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마침내 강정호(28, 넥센)를 두고 500만2015달러(약 55억 원)에 베팅한 주인공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다.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을 통해 “강정호에 대한 단독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타 구단을 제치고 최고 응찰액을 적어냈다.단독 교섭권을 따낸 피츠버그는 앞으로 한달 간 강정호와 연봉 등 입단 협상을 갖는다.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강정호의 메이저리
[STN=이상완 기자] “오승환이 내년에도 올 시즌 성적처럼 활약해 줄지 궁금하다”일본 야구전문매체 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진출 1년차에 39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이 다음 시즌도 지금처럼 활약해 줄지가 궁금하다”고 전했다.매체는 오승환이 일본프로야구(NPB) 클라이막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6연투를 펼치는 등 팀을 일본시리즈 진출로 이끈 점에 대해 칭찬했다.하지만 2년차를 맞는 오승환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는 것. 그러면서 역대 일본 무대로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1̷
[STN=이상완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투수 가네코 치히로(31)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FA를 선언한 가네코를 잡기위해 한신이 최대 4년 대형 계약을 보장하는 등 영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가네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했으나 일본 잔류를 선언했다. 이에 여러 구단이 가네코를 잡기 위한 물밑 전쟁을 치르고 있다.그동안 한신은 FA선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 자존심에 상처 입은 한신은
[STN=이상완 기자]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우완투수 사이토 다카시(44)가 무리한(?) 목표를 세웠다.1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에 따르면, 사이토는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연봉 6000만엔(약 5억5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내년 2월 14일면 만 45세가 되는 사이토는 이미 백전노장의 나이. 하지만 사이토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사이토는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내년에 구속 150km를 던진다면 좋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올 시즌 최고 구속은 148km였다.
[STN=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로 유니폼을 입은 좌완 투수 존 레스터(30)가 계약금 최고액을 갱신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와 7년 1억550만 달러(약 1708억 원)의 연봉 계약을 체결한 레스터가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금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정확한 공식 발표는 없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레스터의 계약금은 3000만 달러. 한화로 약 300억 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이례적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구단과 선수는 고액의 계약금보다는 평균 연봉의 상승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STN=이상완 기자] 구속 160km를 넘나드는 ‘신성’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 파이터스)보다 빠른 투수가 있다?1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매체 에 따르면, ‘규슈의 다르빗슈’라 불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투수 다케다 쇼타(21)가 후지나미 신타로(20, 한신 타이거즈)는 향후 구속 163km까지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전했다. 160km를 넘나드는 오타니 보다 구속이 더 좋다는 이야기이다.다케다는 지난달 미‧일 친선전을 준비하면서 ‘사무라이 재팬’에 합류했다. 당시 후지나미와 오타니도 합
[STN=이상완 기자] 3년 만에 정규시즌과 일본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화끈하게 돈 잔치를 벌인다.소프트뱅크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로 우승 여행을 떠났다. 이번 우승 여행에는 오 사다하루 구단 회장을 비롯해 ‘빅보이’ 이대호, 야나기타 유키, 우치카와 세이치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그 동안의 쌓였던 피로를 방출하고 재충전하고 있다.즐거움을 만끽한 시간도 잠시. 하와이에서 돌아오는 15일부터 소프트뱅크 주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시작된다. 연봉 협상 기간이야 말로 선수나 구단
[STN=이상완 기자]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내년 시즌 뉴욕 양키스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다나카는 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중반까지 연승 행진과 다승 부문 등 전체 1위로 쾌속 질주했다. 이 시기에 다나카는 현지 언론들로 ‘역시 괴물’이라는 최고의 칭찬을 받았다.하지만 다나카의 질주에 부상이 제동을 걸었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소속 시절 많은 투구 수로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온 것. 결국 정규시즌 3개월 남긴 시점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꽤 심
[STN=이상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28)가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중이다.다르빗슈는 지난 8월 오른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후 하위권에 머물던 팀 분위기와 맞물려 시즌을 일찍 접고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최근 다르빗슈는 팔꿈치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투구 훈련 프로그램에 들어갔고, 약 15미터 거리에서 25구를 던지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남긴 블로그의 글을
[STN=이상완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 이대호(32)가 새로운 팀 동료가 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4)와 함께 강력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소프트뱅크는 마운드 보강을 위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마쓰자카를 영입했다. 현재 이대호는 팀과 함께 하와이로 우승 여행을 떠났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는 11일, “이대호가 고교 시절 우상이었던 마쓰자카로부터 투수의 심리 등을 배우고 싶어한다”며 “지난 1998년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마쓰자카의 노히트노런은 고교 1학년이었던 이대호
[STN=이상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슈퍼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 파이터스)의 연봉에 큰 비밀이 있다.오타니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삿포로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올해 7000만엔 증가한 1억엔(약 9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니혼햄 구단 사상 처음이다. 고졸 3년차로는 지난 2001년 당시 세이부 소속이었던 마쓰자카 다이스케(34, 現 소프트뱅크)에 이어 두 번째이다.특히 오타니의 경우 타자와 투수를 겸업하고 있다. 그렇기에 연봉에서도 비율을 나눈 것이다. 일본 언론
[STN=이상완 기자] 나카지마 히로유키(32)가 3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온다.일본 스포츠 매체 는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내야수 나카지마가 오릭스에 입단한다”고 전했다. 나카지마는 등번호도 1번으로 정해졌으며, 고베 시내에서 입단 회견을 갖는다.공식 발표는 없으나 미국 에 따르면, 오릭스와 3년 120만 달러(약 130억 원)의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그 동안 나카지마를 두고 한신 타이거즈와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의 2파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오릭스가 뒤늦게 영입
[STN=이상완 기자]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 파이터스)에 대해 냉철한 평가가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격주간지 온라인판에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요시타카 기구치가 ‘오타니와 MLB의 거리를 생각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요시타카는 칼럼을 통해 “일본 언론은 무조건 오타니를 칭찬하고 있지만 과연 그런 것인지, 다시 한 번 검증 하고 싶다”며 오타니의 재능, 그리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집중 조명했다.칼럼 내용을 크게 요약하면 이렇다. 첫째, 풍부한 재능은 있지만 경험이 없
류현진(27, LA 다저스)과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의 2015시즌 예상 성적표가 나왔다.미국 유명 야구 통계 사이트인 은 2015시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내놓았다. 이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내년 31경기 등판해 182이닝을 던져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다. 삼진과 볼넷은 각각 160개, 45개로 WAR(대체선수대비 승리 기여도)은 2.3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26경기 152이닝만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준
‘160km’의 사나이.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 파이터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시 투수로만 전력화 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27일 ‘대선배’ 야마모토 마사(49, 주니치 드래곤즈)와 함께 한 야구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오타니는 예상치 못한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야마모토는 오타니를 향해 “메이저리그 도전할 때 투수와 타자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얇은 미소와 함께 질문을 툭 던졌다.오타니
‘수호신’ 오승환(32)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6명 체제로 간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한신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6명 체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알려졌다”며 “현재 맷 머튼, 마우로 고메즈, 랜디 메신저, 오승환 등 4명과 중남미계의 투수와 야수, 각각 1명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또한 “올 시즌 용병의 활약이 없었으면 일본 시리즈 진출도 없었다”며 “타점왕에 오른 고메즈와 선두타자 머튼, 그리고 최다승과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메신저, 세이브왕을 차지
올 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좌완투수 크리스 카푸아노(36)가 일본으로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에 따르면,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카푸아노가 최근 일본 진출 소문에 대해서 “상당히 진실에 가깝다”며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2014 스즈키 미일 야구’ 친선경기에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출전했던 카푸아노는 지난 2006년에도 일본을 방문해 경기를 가진 적이 있다. 카푸아노는 “2006년부터 일본에서 뛰는 것에 흥미를 가졌다”며 일본 야구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의 동료였던 좌완 투수 아론 포레다(28)와 우완 투수 마일즈 미콜라스(26)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일본 야구 전문 매체 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요미우리가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의 투수 포레다와 미콜라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포레다는 등번호 49번을, 미콜라스는 39번을 배정받았다.또한 “요미우리는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선발진의 부상으로 아쉽게 패했다”며 “다르빗슈 유의 동료로 활약했던 이 두 투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포레다는 신장 198cm 장신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41세 우완 투수 미우라 다이스케가 재계약에 합의했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는 24일(이하 한국시간), “DeNA의 미우라가 요코하마 시내의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 협상에 돌입해 4500만엔(약 4억 2400만원)이 삭감한 1억 3500만엔(12억 7000만원)에 서명했다”고 전했다.계약 직후 가진 회견장에서 미우라는 “25%로 삭감됐지만 납득하고 서명했다”며 “팀의 우승 대해서 이야기만 했다”고 밝혔다. 미우라는 코치도 겸임하며 현역 생활을 통산 24번째 시즌으로 늘릴
결국 헨리 라미레즈(31)의 최종 행선지는 ‘친정’ 보스턴 레드삭스인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의 켄 로젠탈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라미레즈가 보스턴과 5년간 9000만 달러(약 1002억원)에 합의했으며,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보스턴으로 내일(25일) 떠난다”고 전했다.라미레즈는 LA 다저스의 1년 1530만 달러(약 170억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뛰어들었다. 라미레즈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한다면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게 된다.지난 2005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