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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유럽챔스 6강서 엑자시바시와 ‘외나무 대결’

김연경, 유럽챔스 6강서 엑자시바시와 ‘외나무 대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06 16:26
  • 수정 2017.03.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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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AP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소속된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4강 티켓을 놓고 엑자시바시 비트라(터키)와 격돌한다.

올 시즌 여자배구 유럽챔스 6강 대진이 확정됐다. 16강 조별리그 C조에서 6연승(승점 18) 기록, 조 선두로 6강에 안착한 페네르바체. 터키 상위권 팀들인 바키프방크와 엑자시바시, 볼레로 취리히(스위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모데나(이탈리아)와 나란히 6강 대열에 합류했다.

대진표도 공개됐다.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바시와 맞붙는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바키프방크는 볼레로 취리히를 만났고, 모데나와 디나모 모스크바가 파이널 4강 진출을 위해 각축을 벌인다.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홈&어웨이로 한 팀 당 2경기씩 펼친다. 페네르바체가 이긴다면 4강에서 바키프방크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모데나와 디나모 모스크바의 승자는 파이널 4강에 직행한 이탈리아의 이모코 발리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페네르바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후반기 들어 터키컵 우승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렛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을 꾀했고, 세터 눗사라와 에즈기를 번갈아 기용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조직력까지 살아난 페네르바체다.  

터키리그에서도 지난 4일 바키프방크에 리그 첫 패배를 안기며 19연승을 저지했다. 동시에 페네르바체는 리그 11연승을 내달렸다. 제 리듬을 찾은 김연경의 해결사 능력도 한몫했다.

유럽챔스에서 김연경은 4경기 12세트 출전, 61득점을 올렸다. 이 가운데 서브로만 11점을 터뜨렸다. 세트당 0.92개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거침없이 질주 중인 페네르바체가 유럽챔스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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