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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고려대, 2연패 순항…9경기 무패 행진

[U리그 리뷰] 고려대, 2연패 순항…9경기 무패 행진

  • 기자명 서창환 객원기자
  • 입력 2017.06.05 09:34
  • 수정 2017.06.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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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경기

[STN스포츠 용인=서창환 객원기자] 고려대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2일 오후 3시 용인축구센터5구장에서 ‘2017 U리그’ 3권역 9라운드 고려대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경기가 열렸다. 고려대는 전반 3분 서준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유승, 안은산이 각각 2골씩 기록, 후반 투입된 신재원의 추가골을 묶어 문예대를 5-1로 대승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고려대가 문예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분 왼쪽 세트피스 상황에서 볼을 받은 서준혁이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연결해 고려대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했지만 고려대는 중원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29분 고려대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중앙에서 볼 다툼에 성공한 박상혁이 황유승에게 킬러 패스를 연결, 이를 황유승이 골대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고려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역전골에 성공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박상혁의 크로스를 수비 라인 침투에 성공한 안은산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역전골 이후에도 고려대는 박대원의 오버래핑에 이은 콤비 플레이로 문예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전반 43분 안은산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낸 볼을 박상혁이 재차 흘려줬고, 안은산이 그대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고려대가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22분 김진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유승이 헤더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고려대의 계속된 공세 속에 문예대가 오랜만에 공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중앙에서 볼을 잡은 김봄찬이 드리블 돌파 후 슈팅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기며 분루를 삼켰다.

추가골 이후에도 고려대는 정택훈, 안은산을 대신해 신재원, 김종철을 투입하면서 공격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고려대가 다섯 번째 골을 성공했다. 김호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신재원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광운대와 아주대의 경기는 한 골에 그친 광운대를 상대로 아주대가 한승욱, 최익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한양대는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원광디지털대를 맞아 1-0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2017 U리그 3권역 전적 <2일>

▶ 광운대 1 (0-1·1-1) 2 아주대 <용인>

▶ 원광디지털대 0 (0-1·0-0) 1 한양대 <효창>

▶ 디저털서울문화예술대 1 (1-3·0-2) 5 고려대 <용인>

sports@stnsports.co.kr

사진=이종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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