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잠깐 사이에 말썽꾼 이미지가 덧씌워진 일본 프로야구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가 개그맨과 콜라보로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지바 롯데 구단은 "사사키가 인기 개그 콤비 '조이맨'과 함께 라인 스탶프를 발매한다. 1세트 24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0엔"이라고 밝혔다. 이전부터 진행되 온 이벤트이긴 하다. 사사키는 구단을 통해 "정말 좋아하는 조이맨씨와 콜라보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미 발매된 조이맨 씨의 LINE 스탬프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 LINE 스탬프를 갖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내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일본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처음 알려졌다. 오타니가 고국 팬 들 앞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스포츠 닛폰은 20일 오타니의 훈련 동정을 전하며 "일본프로야구기구(NPB)는 내년 3월 19, 20일 일정을 축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MLB 사무국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 대전팀은 미정이지만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내년은 일본에서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합류한 이정후다.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실력에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에 따라 팀에서도 이정후를 핵심으로 활용할 것이 확실시된다.이런 상황에서 멜빈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오는 정규리그 개막전(3월 28일 예정)에 이정후가 리드오프(선두타자)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아픈데 없이 훈련 잘 하고 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든든 합니다."kt 거포 박병호는 지난 해 홈런을 20개도 치지 못했다. 132경기에 나섰고 타율도 0.283으로 2022시즌(0.275) 보다 좋아졌지만 홈런 갯수는 크게 줄어 들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출장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이전의 파워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또 다른 시선도 있었다. 박병호도 이제 나이에 영향을 받을 시기가 됐다는 지적이었다. 일종의 에이징 커브로 봐야 한다는 시선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클락 등 2024 시즌 KBO 리그에 도입되는 규정에 대한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ABS와 피치클락 시스템이 설치 완료된 마산구장에서 실전 모의 테스트 훈련을 진행했으며, 심판위원과 기록위원은 실제 경기와 같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이번 시즌 전반기 KBO 리그에서 시범 운영되고 퓨처스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 적응을 위해, 경기를 운영하는 심판위원과 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금의 이 시련이 KBO리그 대표 유망주의 앞 날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LG 김범석은 팀을 넘어 리그가 주목하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 고교 시절 나무 배트로는 최다인 10개의 홈런을 쳤을 정도로 파워를 인정 받은 선수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해 김범석을 지명하며 "김범석이라는 고유 명사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대명사가 될 선수"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그런 김범석이 2년차 시즌을 맞기도 전에 커다란 시련에 부딪혔다. 부상을 당했는데 감독으로부터 정신력 문제를 지적 받고 스프링 캠프서 쫓겨나 듯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몸무게를 자랑하는 세이부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헤수수 아길라(33)가 첫 연습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4개의 홈런을 자랑하는 헤수수는 18일 미야자기 난고 구장에서 열린 홍백전에 백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1회 2사 3루서 등장한 헤수수는 볼 카운트 3-1에서 홍팀 선발 스미다가 던진 몸쪽 낮은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좌측 폴대를 직격했다. 몸쪽으로 낮게 잘 붙어 온 공. 그러나 아길라는 양 팔을 접고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잊혀질 위기의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다나카는 엄청난 기대와 함께 2021년 메이저리그서 일본 프로야구로 복귀했다. 돌아올 때만 해도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다나카의 복귀는 실패로 돌아갔다. 2021시즌 4승9패에 그친 다나카는 이듬해에도 9승12패를 당했다. 12패는 리그 최다패 기록이었다. 절치 부심하며 맞이한 지난해에도 7승11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2021년 당시 하루에 100 여개에 이르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삼성 오재일은 빼어난 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오재일의 1루 수비는 국내 리그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해설 위원 시절 "삼성 젊은 내야수들의 성장이 빠른 것은 오재일 효과도 있다. 오재일이 안 좋은 송구도 걷어내주기 때문에 자신감이 배가될 수 있다. 삼성 수비에서 오재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오재일의 1루 수비는 볼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1루 경쟁자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강력한 타선에 안정감 있는 마운드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단 외국인 투수 2명은 모두 교체가 됐다. 변수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양현종-이의라-윤영철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이 안정감을 갖고 있어 타 팀에 비해 여유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KIA 토종 선발진이 반드시 안정감을 갖고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베테랑 양현종의 스태미너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이의리나 윤영철은 완성형 투수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비록 연습 경기에 불과했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졌다. 한 쪽은 잔칫집이 됐고 한 쪽은 초상칩이 됐다. 삼성은 17일 오키나와 나고 타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닛폰햄과 연습경기서 3-18 대패 했다.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였던 주니치전(지난 11일)서 4-10으로 패한 삼성은 12일 니혼햄과 경기서도 1-13으로 졌다. 14일 지바 롯데전서도 0-8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 프로야구 팀과 연습경기 4연패를 당했다. 당장 일본 팀들과 연습 경기서 연패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호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또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서 헤매고 있다. 삼성은 17일 오키나와 나고 타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닛폰햄과 연습경기서 3-18 대패 했다.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였던 주니치전(지난 11일)서 4-10으로 패한 삼성은 12일 니혼햄과 경기서도 1-13으로 졌다. 14일 지바 롯데전서도 0-8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 프로야구 팀과 연습경기 4연패를 당했다. 이제 막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을 뿐이다. 일본 프로야구 팀들은 한국 팀들에 비해 실전 준비를 빨리하는 편이다.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실력 차이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연습 경기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상황은 이랬다. 요코하마는 17일 스타디움 기타야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 경기를 했다. 경기는 요코히마의 6-1 승리로 끝났다. 사달은 9회에 터졌다. 9회 요코하마 공격, 2사 2루서 주니치 무라마츠 카이토의 정면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그러나 이 공을 무라마츠가 놓치며 얼굴에 공을 직접 맞게 됐다. 이 순간 요코하마 벤치에서 "럭키"라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요코하마는 경기 후 공식 ANA 'X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크로우와 네일은 오늘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크로우는 마운드에서 총 33개의 투구를 했으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총 25개의 투구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최고 구속 시속 148km를 기록했다.투구를 마친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마운드에서 투구 리듬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성공적으로 첫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KIA는 17일 "KIA의 올 시즌 새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IA는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2024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크로우는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까지 다양한 구종을 투구했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섞어 25개의 공을 뿌렸다. 최고 구속은 148km/h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소문은 돌고 있지만 여전히 확실한 거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전히 한국 복귀 확률은 매우 낮은 상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화 팬들의 행복 회로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은퇴는 한화에서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흥미로운 것은 류현진이 가세했을 때 한화 팀 전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당연히 우승을 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 "아직 한화 전력은 완전치 않다"는 신중론도 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목표는 가을 야구 재입성이다. 잠시 반짝했던 해를 제외하곤 매년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엔 어떻게든 뜻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단단히 뭉쳐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투.타에 걸쳐 아직은 단점이 더 도드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이 전력에서 좀 더 탄력을 받기 위해선 뭔가 좀 더 강력한 동력이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그 중심에 선 선수들이 모두 트레이드로 영입된 전력이라는 점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와 김동엽 고종욱 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트윈스는 지난 해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었다. 이제는 도전자가 아닌 챔피언의 자격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우승 이후 "왕조 건설"을 선언했다. 한 번의 우승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하며 새로운 'LG 왕조'를 열겠다고 했다. 전망이 아주 밝지는 않다. LG 타선은 고스란히 유지 됐지만 투수력에서 공백이 크게 생겼다.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이정용은 군복을 입었다. 함덕주는 부상으로 전반기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LG를 지탱해 주었던 철별 불펜에 금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야구가 천재지변을 맞는다. 피치 클락이 도입되고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내리는 시대가 됐다. 성공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의지는 강력하다. 판정 잡음을 줄이고 경기 시간도 단축새 해로운 팬을 유입하게 할 기회로 여기고 있다. 여기서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매우 민감한 문제가 하나 포함 돼 있다. 이른바 '원 포인트 릴리프 금지법'이다. 일단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면 적어도 세 타자는 상대해야 한다. 투수 세 타자 의무 상대는 세 타자가 아웃되거나, 출루하거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비선 실세는 없다.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된다. 그만큰 소통과 당합이 중요해졌다.16일 새 개편안을 발표한 KIA 타이거즈 1군 코칭 스태프 인선이 그렇다. 개편안의 핵심은 진갑용 수석 코치의 유임과 홍세완 코치으 단독 타격 코치 역임으로 모아진다. 진갑용 수석 코치는 이범호 신임 감독보다 7살이나 많다. 함께 KIA 감독을 놓고 경쟁하기도 했다. KIA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야구계에선 정설로 통한다. 그런에도 진 수석 체제로 계속 가기로 했다. 이 신임 감독과 트러블도 없었고 좋은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