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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강민웅 유니폼 논란’ 상벌위 연다

KOVO, ‘강민웅 유니폼 논란’ 상벌위 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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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강민웅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연다.

한국배구연맹은 “16일 오전 9시 30분에 연맹 대회의실에서 2월 14일(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에서 일어난 유니폼 착용 위반에 대한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및 심판의 경기운영 미숙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강민웅은 원정 유니폼을 두고 경기장에 도착했다. 먼저 황원선이 경기에 나섰고, 유니폼을 전달받은 강민웅이 1세트 1-4 상황에서 교체됐다. 하지만 강민웅이 입고 있던 유니폼은 올 시즌 유니폼이 아니었다.

KOVO 규정 제48조 1항에 따르면 ‘한 팀의 모든 선수는 같은 색과 디자인의 유니폼을 작용하여야 한다.(리베로 제외) 경기 당일 일부 선수가 다른 팀원들과 다른 유니폼을 착용하였으 경우 해당 선수는 다른 팀원들과 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기 전까지는 경기에 참여할 수 없고 다른 팀원들과 같은 유니폼을 착용한 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징계는 징계 및 징계금 부과 기준에 따른다’고 규정돼있다.

이에 박기원 감독은 민소매 유니폼에 대해 감독관에게 문의를 했지만, 박주점 감독관은 이상없다는 뜻을 전하며 계속해서 경기가 진행됐다. 유니폼 길이가 아닌 디자인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후 대한항공이 14-12로 앞선 가운데 결국 KOVO 측에서 경기를 중단시켰다. 강민웅의 유니폼 디자인이 달랐던 것. 결국 25분 간의 긴 논의 끝에 스코어 14-1에서 경기가 재개됐다. 이날 대한항공이 3-2 승리를 거뒀다.

연맹은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제일 먼저 사죄드리며, 내일 열릴 상벌위원회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혔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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