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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왜 싸워...‘손가락 욕-물건 던진’ EPL 코치, 천만원대 벌금

그러게 왜 싸워...‘손가락 욕-물건 던진’ EPL 코치, 천만원대 벌금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9.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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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뉴캐슬의 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8분 역전골을 터트린 파비우 카르발류의 모습. 사진|뉴시스/AP
지난 1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뉴캐슬의 5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8분 역전골을 터트린 파비우 카르발류의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기 중 충돌한 리버풀과 뉴캐슬 코치에게 천만원대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 리버풀의 존 아흐터베르크 골키퍼 코치에게 7000만 파운드(약 1120만원)를 뉴캐슬의 댄 호지스 코치에게 6000만 파운드(약 96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도 받았다.

사건은 지난 1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뉴캐슬의 5라운드에서 일어났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8분 리버풀의 파비우 카르발류가 결승 극장골을 넣었다.

안필드는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었고 흥분한 아흐터베르크 코치는 뉴캐슬 벤치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말았다. 이를 본 호지스 코치도 폭발했다. 물건을 던지고 고함을 치며 맞섰다.

FA에 따르면 두 코치 모두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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