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통해 신인으로 2017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배소현(24), 장은수(19,CJ오쇼핑), 김수지(21)와 함께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칠 선수들이 있다. 점프투어,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뿐만 아니라 정규투어를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다.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 악명 높은 일명 ‘지옥의 레이스’, 시드순위전을 치를 전망이다.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시드순위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정규투어에 데뷔할 2017 KLPGA 시즌 판도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를 꺾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데니스 이스토민(30)이 스스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스토민은 19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4시간 48분 혈투 끝에 조코비치를 3-2(7-6 5-7 2-6 7-6 6-4)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세계랭킹 117위에 불과한 이스토민은 2004년 프로로 전향한 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 참가했다. 이후 ATP 투어 1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통합씨름협회는 19일(목)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IBK기업은행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씨름협회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오는 24일(화) 개막하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한 민속장사씨름대회 4개, 정규대회 7개, 생활체육대회 4개까지 총 15개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과 통합씨름협회 박팔용 회장,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 등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4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윤영선 아이윤안과병원장이 당선됐다.17일 열린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찬반 투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수장 자리에 올랐다. 윤 신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수술지원과 탈북민 메디컬 체크, 라식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10년 넘게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다니며 개안 수술을 진행하는 등 무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네팔 다섯 살 어린이 디피 카르키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윤 신임회장은 “어떤 사람은 골프를 치거나 술을 먹으며 즐거움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세계랭킹 105위)이 불가리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세계 15위)에게 역전패를 당했다.정현은 1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의 내셔널 테니스센터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 달러)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디미트로프를 만났지만 세트스코어 1대3(6-1 4-6 4-6 4-6)으로 패했다.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3회전 진출까지 노렸던 정현은 2014년 세계 8위까지 오른 강호 디미트로프를 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서 최상의 숙박서비스와 시설환경 제공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제2차 숙박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조직위와 강원도,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 인근도시(속초·양양), 주요 관련 단체(문화도민협의회·강원도관광협회·대한숙박업중앙회)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2차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숙박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신
[STN스포츠=보도팀] 국내 최대규모 ems트레이닝 장비 및 시스템 판매 브랜드 저스트핏코리아가 2017년 1차 ems 트레이너 전문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감했다.지난 1월14일과 15일 양일간 강남나무병원 ems교육센터에서 열린 ems 전문가 교육에는 현직 휘트니스 센터 대표를 비롯해 퍼스널트레이너, ems관련 사업 예비 창업자 등 60여명의 교육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ems운동 장비를 도입한 휘트니스 관련 소자본 창업자부터 중형, 대형 휘트니스 센터 대표, 기존 매장의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사업주 등 다양한 취지의 예
[STN스포츠 방이동=이상완 기자] 18일 치러진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이명호(60) 전 이천훈련원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총 유효 투표수 53표 중 34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9표에 그친 장춘배(62)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따돌리고 2021년 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 당선인은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1999년 방콕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선수생활을 마친 뒤로는 행정가로 변신해 2006년 장애인체육회에 입사했다. 이후 행정가의 능력을 인정받아 전문체육부장, 생활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육회는 1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17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열었다.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개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오교문(시드니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양궁
유효 53표 중 34표 획득…첫 선수 출신 당선선수 및 경기단체 중심 공약 실천 약속[STN스포츠 방이동=이상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수장에 역도 선수 출신 이명호(60) 전 이천훈련원장이 당선됐다.이명호 당선인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유효 투표수 53표 중 34표(기권 8표)를 얻어 19표 득표에 그친 장춘배(62) 후보를 제치고 장애인체육대통령 자리에 올랐다.이로써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출신 첫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이 당선인은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4, 강원도청)이 동계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김보름은 18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1초7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전 대회 신기록인 2분3초63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뒤를 이어 노선영(강원도청)과 박도영(동두천시청)이 각각 2분02초92, 2분05초36의 기록으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17일 김보름은 3000m에서 4분14초54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노선영이 보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19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개최한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전 세계 64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한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지용)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총 5종목 146명(선수 100명, 경기임원 29명, 본부임원 17명)이 ‘금메달 10개 획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고령으로, 그리고 최연소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누구일까?가장 많은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3승의 주인공 최상호(62.타이틀리스트)다. 최상호는 2005년 ‘매경오픈’ 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 최고령 우승을 달성했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그는 대회 기간 동안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와이어투어와이어 우승을 일궈내 최고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록까지 적어냈다.최상호는 한국프로골프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해 KLPGA는 박성현을 필두로 고진영, 장수연, 이승현, 배선우, 김해림 등 어느 해보다 많은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신인들의 무서운 공세가 투어 2,3년차 선수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이소영은 신인으로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정은6는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생애 단 한번밖에 없는 신인상을 거머쥐며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흥미로운 골프를 골프팬에 선사했다.숱한 화제거리를 만들어낸 2016년이 지나가고 2017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피디스케이팅 김진수(강원)가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진수는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팅장에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000m에 출전해 1분9초9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김진수는 은퇴한 이규혁이 2011년 세웠던 1분10초46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박승희(25‧스포츠토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박승희는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 출전해 1분19초84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다.이로써 박승희는 2015년 대회 종목 첫 우승을 차지한 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박승희에 이어 노선영(강원도청)이 1분20초41로 들어왔고, 윤지원(동두청시청)이 1분24초12의 기록으로 3위로 들어왔다.박승희는 18일 여자 일반부 1,500m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는 18일 오후 3시 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17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이번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하여 KSOC 집행부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00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6‧창성건설)이 ‘2017 리비브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 노르딕 종목 사상 최초의 월드컵 금메달이다.신의현은 13일부터 20일까지 우크라이나 리비브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이 현실 가능한 목표임을 확인시켜 주었다.신의현은 지난 13일 크로스컨트리 중거리 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해 18분 14초 6부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MAX FC의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8‧인천정우관)이 전 경기 KO승을 다짐했다.김효선은 내달 19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MXA FC07대회에 최초 챔피언 1차 방어전에 나선다. 격투기 대회 메인이벤트의 경우 남성 선수의 챔피언전이 치러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MAX FC는 이례적으로 여성 챔피언 1차 방어전을 메인이벤트로 배치했다.그만큼 초대 챔피언에 대한 입지는 남다르다. 김효선은 여성부 밴텀급(-52kg) 챔피언으로 ‘간호사 파이터’로 유명하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박태환 논란이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폐지된다.대한체육회는 1월 16일 오전 8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40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체육회가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자율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정관 전부 개정, 사무총장·선수촌장 임명 동의, 고문을 위촉하고 각종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해 3월 제정된 통합 대한체육회 정관이 통합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자율성을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 등 불합리한 조문 전부를 개정키로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