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박승희(25‧스포츠토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 출전해 1분19초84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다.
이로써 박승희는 2015년 대회 종목 첫 우승을 차지한 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승희에 이어 노선영(강원도청)이 1분20초41로 들어왔고, 윤지원(동두청시청)이 1분24초12의 기록으로 3위로 들어왔다.
박승희는 18일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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