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주-전북] ‘김신욱 통산 100골’ 전북 제주와 2-2 무승부···31G 무패유지

[제주-전북] ‘김신욱 통산 100골’ 전북 제주와 2-2 무승부···31G 무패유지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09.21 21:50
  • 수정 2016.09.22 09: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현대가 제주 원정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2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와 두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제주는 최근 기세가 좋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근호와 완델손이 최전방에 나왔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정운 김재성 문상윤 이창민 안현범이 섰다. 스리백은 이광선 권한진 백동규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호준 골키퍼가 지켰다.

원정팀 전북은 다음 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을 대비해 2진급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이종호 김신욱이 나섰고 2선엔 이승기 신형민 정혁 서상민이 섰다. 포백은 이주용 임종은 최규백 김창수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꼈다.

전반 초반은 홈팀 제주가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선제골은 전북은 몫이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라인을 돌파한 정혁이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 있던 김신욱이 권한진을 따돌리고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따냈다.

제주가 머지않아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드로잉으로 볼을 연결받은 이근호가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고 앞으로 볼을 내줬고, 완델손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신형민이 다리를 걸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완델손이 깔끔히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제주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45분 왼쪽에서 정운이 중앙으로 내준 볼을 달려온 이창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고 권순태가 좋은 선방으로 실점을 모면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은 양 팀 교체 없이 시작했다. 초반은 제주의 흐름이었다. 후반 7분 역습 찬스에서 이근호가 빠르게 돌파한 이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웅크리고 있던 전북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8분 아크 정면에서 이승기가 띄워준 볼을 김신욱이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들어가서 침착하게 득점까지 만들었다.

전북과 제주가 선수교체를 했다. 후반 11분 전북은 로페즈를 제주는 마르셀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후반 19분 김영찬을 투입하면서 스리백으로 전형을 바꿨고 후반 27분 레오나르도를 투입했다. 제주 역시 곧바로 김호남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지자 제주는 후반 38분 배재우를 투입하며 이광선을 올리는 극단적인 공격 형태를 취했다. 이 수가 먹혔다. 후반 39분 한 번의 역습 찬스에서 마르셀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에 투입한 볼을 전북의 최규백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집중력 있게 다가선 이광선이 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은 공방전은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