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남기일(48)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제주 구단은 16일 "남기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세부 조건은 상호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20년 제주의 16대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남 감독은 당시 K리그2(2부)에 강등됐던 팀을 K리그1로 승격시켜 '승격 청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앞서 2014년 광주FC, 2018년 성남FC를 K리그1로 올리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3회 승격은 사령탑 최다 기록이다. 2020년 K리그2 시상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기 중 충돌한 리버풀과 뉴캐슬 코치에게 천만원대의 벌금형이 내려졌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 리버풀의 존 아흐터베르크 골키퍼 코치에게 7000만 파운드(약 1120만원)를 뉴캐슬의 댄 호지스 코치에게 6000만 파운드(약 96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도 받았다.사건은 지난 1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뉴캐슬의 5라운드에서 일어났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8분 리버풀의 파비우 카르발류가 결승 극장골을 넣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질 위기에 놓인 브랜든 로저스(49) 감독이 토트넘전을 자신했다.레스터시티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8위로 선전했던 레스터시티는 현재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내리 5연패를 당하며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팀을 세 시즌째 이끌고 있는 로저스 감독은 경질론까지 대두된 상황이다.경기 전 로저스 감독은 영국 언론 를 통해 &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손흥민(30)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토트넘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영국 현지에서는 개막 후 8경기 무득점에 빠진 손흥민을 선발로 계속 기용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 부호를 보이고 있다.경기 전 레스터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개막 후 출발이 좋지 않은 손흥민을 계속 기용할 계획이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진성욱은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제주와 대구FC 경기 중 후반 4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했다.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당시 상황은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으로 진성욱의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도깨비를 모티브로 만든 벤투호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15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미국 등의 유니폼이 첫선을 보였다.각국의 유니폼이 제품 사진으로 공개됐지만 한국 유니폼은 황희찬이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상·하의 모두 전통의 붉은색에 깃 부분만 검정색이 들어갔다.매체는 “한국의 새 홈 유니폼은 민속 신화 나오는 장난꾸러기 도깨비를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 수문장 조현우(30)가 무릎 부상으로 국가대표에서 이탈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조현우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9월 소집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조현우를 대신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동준이 발탁됐다. 김동준은 지난 7월 ‘2022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벤투호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 국내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코리안 더비를 펼친 황의조(30)와 정우영(22)이 낮은 평점을 받았다.프라이부르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2차전 홈 경기에서 0-3 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조 1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2연패로 최하위에 자리했다.이번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에 속한 황의조, 황인범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간의 맞대결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하메스 로드리게스(31)가 ‘황황(황의조·황인범) 듀오’와 함께 뛴다.올림피아코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로드리게스는 지난해 9월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에 진출했다. 카타르의 알 라이안으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유럽 복귀를 원했던 로드리게스에게 마침 올림피아코스가 손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월드컵이 끝나자 AS모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투수 김서현(서울고)을 1순위로 택했다. 두산 베어스는 과거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김유성(고려대)은 품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고교 졸업 예정자 793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359명(얼리 드래프트 59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3명 등 총 1165명이 참여했다. 이 중 110명의 선수가 약 10.5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구단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승을 올렸다.로마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C조 2차전에서 HJK헬싱키에 3-0으로 승리했다. UEL 첫 승이다.경기 초반부터 로마가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전반 13분 벨로티의 돌파를 저지하던 텐호가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이후 일방적 공세를 퍼붓던 로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분 디발라가 아크서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안 호날두(37)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첫 골을 터트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나우의 스타디오눌 짐브루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E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전반 17분 에릭센이 아크서클 부근에서 움직이던 산초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받은 산초가 수비를 벗겨낸 후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공세를 이어가던 맨유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주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고려대 우완 투수 김유성(20)이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KBO는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두산은 1라운드 9순위로 북일고 투수 최준호를 뽑았다. 2라운드에서는 누수 김유성을 선택했다. 이에 김유성은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김유성은 2년 전 열린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드래프트 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을 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자 N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축구가 63년만의 아시안컵 유치와 우승이라는 두개의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를 위한 유치 신청서(비드북)를 15일 오후 정식 제출했다고 밝혔다.2023 아시안컵은 원래 내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중국이 지난 5월 개최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한국과 카타르, 인도네시아 세 나라가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경쟁 중이다. 호주는 최근 신청을 포기했다.오는 10월 17일 말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하메스 로드리게스(31)가 ‘황황(황의조·황인범) 듀오’와 함께 뛰게 될까?영국 매체 은 14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가 올림피아코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로드리게스는 지난해 9월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에 진출했다. 카타르의 알 라이안으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유럽 복귀를 원했던 로드리게스에게 마침 올림피아코스가 손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슈퍼스타로 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민재 동료인 탕귀 은돔벨레(25)가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이날 은돔벨레는 경기 막판인 후반 37분에서야 교체 투입됐지만 짧은 시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교체 2분 만에 팀의 두 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전방의 자코모 라스파도리에게 전진 패스를 넣었고 이를 라스파도리가 원투패스 후 득점으로 연결했다.이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황(황인범·황의조) 듀오’와 정우영의 ‘코리안 국가대표 더비’가 성사될까?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프라이부르크(독일)가 16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치른다.올림피아코스 이적 후 주전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 황의조는 아직 득점이 없다. UEL 무대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다는 각오다. 경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재개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EP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오는 주말 열리는 모든 EPL 경기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한다. 국가와 세계에 헌신한 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는다”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선수들은 경기 전 경기장 중앙에 모여 팬들과 함께 1분간 묵념한다. 또 선수들과 심판은 검은색 완장을 착용한다.여왕의 70년 재임 업적도 기린다. 경기 시작 70분 후인 후반 25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포르투갈의 초호화 공격진을 상대하는 벤투호의 걱정거리가 늘고 있다. 하파엘 레앙(23·AC밀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AC밀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구장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날 레앙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전반 19분 중앙선부터 질주해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들었다. 상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MNM(메시·네이마르·음바페) 트리오’가 사이좋게 모두 골을 터트렸다.PSG는 15일(한국시각) 이스라엘 하이파의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이날 ‘MNM트리오’는 모두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PSG는 전반 24분 하이파의 티아론 체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의 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