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서울 삼성, 용인 삼성생명 농구단이 선수단의 개인 성적에 따라서 일정 금액을 모금해 소외계층을 돕는 ‘해피포인트’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에서는 정규리그 기록 기준 이상민 감독 1승당 30만원, 주희정 어시스트 1개당 2만원, 문태영 자유투 1개당 5만원을 적립한다.
삼성생명에서는 정규리그 기록 기준 임근배 감독 1승당 30만원, 이미선 어시스트 1개당 2만원, 배혜윤·고아라·허윤자 리바운드 1개당 만원, 박태은·최희진·박하나 3점슛 1개당 2만원을 적립한다.
정규리그 동안 적립된 모금액은 시즌 종료 후 삼성사회봉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2002년 서장훈이 참여한 사랑의 자유투로 시작한 해피포인트는 지난 시즌까지 총 2억 2,663만원이 적립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삼성생명 여자농구단도 동참, 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들이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하여 환아들의 쾌유를 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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