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1회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덕희(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39위)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이덕희는 3일 경북 김천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제2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80위)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6-4,2-6,6-7,4-6)으로 역전패 했다.한국은 정현(한체대 삼성증권 후원·73위)이 첫날 첫 단식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으나 이어 열린 두 번째 단식에 나선 이덕희가 패해 종합 전적 1승1패를 기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부산시설공단이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부산시설공단은 2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서울시청과의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 시청을 25-21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부산시설공단은 에이스 류은희가 7득점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수정도 6득점을 올렸다.올 시즌 부산시설공단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전체 8팀 중 6위에 그쳤지만 베테랑 류은희, 심해인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부산시설공단의 전력은 기대 이상이었고 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제탁구연맹(ITTF)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깎신’ 주세혁(36, 삼성생명)이 등장했다.ITTF는 ‘Ask a Pro Anything’이라는 주제로 팬들로부터 미리 질문을 받은 뒤 주세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주세혁은 ‘수비 탁구의 달인’이라고 불린다. 2003년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세계 최강 마린(중국)을 8강에서 제압하고 준우승 쾌거를 이뤘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상복은 없지만 ‘월드 스타’ 주세혁이다. 강문수 전 대표팀 감독 역시 “세혁이는 선수로서 산전수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케이블·위성방송사 KBS N은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3일 올림픽 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KBS N 이준용 대표이사와 대한핸드볼협회 김진수 리그 조직위원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등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핸드볼 리그의 발전을 약속했다.이번 체결을 통해 대한핸드볼협회는 국내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인기 스포츠 대열에 진입을 목표로 KBSN과 함께 전반적인 운영과 권리는 물론,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K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테니스 정현(한체데 삼성증권 후원·73위)이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귀중한 1승을 챙겼다.정현은 3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김천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 첫 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산자에 파지에프(367위)를 세트 스코어 3-1(6-4,6-4,6-7,6-0)로 물리쳤다.정현은 첫 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리턴 샷과 백핸드가 살아나 상대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자신의 게임을 가볍게 지키고 세트를 마무리했다.두 번째 세트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최근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유럽 트랙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의 한국형 썰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4년부터 한국형 봅슬레이 개발을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2년 만에 한국독자모델을 완성하고 올림픽에 맞춰 대표팀과 지속적으로 장비를 개발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유럽과 미주 트랙을 돌며 지속적으로 썰매를 테스트해왔다. 우선 한국의 김동현-전정린, 석영진-장기건 조와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 및 북미컵 대회에서 실전테스트 실시하며 월드컵 10위권 진입과 여자 봅슬레이 최초 북미컵 시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레슬링 간판이자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75kg급 동메달리스트인 김현우(29)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경 강원 원주시의 위치한 한 주점에서 김 선수의 형 김모씨와 말다툼 중 형 김씨가 소주병으로 김현우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에 격분한 김현우도 소주병으로 형의 머리를 한 차례 가격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소한 말다툼으로 친형제간의 시비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형 김씨는 김현우에게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다.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건강 커피로 유명한 수명가와 MAX FC가 브랜드 성장을 위해 윈-윈 전략을 구축한다.‘건강한 커피’를 모토로 다양한 기능성 커피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수명가(대표 이승호)에서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와 후원 협약을 맺고 연간 후원사로 합류했다.수명가는 원두만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한방 원료와 식물혼합추출물을 함유한 ‘건강 커피’를 독자 개발했다. 헛개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숙취해소 커피 ‘고래야 안녕?’, 위와 장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방 커피 ‘동의가배’,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개최되는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3일 오후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한다.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 명이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격려사, 김상항(대한빙상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명문 안양한라의 레전드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패트릭 마르티넥(47‧체코) 감독은 지도자로도 레전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덕장과 지장의 냄새를 풍기면서 부임 첫 해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005년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한국 땅을 밟은 마르티넥 감독은 2010년까지 한라 선수로 활약했다. ‘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안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가 선수로 있던 시절 한라는 지금의 ‘한라왕국’을 만드는 단초가 되었다. 마르티넥 감독은 173cm의 단신이었지만 타고난 스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포함한 각 종목별 입장권 예매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내년 2월 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7경기․15종목․102세부종목에 대한 온라인 입장권 예매 신청을 대회 개막 1년 전인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총 118만 매가 발행되고, 이 가운데 70%는 국내에서, 30%가량은 해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23, 동두천시티)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차민규가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메데우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각각 35초16, 35초24의 기록으로 합계 70초40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아울러 김영진(21·한체대)은 71초1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 동메달 1을 기록 중이다.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 받고 있는 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이 한솥밥을 먹는다.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브라보앤뉴(BRAVO&NEW) 법인을 신설, 국제스포츠대회 중계권 배급과 스포츠선수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브라보앤뉴는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 투어통산 22승, 그리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골프여제’ 박인비를 주축으로 유소연, 허미정,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김태우 등 골프선수들과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올림픽을 겨냥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2017 올림픽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개최한다. 총 4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9일부터 고양에서 막을 올리는 ‘KB금융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 대회와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2017 동계 아시안게임, 2018 평창 올림픽 본선을 겨냥해서 대표팀 전력 풀을 넓히고 잠재력 높은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에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2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각국 NOC 선수단장을 대상으로 NOC 선수단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주요 국가 선수단 대표에게 조직위와 개최도시, 대회 준비상황 및 올림픽 선수촌, 각 경기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각국 NOC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최적의 대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권투로 독도를 홍보한다.김장훈은 1일 “3.1절 특집으로 전세계 복싱팬들에게 꿈의 매치였던 前세계챔피언 장정구와 유명우의 레전드매치를 독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3.1절 특집 이벤트이나 경기일은 3월1일부터 중순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상이 허락하는 날 경기가 열리게 된다. 독도는 기상이 워낙 불규칙하여 변수가 많다.때문에 주최 측은 일정을 유동적으로 잡아야 한다는 김장훈의 생각에 두 선수 또한 흔쾌히 동의했다고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측은 밝혔다.장정구와 유명우 두 선수 모두 국제복싱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우즈베키스탄 넘어 2회전 진출 하겠다.”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필승 의지를 밝혔다.대표팀은 31일 경북 김천 실내테니스장 미디어 룸에서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예선 1회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 회견에서 필승의지를 밝혔다.이날 첫 국가대표팀을 맡은 김재식(울산대)감독은 “첫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긴장도 되지만 그동안 합숙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정현과 이덕희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임용규와 권순우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 특히 홈에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네덜란드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Sven Kramer)가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크라머는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약 2년여 만에 한국으로 들어왔다.크라머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11월 방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크라머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관련, 해당 조직위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레올림픽 성격의 종목별 테스트이벤트가 본격화된다.조직위원회는 31일 “2월 3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IS(국제스키연맹)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아이스하키 남(U18)·여 세계선수권대회까지 19개의 테스트이벤트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잇달아 개최 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에서 선수와 임원 4,800여 명, 방송과 기자단 3,800여 명, 관중 56,000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지난 1월23일부터 28일까지 미주지역 해외교민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는 해외 설명회를 가졌다.조직위는 이번 해외설명회에서 워싱턴 DC, 뉴욕, LA 각 지역별 한인회장,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에 대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해외에서의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