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어릴 적부터 여자야구선수를 꿈꾸던 배우 박지아가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을 맺었다.
신인 배우 박지아의 야구 사랑은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일단 연기자로서 박지아는 정두홍 감독이 있는 서울액션스쿨에서 2년간 훈련을 받아 17기로 수료. 영화 ‘베테랑’과 ‘덕수리오형제’, ‘신의한수’, ‘우는 남자’, ‘암살’ 등에서 액션배우로 활동을 해왔다.
박지아는 연기자가 된 이후에도 야구의 꿈을 놓치지 않았다. 박지아는 액션 스쿨 졸업 후 연기자에 도전했음에도 야구의 꿈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전문프로야구코치에게 하루 약 5시간 이상 고된 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지아는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와 여성홍보위원을 맡아 아마야구와 비종목인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박지아는 11일 본 매체를 통해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에서 뛰는 이대호와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박효준 등 국내외 10여명 선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박지아는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에서 여자야구선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등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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