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국내에도 유명한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은 24일 코리아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져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국은 24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에 이어 멕시코에 져 2패로 16강 진출이 희박해졌다.남은 3차전 독일전에서 최소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고, 멕시코-스웨덴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가능성은 낮지만, 1승 2패로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다.존 듀어든은 "한국은 챔피언인 독일일 이기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끝난다면, 예상치 못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1%의 희망이 걸린 독일전 주장 완장은 누가 될까.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2전 전패로 조 최하위인 한국은 마지막 독일전에서 최소 2점 차 이상을 꺾고 멕시코-스웨덴 전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갈린다.중요한 순간에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주장’ 기성용(29·스완지 시티)이 빠져 비상이 걸렸다. 기성용은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 후반 상대 선수에 왼쪽 종아리를 차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지난해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대한축구협회(KFA) 유소년 축구 총괄임원인 유스전략본부장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수락했다. 선수 생활 은퇴 후 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축구에 관심을 보여 온 터라 행정가의 첫 발을 내딛었다.당시 박 위원은 “유럽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협회에 전달하고 바탕으로 유소년 축구를 어떻게 발전시키질 고민하겠다”며 “다른 분야였다면 거절했겠지만,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분야이고, 어떤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할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rd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다. 허무하게 월드컵이 끝났다. 하지만 박주호는 후배들을 생각했다. 박주호는 지난 18일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26분 밖으로 나가는 볼을 잡으려다 햄스트링을 다쳤다.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미세한 손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박주호는 목발을 짚고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다. 박주호는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 그 장면이 떠오른다. 점프를 하고 나서 바로 끝났다고 생각했다. 할 수 없겠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신태용호의 막내 라인 황희찬과 이승우는 적극적이었다. 또 간절했다.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 황희찬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 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1차전에서 황희찬은 손흥민, 김신욱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스리톱을 형성한 것. 멕시코전에서는 손흥민-이재성 투톱 아래에서 기성용, 주세종, 문선민과 공격을 지원했다.그는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골라인 근처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위협적인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득점 기회를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박주호에 이어 기성용마저 쓰러졌다. ‘캡틴’ 기성용은 독일과의 3차전에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 독일이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 멕시코전 후반 막판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미 교체 카드를 다 쓴 한국은 기성용을 불러들이지도 못했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신태용호의 ‘캡틴’ 기성용이 3차전에 결장한다.기성용은 지난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기성용은 목발을 짚고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대표팀은 멕시코전이 끝난 뒤 바로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기성용은 24일 오전 정밀 검사를 했다. MRI 결과 왼쪽 종아리 염좌로 2주 진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종아리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독일의 토니 크로스가 쏘아 올린 공에 독일은 물론 한국도 환호했다. 로스토프 아레나 내 미디어 센터에서 이를 지켜본 독일, 한국 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전반 26분과 후반 21분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다. 스웨덴전 0-1 패배에 이어 2패를 기록한 한국. 16강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독일이 한국에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한국과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이 열렸던 로스토프나도누는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23일(이하 현지시간) 경기 당일 선수들은 킥오프 전에 이미 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5년치 데이터를 보고 24~25도를 예상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 세네갈과 평가전 했을 때 30도 이상의 더위였다.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고, 경기 전날보다 날씨는 좋았다”고 했다. 멕시코에 1-2로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국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멕시코전. 패인은 미드필더 운영 미흡에 있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로프토스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2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아쉬운 한 판이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한국은 초반부터 멕시코를 몰아붙였다. 분위기도 좋았고 주도권도 잡았다. 하지만 수비 판단 미스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실점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이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로스토프나도누)=이보미 기자]반전의 땅이 되길 바랐지만 실패했다. 신태용호가 로스토프에서 울었다. 하지만 희망이 생겼다.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만나 1-2로 패했다.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한국도 문선민, 이재성, 황희찬, 손흥민 등을 적극 활용해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멕시코 카를로스 벨라가 마무리를 지으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21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로스토프나도누)=이보미 기자]손흥민이 펑펑 울었다. 두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눈물을 보였다. 한국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멕시코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멕시코 카를로스 벨라가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21분 치차리토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도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로스토프나도누)=이보미 기자]“손흥민 골 훌륭했다.”적장도 인정했다. 멕시코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손흥민을 칭찬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격돌했다. 결과는 멕시코의 2-1 승리였다. 멕시코는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의 페널티킥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21분에는 치차리토의 두 번째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손흥민(26)의 소속팀 토트넘도 팬들에게 골 소식을 알렸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은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굉장히 아름다운 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멕시코에 졌다”고 말했다.손흥민은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해 0-2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공을 감아 넣어 환상적이 골을 터트렸다.사진=토트넘 SNS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벼락골에 찬사가 이어졌다.싱가포르 일간지 는 24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들은 현재 자질이 부족하다”고 혹평했다.이어 “한국은 차범근, 박지성과 같은 스타들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그들은 최고 수준의 선수 손흥민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와 멕시코 수비수들에 계속 좌절됐음에도 결국 엄청난 골을 터트렸다”고 능력을 인정했다.그는 오초아와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멕시코 언론도 손흥민(25)을 인정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를 카를로스 벨라가 차 넣었고 한국은 끌려갔다. 이후 한국이 반격에 나섰다. 한국은 여러 번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실점하며 추격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하지만 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일본 언론도 한국의 경기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졌다. 2패를 당한 한국은 조 최하위에 있지만, 스웨덴-독일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경기 직후 일본 대다수의 언론은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스웨덴-독일전을 지켜봐야 한다”고 타진했다.축구 전문 매체 는 “한국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환상골이 주목을 받고 있다.인도 일간지 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왼발을 이용해 벼락같은 골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이어 “손흥민이 9번의 슈팅으로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고 언급했다.손흥민은 24일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2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역습의 중심이었고 빠른 스피드로 멕시코의 수비진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특히 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극찬을 받았다.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졌다. 2패로 조 최하위에 놓인 한국은 스웨덴-독일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유무가 확정된다.비록 패했지만, 큰 소득은 그토록 기다렸던 첫 골이다.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멕시코의 골키퍼 오초아가 손을 쓸 수 없는 절묘한 구석이었다.멕시코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멕시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활약을 인정 받았다.한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한국이 반격에 나섰다. 한국은 여러 번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하지만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득점이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21분 장현수를 페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