에 라쿠텐 감독은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것을 확실히 받아 들인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3점 앞선 5회 등판한 세 번째 투수 스즈키가 2안타 2볼넷으로 4점 하며 0.2이닝 만에 강판됐다. 이마에 감독은 "지난해 60경기(이상) 던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00% 출루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김하성은 스프링 캠프에 들어서며 수비 위치를 맞바꾼 잰더 보가츠(31)와 함께 키스톤 콤비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김하성은 팀이 8-0으로 뒤진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판 '김강민 사태' 주인공 와다(43.소프트뱅크)가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 됐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와다가 홈 개막전이 되는 4월 2일의 지바 롯데전(페이 페이 돔)에 선발하는 것이 22일, 정해졌다.고쿠보 소프트뱅크 감독이 "홈 개막전은 와다"라고 명언 했다. 와다는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생각해 보면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에 복귀한 해 홈 개막전에 나선 바 있다. 그 경기는 패전 투수가 됐다. 투수로서 리벤지"라고 표정을 지었다.와다는 2017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2015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에릭 호스머(34)가 은퇴를 선언했다.호스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3년의 프로 생활을 뒤로 하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호스머는 메이저리그 13시즌 통산 타율 0.276, 1,753안타 198홈런, 893타점을 기록했다. 전성기였던 캔자스시티 시절엔 매년 3할에 가까운 타율, 20개 언저리의 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1루 수비로 정평이 난 선수다.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를 서울 개막전서 볼 수 있을까. 재활이 순조로운 가운데 기준이 정해졌다. '실전 타격 50타석'이 기준선으로 제기 됐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 시간)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오타니는 이번 캠프 2번째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같은 라이브 BP에 베츠, 프리먼등도 참가해 이번 시즌 상위 타선을 맡게 되는 MVP 트리오가 나서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첫 타석은 우완 허드슨과 맞붙었다. 볼, 볼, 스트라이크, 볼, 볼이 이어지며 스윙 없이 볼넷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 때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가 재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38km를 던졌다.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구속이 너무 나오지 않아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다나카는 최근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 해 10월 말 오른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이후 가장 빠른 138km를 던졌다. 최고 145km 이상은 나와줘야 하는 투수. 재활이 순조롭기는 하지만 스피드가 만족 스럽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다나카는 일본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엘리 데 라 크루즈(22·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혜성같이 등장했다.데뷔 15경기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신시내티 레즈의 미래이자 현재다.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데 라 크루즈와 동료 헌터 그린(24)의 일화를 소개했다.신시내티의 투타 핵심 자원이자 미래 스타인 헌터 그린과 엘리 데 라 크루즈는 라이브 베팅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델 라 크루즈의 스윙이 헌터 그린의 공에 늦게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설레이게 왜 이래..."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3루수 사토 테루아키는 팀의 대표적인 유망주다. 이젠 당당한 주전을 꿰찬 선수지만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사토의 가장 큰 장점은 파워다. 언제든 홈런을 칠 수 있는 호쾌한 스윙과 힘을 갖고 있다. 문제는 선구안. 삼진이 너무 많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홈런 이상으로 삼진을 당하니 확실하게 믿고 맡기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사토가 올 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오키나와 연습 경기서 6연패를 당했다. 경기 내용은 많이 좋아졌다. 20일 경기서 한신에 패하기는 했지만 투수들이 모처럼 안정감을 보이며 2점만 내줬다. 하지만 아직 승리가 없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연습경기라 해도 이기는 경험을 쌓지 못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은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삼성이 있다면 일본 프로야구엔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있다. 라쿠텐은 연습 경기서 5전 전패를 하고 있다. 아직 야수 주전 라인업은 잘 나오지 않고 있지만 괴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잠깐 사이에 말썽꾼 이미지가 덧씌워진 일본 프로야구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가 개그맨과 콜라보로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지바 롯데 구단은 "사사키가 인기 개그 콤비 '조이맨'과 함께 라인 스탶프를 발매한다. 1세트 24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0엔"이라고 밝혔다. 이전부터 진행되 온 이벤트이긴 하다. 사사키는 구단을 통해 "정말 좋아하는 조이맨씨와 콜라보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미 발매된 조이맨 씨의 LINE 스탬프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 LINE 스탬프를 갖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내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일본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처음 알려졌다. 오타니가 고국 팬 들 앞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스포츠 닛폰은 20일 오타니의 훈련 동정을 전하며 "일본프로야구기구(NPB)는 내년 3월 19, 20일 일정을 축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MLB 사무국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 대전팀은 미정이지만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내년은 일본에서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합류한 이정후다.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실력에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에 따라 팀에서도 이정후를 핵심으로 활용할 것이 확실시된다.이런 상황에서 멜빈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오는 정규리그 개막전(3월 28일 예정)에 이정후가 리드오프(선두타자)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몸무게를 자랑하는 세이부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헤수수 아길라(33)가 첫 연습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4개의 홈런을 자랑하는 헤수수는 18일 미야자기 난고 구장에서 열린 홍백전에 백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1회 2사 3루서 등장한 헤수수는 볼 카운트 3-1에서 홍팀 선발 스미다가 던진 몸쪽 낮은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좌측 폴대를 직격했다. 몸쪽으로 낮게 잘 붙어 온 공. 그러나 아길라는 양 팔을 접고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잊혀질 위기의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다나카는 엄청난 기대와 함께 2021년 메이저리그서 일본 프로야구로 복귀했다. 돌아올 때만 해도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다나카의 복귀는 실패로 돌아갔다. 2021시즌 4승9패에 그친 다나카는 이듬해에도 9승12패를 당했다. 12패는 리그 최다패 기록이었다. 절치 부심하며 맞이한 지난해에도 7승11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2021년 당시 하루에 100 여개에 이르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연습 경기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상황은 이랬다. 요코하마는 17일 스타디움 기타야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 경기를 했다. 경기는 요코히마의 6-1 승리로 끝났다. 사달은 9회에 터졌다. 9회 요코하마 공격, 2사 2루서 주니치 무라마츠 카이토의 정면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그러나 이 공을 무라마츠가 놓치며 얼굴에 공을 직접 맞게 됐다. 이 순간 요코하마 벤치에서 "럭키"라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요코하마는 경기 후 공식 ANA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