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우고도 뉴욕 메츠에 패했다.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다저스는 커쇼를 앞세워 시리즈 선점을 노렸으나 6⅔이닝 동안 4안타(1홈런) 4사사구 3실점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반면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은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전혀 긴장한 내색 없이 7이닝 동안 삼진을 13개나 잡아내며 5피안타 1볼넷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디비전 시리즈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팀도 연장 14회 승부 끝에 토론토를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성큼 다가섰다.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생애 첫 디비전 시리즈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0.111(7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게 됐다.텍사스는 2차전 선발로 포스트 시즌 전
추신수가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팀은 토론토를 꺾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2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토론토의 우세를 점쳤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 23명의 필진은 이번 디비전시리즈를 토론토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텍사스는 토론토와 6차례 맞붙어 2승4패로 뒤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를 넘지 못하고 지난해에 이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했다.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4로 완패했다.시즌 막판 부상으로 빠진 강정호가 이날 경기 선수단 소개 때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홈팬들의 일방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피츠버그는 선전을 다짐했지만 올 시즌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컵스 선발 아리에타의 벽을 넘기는 힘겨웠다.선발 게릿 콜을 내세운 피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부상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앞서 식전행사에 참가했다.경기 전 양팀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강정호는 구단 스태프와 코치진에 이어 후보 선수로는 가장 먼저 호명됐다.장내 아나운서가 강정호의 이름을 부르자 거동이 불편한 그는 좌측 파울라인쪽에서 구단 관계자가 끄는 휠체어에 앉아 그라운드로 이동했다.피츠버그 선수들과 같은 검정 상의를 입은 강정
9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지구 우승을 이끈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9월에만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하며 텍사스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사무국은 9월 28경기와 10월 4경기를 포함한 기록을 반영했다. 추신수는 이 기간 타율 0.387과 함께 출루율 0.500을 기록했다. 또 46안타 30득점 24볼넷 장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33)가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이대호는 5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소프트뱅크는 1-6으로 패했다. 90승4무49패로 시즌을 마감한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차지하고 클라이막스 시리즈(CS)에 올랐다.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고시엔 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클라이막스(CS) 자력 진출 실패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한신 타이거즈는 4일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0-6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신은 70승2무71패 승률 0.4965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이어 3위이다.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놓친 한신은 일본시리즈로 가기 위해서는 클라이막스를 통해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티켓은 리그 3위까지 주어진다.그나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후쿠다 사토시(32)가 불법 스포츠 도박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5일 구단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후쿠다가 도박 행위로 근신 처분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후쿠다의 도박 행위는 올해 8월부터 시작됐다. 세무사에 근무하는 지인 A씨로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행위를 권유받았다. A씨는 요미우리 동료 투수 가사하라 쇼키(24)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이후 후쿠다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경기를 비롯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초반 최악의 상황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이라는 최상의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팀과 함께 대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1안타 포함 3차례 출루하며 팀의 9-2 승리를 도왔다.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개인적으로도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시절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경험한 이후 두 번째 포스트 시즌에 나설 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해의 신인 후보로 선정됐다.강정호는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발표한 ‘플레이어 초이스 어워드’ 내셔널리그 최고 신인 부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플레이스 초이스 어워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각 우수 선수, 우수 투수, 우수 신인, 우수 재기 선수를 선정한다. 그리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정적 볼넷을 얻어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멈췄지만, 9경기 연속 출루에는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6리에서 2할7푼4리로 내려갔다. 하지만 팀이 1-1로 맞선 5회초 1사 2, 3루에서 결정적인 볼넷을 얻었고, 애드리안 벨트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한신 타이거즈의 와다 유타카(53) 감독이 우승의 끈은 놓지 않았다.와다 감독은 2일(한국시각) 일본 와의 인터뷰에서 자진사퇴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선수들은 아직 싸우고 있다. 팬과 선수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지난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와다 감독은 지난 달 30일 "리그 우승을 놓친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사퇴의 뜻을 구단 측에 전했다. 한신 구단은 이사회를 열어 와다 감독의 사퇴를 전격 수용했다.한신은 시즌 중반까지 센트럴리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9월 한달간 타율을 4할4리로 마쳤다.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텍사스는 홈런 3개를 앞세워 6-2로 이겼다. 이로써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눈앞에 뒀다. 텍사스는 시즌 전적 86승72패로 지구 1위이다. 2위 LA 에인절스는 83승75패.텍사스의 시즌 최종전은 에인절스와 4연전이다. 텍사스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3)이 몸담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의 와다 유타카(53)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30일(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오사카에서 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와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사퇴를 결정한 와다 감독은 “리그 우승을 놓친 책임을 지겠다.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에 구단 이사회가 정식으로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27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2-5로 패하면서 우승의 꿈은 물 건너갔다. 올해 창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시즌은 끝나가고 있는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는 활활 타오르고 있다.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6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선의 ‘핵’인 추신수의 몫의 컸다.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디트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을 상대로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이대호는 26일 일본 지바현의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회 결승 투런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이대호가 시즌 30호 홈런 고지에 올라선 것은 일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최근 3경기 12타수 무안타로 타격감이 좋지 못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97타점째를 기록했다. 30홈런-100타점 달성의 희망을 높였다.그런데 하필이면 상대 투수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2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1로 앞선 3회초에 솔로홈런을 날렸다.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20호째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2013년(21홈런) 이후 2년 만이다.추신수가 한 시즌에 20홈런 이상을 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2009년에 20홈런, 2010년에 한 시즌 개인 최다 22홈런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앞선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4경기 연속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3-0으로 이기고 있던 4회 2사 2루에서 타점 기회를 맞았다. 그는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와 6구째 승부에서 127㎞ 커브를 강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11경기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회에 결승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을 쳤고 3경기 연속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514타수 139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1회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선두타자 딜리아노 드실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