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양궁 단체전 9연패 주역’ 장민희(인천대)가 개인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장민희는 2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32강전에서 나카무라 미키(일본)를 만나 2-6(26-28, 25-26, 27-26, 26-27)으로 졌다. 바람이 변수였다. 장민희는 3세트 1점 차로 앞서며 추격에 나섰지만 4세트 9, 9, 8점을 차례대로 쏘면서 세트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앞서 장민희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강채영, 안산과 나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크라이나 항의로 크림반도를 수정한 IOC에 대해 "독도는 왜 안되나"라는 항의 메일을 IOC에 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항의 메일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전 세계 IOC 위원 전원(한국측 2명 제외),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등 IOC 명예회원들에게도 함께 전송됐다.며칠 전 IOC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인 것으로 묘사했다가 우크라이나의 항의를 받고 즉각 수정한 일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IOC는 "서비스 제공자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8세 뉴 마린보이’ 황선우(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해 47초5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본인이 기록한 47초97을 또 한 번 뛰어 넘었다. 중국 닝저타오가 보유한 아시아 기록 47초65도 넘어섰다. 황선우는 준결승 최종 4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다가 7위에 이름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라바리니호가 도쿄올림픽에서 마침내 1승을 신고했다. 라이트 김희진이 제 역할을 해냈다. 한국은 27일 오후 10시 5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케냐와의 2차전에서 3-0(25-14, 25-22, 26-24) 완승을 거뒀다. 김희진과 김연경은 20, 16점을 선사했다. 박정아도 9점을 터뜨렸다. 1차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세터 염혜선과 레프트 김연경과 박정아, 라이트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이 응원에 나선다.대한체육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 부분에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의 ‘Butter’, ‘Permission to Dance’ 2곡의 뮤직비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팀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에서 운영돼 왔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의 경우 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27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도르카스 아조크 아데소칸(나이지리아)을 만나 2-0(21-3, 21-6) 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1차전에서 클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를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C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세계랭킹 13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선수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KB손해보험은 27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선수에게 KOVO 징계 외 추가로 정규리그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KOVO 상벌위원회에서 컵대회 전 경기 및 정규리그 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백만원을 부과 받은 해당 선수는 이에 따라 컵대회 전 경기 및 정규리그 36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17, 경북일고)이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개인 3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플로리안 운루(독일)를 만나 3-7(30-28, 27-27, 26-28, 26-27, 28-29)로 패했다.앞서 64강에서 아레네오 데이비드(말라위)를 6-0(30-24, 27-25, 27-20)으로 제압한 김제덕. 32강에서 위기에 봉착했다.1세트에는 김제덕의 ‘텐텐텐&rsqu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방역 수칙을 위반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각 1명의 선수는 KOVO컵 대회 전경기 및 V-리그 6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오전 연맹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앞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각 1명의 선수가 8인 사적 모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더군다나 삼성화재는 현재 18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집단감염이 됐다. 상벌위원회는 “방역 수칙을 어긴 두 선수에게 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남자 양궁의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은 막내 김제덕(경북일고)을 ‘영웅’이라 불렀다. 오진혁-김우진-김제덕은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양궁 혼성전 금메달과 함께 2관왕을 이뤘다.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 1위와 함께 순조로운 행보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부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코가 사리나가 부상을 당했다. 코가는 지난 2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케냐와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다쳤다. 3세트 10-8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 후 쓰러졌다. 케냐 공격수와 충돌하면서 오른발이 꺾였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코가는 바로 실려 나갔다. 이날 일본은 코가와 함께 쿠로고 아이, 이시카와 마유를 삼각편대로 내세웠다. 코가 대신 이시이 유키를 투입했지만 3세트 가까스로 가져가면서 3-0(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새 외국인선수 바르디아 사닷(Bardia Sadaat)이 입국했다. 한국전력은 “바르디아 사닷이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지난 5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한국전력은 “사닷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큰 기대를 드러내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숙소 내에 운동기구와 함께 체계적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금융그룹 읏맨 럭비팀이 전국대회 동호인부 정상에 올랐다.OK럭비팀은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하멜럭비구장에서 펼쳐진 ‘제 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간 진행된 대회에서 동호인부는 15인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팀이 참가했다.OK럭비팀은 경남OB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충북럭비협회 일반팀을 60-0으로 완파하며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3월 창단한 OK럭비팀은 국내 럭비계 최초 &ls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남자양궁이 도쿄에서 올림픽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파이팅’ 외친 막내 김제덕(경북일고)은 2관왕을 달성했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은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4강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슛오프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른 한국. 김제덕이 또 일을 냈다. 슛오프에서 쏜 10점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라바리니호가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25일 오후 9시 45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3(10-25, 22-25, 19-25) 완패를 당했다.한국은 세터 염혜선과 레프트 김연경과 박정아, 라이트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격했다. 브라질은 세터 마크리스 카르네이로, 라이트 탄다라 카이세타, 레프트 페르난다 가라이와 가비, 센터 캐롤라인 가타즈와 아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이자 세계랭킹 1위 이대훈(29, 대전시청)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이하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오솨이를 만나 15-17로 패했다. 먼저 이대훈은 1라운드 몸통 부위 발 공격을 허용하며 3-4로 끌려갔다. 2라운드에는 3-7에서 연속 3차례 공격을 성공시키며 맹추격했다. 3라운드에는 주먹 공격으로 11-11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 자오솨이의 기세를 꺾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내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했다. 삼성화재는 25일 코로나 추가 검사 결과 선수 14명, 스태프 4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삼성화재 선수단은 선수 18명, 스태프 11명으로 총 29명이다. 앞서 22일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선수 1명과 KB손해보험 선수 1명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양 구단 선수는 한 선수의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 및 지인의 친구들, 총 8명이 저녁 모임을 가졌다”며 &ldq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 양궁의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신화까지 한 경기를 남겨뒀다. 한국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올라온 벨라루스를 만나 5-1(54-52, 57-51, 53-53) 승리를 신고했다.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한 한국은 여유롭게 결승에 안착했다. 8강전과 그대로 안산과 강채영, 장민희가 차례대로 활을 쐈다.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이었다. 1세트 2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 양궁의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 한국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타티아나 안드레올리-루칠라 보아리-키아라 레바클리아티(이탈리아)를 만나 6-0(58-54, 56-52, 56-49) 완승을 거뒀다. 안산과 강채영, 장민희가 차례대로 활을 쐈다. 시작이 좋았다. 1세트 6발은 모두 9점 혹은 10점이었고, 장민희는 두 발 모두 10점을 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은 김연경도 있고, 빠르다.”라바리니호의 도쿄올림픽 첫 상대인 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의 제 호베르투 감독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과 브라질은 25일 오후 9시 45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펼친다. 25일 브라질배구연맹에 따르면 호베르투 감독과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가비가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호베르투 감독은 “한국은 늘 우리를 힘들게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일단 페네르바체에서 나와 함께 했던 Kim(김연경)이라는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