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의 J리그행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포돌스키의 J리그 빗셀 고베행에 대한 얘기가 흘러 나왔다.
포돌스키 역시 터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빗셀 고베와 합의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내 경력에 있어 마지막 계약이 될 것 같다. 가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15일 일본 언론에서는 고베 관계자의 말을 통해 “두 팀의 협상이 이적료 등 조건 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J리그 선수 등록 기한은 3월 말까지다. 아직까지 포돌스키 이적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고베는 올 여름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터키 언론에서도 “고베가 제시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36억)이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원하는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84억)이다”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