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심기일전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전북 현대의 선두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려 한다.제주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한 제주는 8승 4무 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4위로 하락했다. 대구전(1-2 패) 이후 재정비에 들어간 제주는 선두 전북의 발목을 잡고 순위 경쟁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제주가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이창민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김민재(22, 전북 현대)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까?전북은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위 경남FC에 승점 12점을 앞서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 승리로 범접하기 힘든 선두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이날 경기도 시선은 전북의 수비라인으로 향한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복귀가 거론되고 있는 것. 그는 지난 5월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정강이 뼈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고 전력에서 이탈했다.이에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도 참가하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경남FC가 2위를 수성할 수 있을까.경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 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경남은 17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말컹과 쿠니모토의 득점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29점으로 전북과 대구에 패한 수원, 제주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두 팀은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경남은 후반기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그에 반해 상주는 3전 전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핫한 대구를 더 뜨겁게 달군 ‘대세남’이 탄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극장골로 팀의 연승을 주도한 대구FC 수비수 홍정운(24)이 주인공이다.홍정운은 지난 11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대구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 홍정운의 머리에서 골이 터졌다. 세징야의 코너킥을 받은 홍정운은 헤딩으로 상주의 골문을 갈랐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됐고, 승점 3점을 보탠 대구는 11위로 올라섰다.이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세리에A 인터나시오날(Internacional)로부터 오른쪽 측면 자원인 떼이세이라(Jucimar Jose Teixeira)를 6개월 임대 영입한다. 포항의 기존 외국인 선수인 제테르손은 브라질포르탈레자로 임대를 떠났다.1990년생 떼이세이라는 174cm, 66kg의 오른쪽 측면 자원이다. 2009년 브라질에서 데뷔해 2015년부터 브라질 세리에B와 세리에A를 오가며 활약했다.최근 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2016년 브라간치누(세리에B) 소속으로 37경기 3골을 기록하고 보타포구(세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FC서울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며 후반기 도약을 향한 화력을 보강했다.FC서울이 세르비아 출신의 ‘발칸 폭격기’ 마티치(27)를 영입했다. 완전이적 조건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말까지다.마티치는 세르비아에서 태어나 세르비아에서만 축구생활을 해오며 이번 FC서울 이적이 첫 해외진출인 선수다. 191cm 장신 공격수로 전형적인 원톱 공격수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포스트 플레이와 주변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며 역습 시 빠른 스피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된다.전북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과 수원 원정 2연전을 무실점 2연승으로 이끌며 2위와 승점차를 12점 차로 벌린 전북은 제주전도 승리를 거둬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이날 경기는 지난 수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아드리아노가 제주의 골문을 노리고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로페즈 자리에는 한교원이 출전한다.이어 중원은 월드컵출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멀티골을 터트리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한 로페즈(29, 전북 현대)가 K리그1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로페즈는 지난 14일 치러진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감아 차기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이후 후반 23분에는 아드리아노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만들어 낸 로페즈는 수원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한편, 말컹의 멀티골로 인천에 완승을 거둔 경남은 베스트팀, 조현우의 선방쇼와 홍정운의 두 경기 연속 극장골로 명승부를 연출한 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으며 기선제압과 독주체제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북은 2위 수원과 승점차를 13점까지 벌리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수원을 몰아붙였다.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으며 득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14분 로페즈가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만회에 나섰다. 사리치와 염기훈을 투입해 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으며 리그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이에 전북은 2위 수원과의 승점을 13점차까지 벌리며 리그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선발 라인업수원은 3-4-3 전술을 꺼냈다. 한의권, 데얀, 바그닝요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이기제, 김준형, 조원희, 장호익이 뒤를 받쳤다. 스리백은 양상민, 조성진, 이종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이에 맞서는 전북은 4-2-3-1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가 디에고(27)의 활약에 미소짓고 있다.현대 축구는 정확·간결하고 빠른 패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실리축구가 대세가 됐다.개인플레이를 고집하고 공격 템포를 끊는다는 이유로 드리블러의 중요성이 퇴색된 느낌이 많지만 여전히 많은 축구감독들은 화려한 드리블러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단 한순간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2006년 이탈리아를 이끌고 독일 월드컵을 우승하고 나폴리와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세리에A 명문 팀 감독을 역임했던 감독 마르셀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두 스타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심대결을 펼친 조현우와 이용이 재대결을 펼친다. 이들의 대결은 29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조현우는 이날 이용, 김영권, 이승우 등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출전한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네 사람은 러시아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와 K리그, 노래 실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뽐냈다.조현우는 “대한민국의 데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대구FC가 연승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하위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대구가 인천을 따돌리고 11위에 올라선 것이다. 지난 16라운드 전남과 인천이 각각 패배, 무승부를 기록한 사이 대구는 상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첫 원정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이제 대구의 목표는 ‘연승’이다. 대구의 승점은 11점으로 11위. 10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5라운드에서 무승부로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전북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발 라인업-전북, 수비라인 정상 가동울산은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주니오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황일수, 김승준, 한승규가 2선에 중용됐다. 정재용, 이창용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명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든든함과 안정감을 선보인 홍정호(29, 전북 현대). 그의 복귀는 팀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시선은 전북의 수비라인으로 향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제대로된 수비 라인을 가동하지 못했지만 홍정호와 이재성의 출전을 예고한 만큼 관심이 쏠렸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홍정호였다.홍정호는 이날 든든함과 안정감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전북이 수비 보완 실마리 찾기에 나선다.전북 현대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7일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덜미를 잡힐 뻔 했다가 극적 무승부를 거두며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획득으로 선두 유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이날 전북은 승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수비 보완 실마리 찾기다. 현재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겼다.김민재는 재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로페즈가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로페즈는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인천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페즈는 전방위에서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 활약으로 패배 위기에 놓여있던 팀을 구해냈다.이른 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인천이 전북에 3-1로 앞서고 있던 전반 41분, 로페즈는 인천의 골키퍼 정산이 펀칭해낸 볼을 그대로 받아 호쾌한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본격적인 추격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양 팀의 치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수원 삼성이 하반기 전력 강화에 나섰다.수원은 10일 “하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 공격수 한의권, 미드필더 박종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엘비스 사리치는 미드필더로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 FK사라예보 소속으로 2018년 보스니아가 치른 6번의 A매치에 모두 출전하며 보스니아 국가대표팀 중원을 이끌 사령관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출정식을 겸해 치러진 친선 A매치에도 출전해 보스니아의 3-1 완승을 이끈 바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광주FC가 8일 포항스틸러스로부터 한국축구 U-23 국가대표 이승모(20)를 임대 영입했다.수비형 미드필더인 이승모(185cm/70kg)는 장신에도 불구하고 발기술과 센스가 뛰어나고 짧은 패스를 통한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팀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득점의 연결고리를 해내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이승모는 2013년부터 다수의 국제대회(AFC U-16 챔피언십, 2015 U-17 월드컵(16강), 2016 수원JS컵, 2017 U-20 월드컵(16강) 등)에서 맹활약을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국내 최고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팬들의 가슴 속에 자리 잡은 김형범. 그는 인생 2막 설계에 한창이었다.김형범 전 선수를 전주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갑작스럽고 아쉬운 은퇴로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프지만 받아들여야하는 부분”김형범은 지난 2014년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팀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기에 성공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현실은 그러지 않았다.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