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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여자월드컵] 동봉철 女야구대표팀 감독 출사표 "슈퍼 라운드 진출 목표"

[WBSC 여자월드컵] 동봉철 女야구대표팀 감독 출사표 "슈퍼 라운드 진출 목표"

  • 기자명 김유정 객원기자
  • 입력 2018.08.22 11:40
  • 수정 2018.08.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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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철 대표팀 감독(우)이 주장 곽대이와 함께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여자야구연맹
동봉철 대표팀 감독(우)이 주장 곽대이와 함께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여자야구연맹

[STN스포츠(미국) 플로리다=김유정 객원기자]

"한국 여자야구는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다."

여자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동봉철 감독이 강한 어조로 말했다.

동봉철 여자야구 대표팀 감독이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비에라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동 감독은 "2016년 기장에 이어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뒤 "기장에서 한국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듯이 이번 대회 우리의 목표도 슈퍼 라운드 진출"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주최 여자야구월드컵은 여자야구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예선(아시안컵)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미국, 베네수엘라, 대만,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와 그룹 A에 속해 오프닝 라운드를 치른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베네수엘라, 미국, 대만, 푸에르토리코를 차례로 만난다. 강팀인 미국과 베네수엘라, 까다로운 팀인 대만을 상대해야하다는 점에서 슈퍼 라운드 진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동봉철 감독은 "한국 여자야구는 도전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계속해서 성장한다면 몇 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 일본과 같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날이 오지 않겠냐"며서 "그때까지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2018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유투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kyj76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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