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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멜빈 감독, 이정후 향한 믿음 “개막전 선두타자 아니라면 놀라울 것”

SF 멜빈 감독, 이정후 향한 믿음 “개막전 선두타자 아니라면 놀라울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2.19 13:20
  • 수정 2024.0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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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스토브리그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합류
밥 멜빈 감독, "이정후가 개막전 선두타자 아니라면 놀라울 것"
이정후, "감독님의 말 큰 의미…빠른 적응 목표"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기자회견 중 아버지 이종범 전 LG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쓰던 등번호 '51'이 새겨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뉴시스/AP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기자회견 중 아버지 이종범 전 LG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쓰던 등번호 '51'이 새겨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합류한 이정후다.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실력에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에 따라 팀에서도 이정후를 핵심으로 활용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런 상황에서 멜빈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오는 정규리그 개막전(3월 28일 예정)에 이정후가 리드오프(선두타자)로 나서지 않는다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멜빈 감독의 이런 믿음에 “꿈꾸지도 못한 일인데 감독님께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나의 목표가 될 것이다. 일단은 MLB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기에 최대한 빠르게 리그에 적응해야 한다. 스프링캠프 때 시범 경기를 많이 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멜빈 감독은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편안함을 느끼면서 팀원들이 응원해주고, 코치들이 도와준다면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 사진┃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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