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여름이적시장에서 굵직한 영입을 성공시킨 전북이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수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전북현대모터스가 12일 전주에 위치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 경기는 전북의 간판 골잡이인 이동국의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과 이근호와 우르코 베라등 대형 공격수들의 출전여부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전북은 부산을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그러나 위협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조소현, 전가을의 골을 앞세워 여자월드컵 준우승팀 일본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한국은 4일 중국 우한에 위치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윤덕여 감독은 지난 중국전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정설빈을 이번에도 원톱에 배치했고 2선에 이민아, 강유미, 이금민등을 그대로 투입시키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했다.하지만 중국과의 경기에서 혈전을 치른 탓인지 한국 선수들의 몸상태는 무거워
K리그 출신의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한국축구의 무서움을 중국에게 선사했다.한국은 2일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EAFF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승대와 이종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해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중국을 우승후보라고 언급하며 급성장하는 중국축구를 경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는 중국의 슈퍼리그에 한국의 대표급 선수들은 물론 해외의 유명한 선수들까지 이적하며 전에 없던 머니파워를 과시하고 있었기 때문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개최국 중국을 꺾었다.한국은 2일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EAFF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상황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이종호, 김승대, 권창훈 등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며 선수단 실험을 감행했고 관심을 모았던 원톱 자리에는 이정협이 나섰다.한국은 젊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부지런한 압박으로 어렵지 않게 주도권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중국 우한의 무더운 날씨도 한국 선수들의 투혼을 이기진 못했다.한국은 1일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EAFF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에서 정설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번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다름 아닌 우한의 찜통더위였다. 중국 4대 용광로라 불리는 우한의 무더위는 예상대로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전반 45분 동안 상대진영에서부터 시작한 조직적인 전방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아간 한국은 정설빈의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은 1일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EAFF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에서 정설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지소연, 박은선등 주전 선수 일부가 빠진 채로 나섰지만 윤덕여 감독은 원톱 정설빈을 중심으로 2선에 이금민, 이민아, 강유미를 배치하며 주축들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가며 홈팀 중국을 경기 시작부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단판승부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방법이 무엇인지 서울과 포항이 제대로 보여줬다.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는 박주영의 멀티골에 힘입은 FC서울의 2-1 역전승.이번 시즌 양 팀은 두 번의 맞대결에서 포항이 모두 이겼기 때문에 이번 FA컵 8강전 역시 분위기가 좋은 포항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단판승부라는 부담감과 더운 날씨가 주는 체력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경기의 흐름은 누가 이길지 짐작하기 어렵게 흘러갔다.비교적 답답한 경기가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경기 전 K리그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선수는 정대세였다. 정작 가장 빛난 선수는 따로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원의 미래 권창훈이다.수원 삼성은 12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부산전을 끝으로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떠나는 정대세의 수원 고별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수원에 입단한 이 후 3시즌 동안 수원 부동의 원톱자원으로 활약한 정대세는 마지막 경기
[STN=류상빈 인턴 기자] 페루가 파라과이를 손쉽게 꺾으며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페루가 4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3,4위 결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 페루는 약체로 분류되며 일찌감치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도 그럴 것이 클라우디오 피사로, 헤페르손 파르판등 주축 공격수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노쇠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페루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브라질, 콜롬비아등이 속한 죽음의 조
[STN=류상빈 인턴기자] 페루가 파라과이를 꺾고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페루가 4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3,4위 결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페루는 최전방의 파울로 게레로를 중심으로 2선에 요르디 레이나, 크리스티안 쿠에바, 안드레 카리요등이 바치는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파라과이 역시 라울 보바디야, 오스발도 마르티네스, 오스카 로메로가 원톱인 루카스 바리오스를 지원하는 비슷한 포메이션으로 페루에 맞섰다.3,4위전의 특성상 비교적
[STN=류상빈 인턴기자] 오랫동안 침묵했던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마리아가 드디어 살아나기 시작했다.아르헨티나가 1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4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앙헬 디마리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를 참가하며 아르헨티나가 불러들인 공격진들의 면면을 보면 하나 같이 각 소속팀의 에이스들로 남미 최강, 아니 세계 최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각 선수들의 개인능력은 출중했으나 조직적인
[STN=류상빈 인턴기자]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모처럼만에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결승전에 안착했다.아르헨티나가 1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4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이미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라과이와 맞붙은 경험이 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오넬 메시, 앙헬 디마리아등 초호화 공격진을 전방에 포진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반면 파라과이는 전방에 호케 산타크루스와 넬손 발데스등 노련한 선수들을 이용한 역습으로
[STN=류상빈 인턴기자] 치열한 라이벌과의 대결일수록 ‘미치는’ 선수가 중요하다. 칠레에는 ‘미치는’ 선수가 있었고 페루에는 없었다.칠레가 30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4강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칠레와 페루가 맞붙은 이번 코파아메리카 4강전은 경기 전부터 역사적 앙숙관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칠레와 페루는 1879년 아타카마 사막을 놓고 ‘남미태평양전쟁’을 치른 전적이 있었다. 전쟁이 낳은 양국민의 불화는 축구로까지 넘어와
[STN=류상빈 인턴기자] 칠레가 치열한 라이벌 페루를 꺾고 28년 만에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 진출했다.칠레가 30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4강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칠레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아루트로 비달 등을 총출동 시키며 페루를 상대로 필승을 노렸다. 페루는 파울로 게레로와 헤페르손 파르판을 중심으로 한 역습으로 칠레에 맞섰
[STN=류상빈 인턴기자] 전남이 오르샤와 이종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힘겨운 전북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전남드래곤스가 28일 전주에 위치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강’ 으로 군림하며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던 전북에게 첫 번째 패배를 안겨준 팀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북의 호남 라이벌 전남이었다.전남은 시즌 두 번째 호남더비를 앞두고서도 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자신감이 가득한상황
[STN=류상빈 인턴기자] 대회 최고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꺾고 22년만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27(한국시간) 칠레의 에스타디오 사우살리토에서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 8강전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세우고 2선에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 막강 공격진을 구축하며 필승을 노렸다. 콜롬비아 역시 테오필로 구티에레스, 잭슨 마르티네스 투톱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후안
[STN=류상빈 인턴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황금세대를 앞세운 콜롬비아, 다크호스 페루와 베네수엘라가 속한 죽음의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의 일정이 막을 내렸다. C조는 죽음의 조라는 명성에 걸맞게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야 8강 진출 팀이 가려질 정도로 치열했다. C조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었지만 브라질만큼은 조별 리그 통과가 예상됐다.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브라질이었지만 ‘브라질’이라는 이름의 무게감은 대단했다. 결과는 역시 브라질의 8강 진출이었다. 더해 C조에서 당당히 1등으로 통
[STN=류상빈 인턴기자]수원의 서정원 감독이 전북과 가진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으나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다.수원삼성블루윙스가 21일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 시즌 초중반까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와중에도 리그에서 2위를 달리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던 수원이지만 그들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거의 매 경기에서 실점하는 허술한 수비진이 그것이었다. 실제로 수
[STN=류상빈 인턴기자] 성남의 ‘캡틴’ 김두현이 패배 위기에 놓여있던 팀을 구해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성남FC가 20일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시즌 초반 리그에서의 선전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등 시민구단으로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던 성남이 최근 리그 4경기 동안 1무 3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순위가 어느덧 강등권 언저리인 10위까지 떨어졌다.성남 입장에선 이번 광주전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 상대팀 광주는 최근 4경
[STN=류상빈 인턴기자]남미의 월드컵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오히려 경기수준만 놓고 보면 월드컵 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코파아메리카. 이번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알렉시스 산체스등 당대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코파아메리카도 개막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하지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어느 한 팀도 확실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남미 특유의 화끈한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