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친정팀인 경남에서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좋습니다.”경남FC가 이재명을 재영입했다.경남F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의 아들 이재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경남은 왼쪽 풀백 자리에서 최재수와 함께 시즌을 이끌어갈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를 물색한 결과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던 이재명과 접촉해 이적을 추진했다.이재명은 경남FC의 유스 팀인 진주고를 거쳐 2010년 경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 리그 9경기에 나선 이재명은 출전시간을 점차 늘려 2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안양이 서울이랜드FC에서 활약한 김희원, 정희웅, 김현규를 FA로 영입했다.김희원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특출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경희고 3학년 시절 한 시즌에만 34골을 넣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 김희원은 이후 청주대에서도 2015시즌 U리그 2권역 득점왕에 오르는 등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2017년 서울이랜드FC에 합류한 그는 R리그에서 16경기 11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김희원은 “안양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서 팀이 목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전시티즌이 베테랑 미드필더 오장은과 수비수 안재준을 영입했다. 오장은은 2002년 J리그 FC도쿄에 입단해 프로에 입문, J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16세 8개월)을 갱신한 바 있다. 이후 2005년 대구 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오장은은 울산(2007~2010), 수원(2011~2016), 성남FC(2017)를 거치며, 통산 285경기에 출장해 24득점 21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장은은 섀도 스트라이커에서부터 오른쪽 풀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책임질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성실한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중국 프로축구 리그 텐진 테다 입단을 앞두고 있는 조나탄이 팀 전지훈련에 합류했다.중국 언론 는 “곧 입단 예정인 브라질 용병 조나탄이 현지시간 10일 정오에 스페인에 있는 톈진 테다 구단 전지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해당 언론에 따르면 톈진 테다 슈틸리케 감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나탄을 소개했고, 조나탄은 “테다 구단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새로운 시즌에 구단을 위해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이에 테다 선수들 모두가 박수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안양이 성남에서 활약한 14년 차 베테랑 골키퍼 양동원을 FA로 영입했다.양동원은 고교 시절 백암고의 창단멤버로 백암기 전국고교축구 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키며 2005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했다. 양동원은 2007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던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후 양동원은 2011년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세 시즌을 보낸 후 2014 시즌 강원FC에 합류했다. 전반기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후반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희훈이 2018시즌 대구FC의 주장완장을 찼다.대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대구의 클래식 잔류를 이끈 수비수 한희훈을 2018년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한희훈은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 태클, 공중볼 장악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진 박태홍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건네받은 한희훈은 시즌 내내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특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 장준영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까지 성남 중원을 지켰던 안상현은 대전으로 이적한다.주로 중앙 수비수를 소화하는 장준영은 용인대 시절 팀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 2016년 대전에 자유선발을 통해 입단했다.지난 K리그 2시즌 동안 43경기를 소화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뛰어나고 대인 마크에 강점이 있으며 본래 공격수 출신인 만큼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력적인 선수이다.이번 트레이드는 올 시즌 팀을 새롭게 개편하고자 하는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전시티즌과 성남FC가 수비수 장준영과 미드필더 안상현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안상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남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베테랑 미드필더의 영입으로 대전의 중원에 한층 더 힘이 실리게 되었다.안상현은 2003년 능곡중학교를 중퇴하고 안양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FC서울-경남FC-대구FC-대전시티즌-성남FC를 거치며 234경기의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 해로 16년차를 맞이한 K리그 대표 베테랑 수비수다.안상현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공수 조율 능력이다. 끈끈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미드필더 이승기와 한교원이 소속팀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전북현대는 11일 "팀의 핵심 멤버인 이승기, 한교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누수 없이 기존의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이승기와 한교원은 오는 2020년까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전주성을 누비며 활약한다.이승기는 지난 2013년 광주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후 K리그 82경기(상무시절 제외)에 출전해 19득점 17도움을 기록했으며 2014년과 2017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2014년 인천에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선수들을 이끌 리더로 미드필더 김은선(29)을 택했다.수원은 10일 “2018년 주장으로 김은선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은 2012년과 2013년 광주에서 2년간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2014년 수원 입단 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입단 1년만인 2015년에 부주장을 역임한 적도 있다. 이어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그는 아산 무궁화축구단에서도 주장을 맡아 타고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신임 김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이 올해도 성남FC의 골문을 지킨다.2018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 성남은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잔류를 확정지으며 뒷문을 단단히 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남에게 국가대표 수문장 김동준의 잔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동준은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16년 성남에 입단해 데뷔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남의 골문을 지켰다. 2017년에는 36경기 29실점으로 팀이 리그 최소실점을 하는데 기여했고,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018년 광주FC를 이끌 캡틴으로 안영규가 선임됐다.광주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박진섭 감독을 도와 선수단의 화합과 조직력을 이끌 신임 주장에 안영규(29·DF)를, 부주장에 이한도(23.DF)를 임명했다”고 밝혔다.2015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안영규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에이스다. 제공권과 패스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으며 프로축구 통산 9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군 복무
[STN스포츠=윤승재 기자]FC안양이 수원 삼성에서 선수 세 명을 동시 영입했다. FC안양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은성수를 영입했다. 또한 수원삼성으로부터 김진래와 문준호를 임대로 함께 영입했다”고 전했다.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은성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은성수는 경기조율 능력과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은성수를 오랜 시간 지켜본 안양은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20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은성수는 “빨리 팀에 적응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박주영이 FC서울과 재계약을 맺었다. FC서울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영원한 ‘축구천재’ 박주영(33)과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2020년 말까지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고 전했다.서울은 박주영이 팀의 중심을 잡고 선수단을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모두 실패하며 무관에 그친 서울은 새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 리빌딩에 나섰다. 하지만 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가 정조국(33)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강원은 10일 “정조국을 2018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송경섭 감독은 “신중하게 코치진과 상의하고 결정했다. 정조국에게 올해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을 화합하는 중책을 맡겼다. 정조국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진중하게 올 시즌을 보내며 득점력을 발휘해 팀 내에서 시너지가 나길 바란다. 많은 득점으로 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부상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U-18 유스팀(매탄고) 출신의 신인 선수 4명을 우선지명으로 영입 완료했다.이번에 합류한 신인 선수 4인방은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1999년생 전세진(FW), 최정훈(MF)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1997년생 수비수 김민호(연세대), 미드필더 송진규(중앙대)다.전세진은 매탄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공격수로 불리며 차세대 한국 축구 공격진을 이끌 최대어로 평가 받은 유망주다. 최전방과 미드필드까지 공격의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공격 자원으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한 심판들에게 지급된 수당 총액을 발표했다. 연맹은 9일 “지난 2017년 주심들에게 지급된 수당은 총 8억 4,500만원, 부심들에게 지급된 수당은 총 6억 9,500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1부)의 주심 1인당 연간 평균 배정 경기 수는 27.7경기(대기심 배정 경기 포함), 평균 수령액은 약 4,300만원이었다. 부심 1인당 연간 평균 배정 경기 수는 36.2경기, 평균 수령액은 약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상주상무는 9일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힘겹게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만큼 2018시즌에는 변화된 모습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고자 해외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온화한 기후 속에 좋은 훈련 시설을 갖춘 괌은 심기일전의 각오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서는 선수단에게 전지훈련지로서 안성맞춤이다.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김태완 감독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고종수 신임 감독 하 대전시티즌이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전은 9일 “골키퍼 임민혁, 공격수 김성주, 수비수 조귀범을 임대 및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고른 보강을 꾀했다”고 밝혔다. 강구중-포항제철고를 거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오던 임민혁은 고등학교 졸업 직전 프로 진출이 무산되며 예기치 못한 시련에 부딪혔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임민혁은 울산미포조선에 입단, 2013년 내셔널리그 11경기에 나서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임민혁은 이듬해 고려대학교 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클래식 승격을 위한 코칭 스텝 구성을 완료했다. 아산은 9일 “이완 코치를 선임했다”를 발표했다. 이 코치는 2006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수로 활약했다.은퇴 이후 강원FC의 스카우터로서 경험을 쌓으며 미래자원 육성에 매진한 이 코치는 84년생의 젊은 지도자다.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프로팀 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이 코치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