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0·LA 다저스)이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쌓기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총 8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시즌 100이닝(101⅔이닝)을 돌파했다.류현진은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5이닝 3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시즌 성적은 19경기에 등판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26일(토) 대구 kt전을 ‘박해민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박해민데이’는 지난 6월 24일 ‘구자욱데이’에 이은 구단 두 번째 ‘라이온즈 스타데이’다. 지난 ‘구자욱데이’는 올해 삼성 홈 경기 중 가장 많은 2만1000명이 넘는 관중이 찾는 등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우선 이날 박해민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시즌권 소지자, 블루회원은 8월 2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이 아닌 팬도 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미니’로 3행시를 적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서울 LG트윈스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를 개방하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야구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LG트윈스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른 야구장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LG챔피언스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본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교실 및 미니게임, 피칭머신 체험 등을 통한 야구 경험, 그리고 LG챔피언스파크 시설견학, 퓨처스리그 선수단 경기 관람 및 훈련 참관, 야구장에서의 자유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본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KIA타이거즈가 19~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배우와 가수를 초청해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19일 광주 SK전에선 연기파 배우 정만식 씨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전남 목포 출신으로 KIA타이거즈의 열혈 팬인 정만식 씨는 “1982년 창단 때부터 팬이었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구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면서 “멋진 시구로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만식 씨는 ‘7번방의 선물’ ‘베테랑’ ‘내부자들’ ‘군함도’ 등 공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때려 낸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를 뽑아내고 시즌 타율 0.251을 유지했다.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 선발 제임스 실즈의 6구째를 노려 좌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9세이브를 수확했다.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1-9로 앞선 9회 1사 만루의 위기 속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팀의 승리를 지켰다.전날(18일) 피츠버그전에서 팀이 11대5로 앞선 9회말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등 부상명단(DL)에 오른 트레버 로젠탈의 공백을 메웠다.이날 오승환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이 혹독한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시즌 24경기 출전 5승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5승을 거둬 당당하게 신인왕을 차지했을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선발에서 밀려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럼에도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신재영은 18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5-8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타격이 컸다.18일 경기에 앞서 장정석 넥센 감독은 신재영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 롯데의 가을 야구는 올시즌도 힘들 것 같았다. 롯데는 41승44패1무로 승률 5할에 모자른 리그 7위로 전반기를 맞췄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두산과는 3경기차였다. 하지만 후반기가 되자 롯데가 달라졌다. 두산이 매서운 상승세로 치고 올라간 상황에서 SK의 추락, LG와 넥센의 제자리걸음이 이어지면서 롯데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롯데가 80일만에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8-5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송승준이 5이닝 4실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이제 욕심 없습니다.”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부활에 성공했다. 최준석은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8-5 역전승을 이끌었다.최준석은 롯데를 여러 번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는 6회 넥센 에이스 밴헤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 막혀있던 팀 공격의 혈을 뚫어내더니 2-4로 뒤진 9회초 마무리 한현희 슬라이더를 공략해 동점 투런포를 퍼올렸다. 최준석의 활약 덕분에 롯데는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획득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질 것 같지 않다니까요.”롯데가 또 다시 역전승을 거뒀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전 “요즘 질 것 같지가 않다. 시즌 초반에는 2~3점만 지고 있어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투수와 야수들이 전체적으로 힘을 내주고 있다”며 매 경기 역전을 향한 기대를 품고 있다고 했다.조원우 감독의 말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럴 만도 했던 것이 후반기 동시에 롯데가 근성의 팀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롯데는 지난 17일까지 후반기 16승을 올렸는데, 그중 13번이 역전승이었다.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최준석의 4타점 원맨쇼의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최준석은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는 연장 승부 끝에 넥센과 8-5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58승53패1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롯데 선발로 나선 베테랑 송승준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는 1실점으로 잘 끌고 왔다. 반면 롯데 타선이 무기력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최준석은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까지 2-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최준석이 롯데를 구해냈다. 9회초 선두 타자 손아섭이 출루한 뒤 3번 최준석이 넥센 마무리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동점 투런포를 뽑아냈다. 이 홈런은 최준석의 시즌 11호포다.이 홈런으로 양 팀의 경기 결과는 알 수 없게 됐다. 롯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최대 리그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사진=뉴시스mellor@stnspo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매섭다. 벌써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다.롯데는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8-5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58승53패2무를 기록했다. 넥센, LG 트윈스를 제치고 리그 4위로 점프했다. 넥센은 58승54패1무로 리그 6위로 떨어졌다.넥센이 2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김하성의 2루타, 채태인과 김민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8번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초이스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초이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1-2로 뒤져 있던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7구째를 받아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은 초이스의 시즌 2호포다. 비거리는 125m.넥센은 1-0으로 앞서 있다 6회 선발 밴헤켄이 흔들려 2-1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초이스의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히어로즈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30분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넥센히어로즈는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노출 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으며, 내용으로는 불법도박의 종류와 특징, 실태 등을 비롯해 불법도박에 빠지는 경위와 이에 따른 처벌규정과 법률 조항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 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24) 양을 시구자로 선정했다.이날 시구를 하는 허영지 양은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선수단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허영지 양은 최근 예능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솔로앨범 ‘추억시계’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하여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너무 잘해주니 보기만 해도 흡족하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소속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칭찬했다.조원우 감독은 18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레일리에 대해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레일리는 전날 넥센전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이 막판에 터져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이날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은 “말하지 않아도 레일리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대부분 경기에서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고민 중이다.”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신재영의 선발 복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장정석 감독은 18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신재영이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재영이 자신감을 되찾을 때 이야기다.지난해 15승을 거둬 신인왕을 차지한 신재영은 지난 7월부터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진 때문이다. 선발로 출발했지만 중반부터 계속해서 흔들려 보직을 옮겼다. 신재영은 지난 17일 고척 롯데전에서도 불펜으로 나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 등판해 2사 1,3루에 몰렸지만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출전했다. 허프는 16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와 3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도 연장 10회 끝에 1사 만루서 제임스 로니의 끝내기타가 터져 나와 2-1 역전승을 거뒀다. 허프는 지난달 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번 복귀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쳐 LG 마운드의 힘이 될 전망이다.경기 후 허프는 “몸 상태는 좋았을 때의 100%에 가깝다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 제임스 로니가 끝내기타의 주인공이 됐다. 로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만루서 풀카운트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내 팀의 2-1 신승을 이끌었다. 이는 로니의 KBO 통산 첫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로니는 경기 후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꼭 던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빠른 공을 노리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들어와 기분이 좋다”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이날 승리로 55승49패1무를 기록했다.사진=뉴시스m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