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대전=이원희 기자] 한화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7번에 배치됐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한화의 간판스타 김태균은 변함 없이 4번 타자로 나서는 반면 로사리오는 7번에 배치됐다.
로사리오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넥센과의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에 그쳤다. 결국 로사리오는 클린업 트리오에서 밀려 7번에 배치됐다. 하위 타순은 다소 부담 없이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로사리오가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한화는 장민석-정근우-하주석-김태균-김경언-최재훈-로사리오-김회성-양성우로 타순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김회성이다. 김회성은 전날(18일) 고척 넥센전에서 9회초 대타로 들어와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회성은 지난 5일 대전 kt위즈전 이후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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