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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수원 격파’ 전북, ‘기선제압-독주체제’ 두 마리 토끼 사냥 성공

[S크립트] ‘수원 격파’ 전북, ‘기선제압-독주체제’ 두 마리 토끼 사냥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4 20:56
  • 수정 2018.07.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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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으며 기선제압과 독주체제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북은 2위 수원과 승점차를 13점까지 벌리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수원을 몰아붙였다.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으며 득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14분 로페즈가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수원은 만회에 나섰다. 사리치와 염기훈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전북의 맹공을 당해낼 수 없었다.

전북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계속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24, 38분 로페즈와 아드리아노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격 의지를 잃은 수원은 전북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결국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였다. 두 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기에 전초전의 느낌이 강했다. 양 팀은 승리로 기선제압을 조준했다.

특히 리그 1, 2위 팀 들 간의 맞대결이었다. 결과에 따라 독주 체제 구축과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승자는 전북이었다. 수원을 완파하며 ACL 8강전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리그 독주 체제까지 구축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고 기세는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탈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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