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 언론도 한국의 경기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졌다. 2패를 당한 한국은 조 최하위에 있지만, 스웨덴-독일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경기 직후 일본 대다수의 언론은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스웨덴-독일전을 지켜봐야 한다”고 타진했다.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한국이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장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선취점을 내줬다”며 “시간이 흐르면서 초조해진 한국은 다소 감정적인 플레이가 많아져 파울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추격골을 넣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연패를 당한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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