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장염증세로 조기 귀국했다. SSG는 1일 "추신수가 2일 전부터 장염 증세가 있어 오늘(1일)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대만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는 SSG는 이날 대만 프로야구팀 푸방 가디언즈와 연습 경기를 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출장하지 않았다. 이전 두 경기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결장은 다소 아프게 다가왔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추신수는 장염 증세로 지난 이틀 동안 크게 고생했다. SS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주포 김현수는 지금 타격 폼을 수정하고 있다. 디딤 발인 오른 발을 좀 더 빨리 내려 놓고 준비 자세를 빠르게 가져 가는 것이 핵심 변화다. 이제 서른도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 하지만 김현수는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한 때 '사못쓰'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현수다. '4할도 못 치는 쓰레기'라는 뜻이었다. 3할은 기본이고 4할을 노려야 하는 타자라는 높은 평가가 담겨 있는 기대감이 담긴 표현이었다. 하지만 김현수는 최근 3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안타 숫자도 숫자지만 어떻게 쳤느냐가 더 중요했다. 밀고 당기고 빨리 뛰어 안타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만증 재주꾼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캠프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신인 김현종 이야기다. 김현종은 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스 스캇데일에서 열린 NC와 연습 경기서 3안타를 몰아쳤다. 이상적이었던 것은 타구 방향이었다. 첫 타석에선 잡아 당긴 타구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두 번쨰 타석에선 1루 땅볼로 아웃 됐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다시 안타를 쳤다.이번엔 밀어쳐서 빠른 타구를 만들어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가정 폭력과 불륜으로 문제가 됐던 롯데 투수 나균안이 법무 대리인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의 박성우 변호사는 29일 입장문을 정리해 발표했다. 나균안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뢰인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입장을 설명드리게 되었다. 그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야구 팬들과 동료 선수들 및 롯데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에도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연평균 540억 원, 3년간 1,620억 원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KBO는 29일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는 지상파 TV로 3년간 KBO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케이블 및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가정 폭력과 불륜으로 문제가 됐던 롯데 투수 나균안이 법무 대리인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선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의 박성우 변호사는 29일 입장문을 정리해 볼표했다. 나균은안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뢰인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입장을 설명드리게 되었다. 그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야구 팬들과 동료 선수들 및 롯데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
[STN뉴스] 정철우 기자 = NC가 최악의 위기에선 벗어났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에 물음표가 붙어 있을 뿐이다. 확실히가 고비를 넘겼다고 자신할 수 없다.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번엔 진짜다. 전력의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부상이 찾아 왔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8일 좌완 투수 김영규가 왼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서 조기 이탈한다고 밝혔다. 김영규는 연습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고 정밀 검진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NC 구단은 29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LA 에인절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최우수선수(MVP)도 두 차례나 거머쥐었다. 오타니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10년 7억 달러(약 한화 9319억 8000만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팔꿈치 수술 여파로 다가오는 시즌의 경우 타자만 소화할 예정이다. 내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개막 서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나균안의 반박이 늦어지는 이유는 뭘까. 롯데 투수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나균안이 외도를 했으며, 자신을 폭행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아내 A씨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나균안이 아시안게임 이후 이혼을 요구해 왔으며 그 전부터 다른 여자와 외도를 했다. 외도 뿐 아니라 폭행을 휘두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나균안 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8일 오후에는 "오늘 저녁 내로 나균안의 입장을 정리해 다시 밝히겠다. 28일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3선발 임찬규가 연습 경기서 의미 있는 구속을 찍었다. 임찬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 했다. 투구 수 1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18개나 될 만큼 공격적이고 안정적인 제구력이 돋보였다. 삼진을 4개나 잡았고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다. 패스트볼 10개, 커브 5개, 체인지업 4개를 구사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구속이었다. 이날 임찬규는 최고 구속 145km를 찍었다. 평균 구속도 143k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한 두 선수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잭슨 할러데이(20·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폴 스킨스(21·피츠버그 파이리츠)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피츠버그는 폴 스킨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킨스는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피츠버그에 지명됐다. 대학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며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2km/h)의 공을 던진 그는 피츠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나란히 3,4 선발을 맡아줘야 할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선발은 최고 구속을 찍으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지만 4선발은 볼을 남발하며 흔들렸다. LG 청백전에서 희망과 실망을 안겨 준 임찬규와 최원태 이야기다. 임찬규와 최원태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포츠데일에서 진행 된 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선 임찬규는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4개나 잡아냈다. 관심을 끌었던 것은 구속이었다. 임찬규는 이날 최고 145km의 빠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LA다저스의 ‘새로운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야마모토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 삼진 3개를 솎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1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가 16개였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빠른 공 11개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됐고 커브 3개와 스플리터, 커터도 섞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몇 안 되는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렇다 할 소식을 전해오지 못하고 있다. KIA 토종 에이스 '대투수' 양현종 이야기다. 양현종에 대한 언론 보도는 매우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벼운 동정도 잘 언급되지 않는다. 관심이 없어서는 아니다. 양현종은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몇 안 되는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금으로서는 류현진과 맞붙어 대등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선수가 SSG 김광현과 KIA 양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재도전 하고 있는 전 삼성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야구 매체 풀 카운트는 29일 뷰태넌의 현재 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풀 카운트는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뷰캨넌이 첫 실전서 고전했다. 한국 프로야구 삼성의 제안을 거절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지만 쉬워 보이닞 않는다"고 전해싿. 뷰캐넌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밥 멜빈(6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이정후(25)의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조지 커비(26)를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밥 멜빈 감독은 '더 머큐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정후에 대해 “(옆구리 통증으로 인한) 오랜 기다림이었다”며 “그는 기다림 끝에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이번엔 진짜다. 전력의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부상이 찾아 왔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8일 좌완 투수 김영규가 왼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서 조기 이탈한다고 밝혔다. 김영규는 연습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고 정밀 검진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나 재활 기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NC 입장에선 적지 않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영규는 마운드의 핵심 전력이기 때문이다. NC는 그동안에도 계속된 선수들의 부상으로 정상적인 스프링캠프를 운영하지 못했다. 이이 3명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불륜 논란 보다는 가정 폭력에 주목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불륜 논란에 휩싸인 롯데 투수 나균안 논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직 사실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입장을 낼 때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나균안의 아내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한 대처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특히 불륜 논란 보다는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부분이 사실이라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나균안이 외도를 했으며, 자신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불륜 논란 보다 더 큰 문제는 가정 폭력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불륜 논란에 휩싸인 롯데 투수 나균안 논란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아직 사실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입장을 낼 때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나균안의 아내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한 대처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불륜 논란 보다는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부분이 사실이라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나균안이 외도를 했으며, 자신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불륜 논란에 쌓인 롯데 투수 나균안이 입장을 밝혔다. 이혼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륜을 비롯해 아내가 폭로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며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나균안은 불륜 사실이 담긴 아내의 폭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SNS 라이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