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한한 영광" 김은선, 2018년 수원 주장으로 선임

"무한한 영광" 김은선, 2018년 수원 주장으로 선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10 17:48
  • 수정 2018.01.11 11: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선
김은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선수들을 이끌 리더로 미드필더 김은선(29)을 택했다.

수원은 10일 “2018년 주장으로 김은선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김은선은 2012년과 2013년 광주에서 2년간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2014년 수원 입단 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입단 1년만인 2015년에 부주장을 역임한 적도 있다. 이어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그는 아산 무궁화축구단에서도 주장을 맡아 타고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신임 김은선 주장은 “수원의 주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염)기훈이 형이 4년간 주장역할을 워낙 잘 해왔기 때문에 기쁜 마음보다는 부담감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나 찰 수 없는 수원 청백적 주장 완장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단 최초 4년 연속 주장을 역임했던 염기훈은 “지난 4년동안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수원의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었다. 그러나 자부심이 컸던 만큼 말못할 부담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은선이가 워낙 타고난 리더 체질이라 지금이 주장 완장을 넘겨줄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 주장 완장은 내려놓지만 한 명의 고참 선수로서 은선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수원삼성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