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최준석은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까지 2-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최준석이 롯데를 구해냈다. 9회초 선두 타자 손아섭이 출루한 뒤 3번 최준석이 넥센 마무리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동점 투런포를 뽑아냈다. 이 홈런은 최준석의 시즌 11호포다.
이 홈런으로 양 팀의 경기 결과는 알 수 없게 됐다. 롯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최대 리그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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