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드디어 첫 승?' 이태양, LG전 5이닝 1실점 부활투

'드디어 첫 승?' 이태양, LG전 5이닝 1실점 부활투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5.12 20:34
  • 수정 2017.05.12 20: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의 선발 자원 이태양이 부활투를 선보였다.

이태양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였다.

이태양은 올 시즌 전부터 5선발로 꼽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이태양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하지만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태양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이태양이 잘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태양은 1회말 선두타자 박용택을 유격수 하주석의 호수비에 힘입어 잡아냈다. 김용의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이후에는 이형종과 히메네스를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도 임훈과 유강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3회말에는 깔끔하게 세 타자를 처리했다. 박용택을 땅볼, 김용의와 이형종은 삼진을 유도했다. 4회말에도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상대 4번 히메네스를 풀카운트 끝에 삼진 아웃. 오지환은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양석환의 좌전 안타로 찜찜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임훈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말 역시 이태양은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한화 타선은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1,3루서 양성우의 타점을 비롯해 3점을 획득. 이태양의 승리 조건을 만들었다. 이태양은 6회말 김용의에게 안타는 내준 뒤 송창식과 교체됐다. 송창식은 실점 없이 6회말을 마쳤다. 이때까지 한화는 4-1로 앞서 이태양은 시즌 첫 선발승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