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체티노, “토트넘 선수들 모두 죽이고 싶었다”

포체티노, “토트넘 선수들 모두 죽이고 싶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8.12 10:44
  • 수정 2016.08.12 15: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토트넘 트위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15/16시즌 성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 팀 선수들에게 ‘내가 너희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두 죽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난 정말 모두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선수들을 죽일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이 상당히 자극적인 발언을 한 이유는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리그 3위를 차지했는데 팀의 최종 성적에 포체티노 감독이 불만을 품었던 것. 특히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 아스널과 우승 경쟁을 펼치다 시즌 막판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리그 3위까지 떨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부가 중요했는데 당시 많은 것들이 잘못됐다. 축구는 전술적인 움직임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정신력도 강해야 한다”면서 “우리 팀의 정신력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주 중요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팀이 새로운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선 우리가 필요한 것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리그 TOP4 자리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개막전 상대는 에버턴으로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