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SK텔레콤 윤용철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이 남자프로농구 SK 나이츠 신임 단장으로 부임했다.SK텔레콤은 금년 상반기에 대외 홍보 및 광고, 스포츠단 업무를 합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조직을 개편했고, 윤용철 신임 단장을 선임함으로써 SK 나이츠 농구단의 대내외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기대했다.또한 기존 김선중 단장은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평창 올림픽 지원, 펜싱과 수영 등 아시안게임 준비, 세계 최고 수준인 e스포츠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스포츠단장 으로서 전문 영역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챔피언 KB스타즈를 비롯해 KDB생명, 우리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등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박신자컵은 대부분 식스맨들로만 팀을 꾸려야 한다. 30대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만으로 풀리그를 치르는 퓨처스리그 성격의 대회다. 이번이 3번째 대회다. 2015년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76)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KBL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위반한 더스틴 호그와 재계약을 위반한 키퍼 사익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호그에게 KBL 선수 영구 자격상실, 사익스에게는 5년간 자격상실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호그는 지난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의 지명을 받아 계약했지만, 단독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터키리그로 진출했다. 사익스도 안양 KGC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마음을 바꿔 터키리그와 계약했다.또한 KBL은 호그의 외국인 에이전트에게는 KBL 에이전트 자격상실 징계를 내렸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히어로즈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30분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넥센히어로즈는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노출 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으며, 내용으로는 불법도박의 종류와 특징, 실태 등을 비롯해 불법도박에 빠지는 경위와 이에 따른 처벌규정과 법률 조항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 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24) 양을 시구자로 선정했다.이날 시구를 하는 허영지 양은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선수단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허영지 양은 최근 예능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솔로앨범 ‘추억시계’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하여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너무 잘해주니 보기만 해도 흡족하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소속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칭찬했다.조원우 감독은 18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레일리에 대해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레일리는 전날 넥센전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이 막판에 터져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이날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은 “말하지 않아도 레일리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대부분 경기에서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고민 중이다.”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신재영의 선발 복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장정석 감독은 18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신재영이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재영이 자신감을 되찾을 때 이야기다.지난해 15승을 거둬 신인왕을 차지한 신재영은 지난 7월부터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진 때문이다. 선발로 출발했지만 중반부터 계속해서 흔들려 보직을 옮겼다. 신재영은 지난 17일 고척 롯데전에서도 불펜으로 나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 등판해 2사 1,3루에 몰렸지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다음 시즌 삼성생명에는 새로운 가드 자원을 활용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삼성생명 윤예빈. 시즌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27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신자컵에서 윤예빈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다. 윤예빈은 201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지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두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이번이 복귀 무대나 다름없다.지난 시즌 막판 코트에 복귀하기는 했다. 윤예빈은 지난 시즌 1군 1경기에 출전했다. 10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리바운드와 스틸을 각각 2개씩 기록했다. 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제43회 대통령기전국남여테니스대회가 오는 19~20일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를 통해 생중계된다.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실업,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 등 4개의 단위대회로 나눠 진행돼 왔다.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순조롭게 일궈내고 새롭게 출범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합쳐 진행된 통합 대회로 3000여명이 넘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했다.한편, STN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제2의 박신자를 발굴하고 WKBL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가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순위 출신의 신지현(KEB하나은행), 박다정(삼성생명), 안혜지(KDB생명), 윤예빈(삼성생명) 등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이밖에도 지난 7월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박지수(KB스타즈), 박하나(삼성생명), 심성영(KB스타즈), 김소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우리은행은 폭풍 같은 비시즌을 보내왔다. KEB하나은행에서 활약했던 김정은을 FA로 영입. 삼성생명 가드 박태은도 무상으로 데려왔지만 이에 못 지 않게 출혈도 상당했다. 지난 수년간 우리은행의 골밑을 굳건히 지켰던 양지희가 은퇴를 선언. 또 김정은을 영입하는 대가로 김단비를 KEB하나로 떠나보냈다. 이선화도 1시즌 만에 임의탈퇴로 팀을 떠나 우리은행의 골밑이 텅텅 비게 됐다. 자연스레 최은실(23,183cm)의 어깨가 무겁다. 최은실은 오는 21일~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출전했다. 허프는 16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와 3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도 연장 10회 끝에 1사 만루서 제임스 로니의 끝내기타가 터져 나와 2-1 역전승을 거뒀다. 허프는 지난달 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번 복귀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쳐 LG 마운드의 힘이 될 전망이다.경기 후 허프는 “몸 상태는 좋았을 때의 100%에 가깝다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 제임스 로니가 끝내기타의 주인공이 됐다. 로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만루서 풀카운트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내 팀의 2-1 신승을 이끌었다. 이는 로니의 KBO 통산 첫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로니는 경기 후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꼭 던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빠른 공을 노리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들어와 기분이 좋다”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이날 승리로 55승49패1무를 기록했다.사진=뉴시스mel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연장 10회까지는 가는 혈투였지만, 10회말 1사 만루에서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끝내기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LG 선수들은 벤치를 박차고 뛰어나와 승리를 만끽했다. 선발로 나섰던 좌완 차우찬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이날 1군 복귀전을 가졌던 데이비드 허프도 8회~연장 10회까지 3이닝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가 천신만고 끝에 kt 위즈의 반격을 뿌리쳤다.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리그 4위 LG는 고춧가루 부대 kt의 반격을 틀어막으며 55승49패1무를 기록했다. kt와의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도 10승2패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최하위 kt는 이날 패배로 35승72패가 됐다.5회까지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LG 차우찬, kt 라이언 피어밴드 등 양 팀의 선발들이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렇다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의 좌완 데이비드 허프가 16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8회말 불펜으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이 예고한대로 파격 작전을 꺼내들었다. 작전은 성공이었다. 허프는 kt 타선을 상대로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 양상문 감독은 “허프가 워낙 공을 안 던졌기 때문에 불펜으로 출전시킬 수 있다.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허프가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선발 등판 날짜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허프는 1-1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kt 위즈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피어밴드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 하지만 팀 타선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경기는 kt가 LG에 연장 끝에 1-2로 패했다. 피어밴드는 시즌 7승8패를 유지했다.피어밴드는 지난 6월9일부터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5번의 패배를 당했다. 못 던진 것도 아니다. 7월11일~8월5일 5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흔들려도 무너지지는 않았다.LG 트윈스의 좌완 에이스 차우찬이 kt 위즈에 다시 한 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차우찬은 16일 잠실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볼넷 1실점을 기록.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차우찬의 호투 덕분에 연장 끝에 kt를 2-1로 꺾었다.이날 경기 전 김진욱 감독은 “하필 차우찬이 선발로 나왔다”고 경계했다. 전날 경기 우천 취소되면서 차우찬의 등판일 순서가 바뀌었다. 이에 김진욱 감독이 차우찬이 나오게 됐다면 아쉬워했던 것. 차우찬은 올시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첼시의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를 영입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라모스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에게 아자르를 영입하면 안 된다고 설득했다. 아자르가 오면 팀 내 불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이미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스코를 보유하고 있다. 라모스는 아자르가 오면 포지션 경쟁자가 많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올시즌 레알은 AS모나코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음바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