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30일(화)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KBS N 스포츠 윤재인(27)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날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윤재인 아나운서는 “목동 토박이라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목동구장에서 넥센 경기를 많이 봤었다. 많은 추억이 있는 목동구장에서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준 넥센 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인 아나운서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한 해외파 재원으로 대학시절 교내 치어리더로 활약한 바 있으며, 캐나다 시민권과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지난 2012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기태,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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