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성남=이보미 기자] 성남FC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광주FC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수를 쌓았다.성남은 19일 오후 4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먼저 성남 황의조가 전반 38분 선제골을 쐈다. 순식간에 흐름을 뒤집었다. 이에 뒤질세라 광주 김호남이 후반 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성남 박용지와 김동희가 결승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 성남이 안방에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이내 전반 10분 광주가 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 이영민 감독이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FC안양은 오는 20일(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최근 홈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안양이 승리할 경우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하지만 이영민 감독은 고민이 많다. 14골로 팀 내 최다 골을 쏘아 올리며 후반기 상승세의 주인공이 된 주장 고경민과 풀백 구대영이 경고 누적으로 나란히 결장한다. 두 선수의 올 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재계약으로 마음이 편해졌다."수원 삼성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수원 삼성과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올 시즌 슈퍼매치 전적은 1승1무. 수원이 우세하다. 또한 역대 전적에서도 수원이 74전 32승17무25패로 앞서있다.이날 슈퍼매치는 양 팀의 자존심도 볼거리이지만,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의 대기록 달성 여부도 주목된다. 현재(17일) 염기훈은 K리그 통산 67개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 개를 추가할 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경기는 수원이 수비적으로 나왔다.”FC서울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수원 삼성과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올 시즌 슈퍼매치 전적은 1승1무. 수원이 우세하다. 또한 역대 전적에서도 수원이 74전 32승17무25패로 앞서있다. FC서울의 자존심이 무너졌다.서울은 지난 4월 18일 원정에서 열린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1-5로 대패했다. 이후 6월 27일 안방에서 열린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17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우리는 수비 축구를 거의 한 적이 없다.”수원 삼성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FC서울과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올 시즌 슈퍼매치 전적은 1승1무. 수원이 우세하다. 또한 역대 전적에서도 수원이 74전 32승17무25패로 앞서있다.수원은 지난 4월 18일 안방에서 열린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6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0대0 무승부는 8년 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또 한번 승리?' 여유 있는 수원 삼성, 자존심 구겨진 FC서울.수원과 서울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양 팀은 총 74차례 맞붙어 수원이 32승17무25패로 앞서있다.수원은 지난 4월 18일 안방에서 열린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서울 최용수 감독은 쓴웃음을 감추지 못했다.6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포츠 경기가 뜻대로 안 될 때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전북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감바 오사카와의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1무1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날 1골 이상, 무승부만 거둬도 4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쉽게 마지막 1분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북 현대가 또 일본 원정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다.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ACL 8강 문턱에서 아시아 정상의 꿈을 접어야 했다.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는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스타디움에서 치른 감바 오사카(J리그)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8월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1-1 이상으로 비기기만 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막판 고비를 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3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된 FC안양 미드필더 최진수 선수가 시즌 마지막 10경기를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올 시즌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최진수는 지난 13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트려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고, 팀의 3-2 역전승 속 일등공신이 됐다.최진수는 팀이 위기일 때마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뿌려 주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여기 왔다.”전북 현대는 16일 오후(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70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감바 오사카(일본)와 8강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달 열린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홈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유리한 팀은 전북이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전북이 1골차로 승리해도 4강에 진출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실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앞서 15일 공식 기자회견장에는 골키퍼 권순태가 나왔다. 권순태는 “매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4강에서 광저우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16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감바 오사카(일본)와 2차전을 갖는다. 지난 달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앞서 15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강희 감독은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다. 2차전 90분이 남았다. 상대의 중요성보다는 우리 선수가 얼마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감바 오사카 하세가와 겐타 감독과 엔도 야스히토가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감바 오사카와 전북 현대는 오는 16일 오후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경기자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갖는다.이에 앞서 15일 오후 1시 감바 오사카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하세가와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승리만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최근 전북의 FC서울전도 지켜봤다. 그는 “출전 선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경기에서 25번 수비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청춘FC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성남FC는 오는 16일 오후 6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청춘FC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청춘FC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축구팀이다. 축구선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절망의 끝자락에 선 20대 청춘들의 희망찬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안정환 감독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발전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최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성남FC는 청춘FC가 만들어가는 도전 정신과 의지가 시민구단으로서 새로
[STN스포츠=유형택 인턴기자] 울산 현대 김승규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울산이 제주 원정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서 제주와 2-2로 비겼다. 울산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치며 10위에 머물렀다.김승규의 단 한 번의 실책으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 내내 경기를 압도하며 제주를 압박한 울산은 후반 15분 유준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가볍게 승리를 챙기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7경기째 무승이다.전남은 13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최하위’ 대전 시티즌과의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내내 대전의 촘촘한 수비를 뚫는 데 고전했다. 전반 11분 먼저 골을 내주기도 했다. 완델손과 호흡을 맞추며 침투한 서명원을 놓치며 0-1로 끌려갔다. 이에 전남은 전현철 대신 안용우를 투입해 공격의 다양화를 노렸다.그러던 후반 12분 전남 이종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르샤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이종호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C서울의 몰리나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몰리나는 지난 12일 전북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 나섰다.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12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더불어 몰리나는 지난 2011년 FC서울로 이적 이후 15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몰리나는 지난 2009년부터 1년 6개월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뛰었다.이번 몰리나의 K리그 통산 200경기는 지난 2009년 8월 15일 포항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을 시작으로 2,219일 만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 현대가 선두를 유지했다.전북은 1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을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전북은 19승5무6패(승점 62)가 됐다. 2위 수원 삼성(승점 54)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이날의 주인공은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슈틸리케호에 소집돼 레바논 원정을 다녀왔다.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만점 활약을 보였다. 시즌 5호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지나 시즌 4득점 기록을 깼다. 또한 이동국은 전반 19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살아있는 영원한 '라이언킹' 이동국(36‧전북)이 K리그 역사를 다시 썼다.이동국은 1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올시즌 리그 10호골이다. 두 7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국은 지난 2009년부터 7시즌 연속 한 시즌 10득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 기록은 FC서울 소속이었던 데얀(2007~2013년)이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또한 김도훈 인천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4주 동안 축구는 하지 못했지만, 축구 생각을 놓지 않았다."수원 삼성은 12일 오후 4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5승9무6패(승점54)로 1위 전북 현대(승점62)와의 승점 차를 유지했다.이날 수원의 승리 주역은 골키퍼 정성룡이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은 정성룡은 지난 달 6일 4주간 기초군사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수비라인과 정성룡이 걱정 많았지만, 잘 해줬다."수원 삼성은 12일 오후 4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5승9무6패(승점54)로 1위 전북 현대(승점62)를 바짝 쫓았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인천과는 지난 2010년3월19일 이후 홈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기록도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