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정신지체 장애인 학생 시구, 시타를 실시한다.NC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정신지체 장애인 특수 학교인 경남혜림학교 학생들을 초대한다. 단체 응원전을 펼치고 이 학교 티볼클럽 학생인 이원호, 이원경 군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둘은 고등부에 재학중인 형제로, 교내 티볼클럽의 주전 핵심멤버이기도 하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며 특히 야구에 관심이 많아 시구, 시타자로 선정됐다.한편 경남혜림학교 티볼클럽은 지난 2013년 5월 전국 공립 특수학교 중 최초로 창단됐으며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LG 트윈스가 최악의 상황에서 ‘천적’ 넥센 히어로즈를 만난다.LG와 넥센은 9일, 목동에서 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의 대결은 ‘엘넥라시코’라 불리며 수많은 명승부를 낳았지만, 대부분 희생자는 LG였다. 지난 시즌, LG가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밀렸던 팀이 넥센이었고 올해도 두 번 만나 넥센이 모두 이겼다. 현재 순위표도 극과 극이다. 넥센은 19승 12패로 순위표 맨 위에 자리한 반면 LG는 9승 1무 21패로 최하위다. 넥센은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마운드가 초토화당하며 1승 2패에 그쳤지만 3번째 경기를 승리하며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에게 전날 대패를 설욕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를,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각각 물리쳤다.넥센은 8일, 목동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이택근의 9회 말 끝내기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하영민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이택근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삼성은 문학에서 SK를 5-0으로 완파했다. 선발투수 밴덴헐크가 7이
두산 베어스가 홈런 6방을 퍼부으며 롯데 자이언츠를 무너뜨렸다.두산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15-6으로 크게 이겼다. 민병헌이 1홈런 3타점, 홍성흔이 2홈런 3타점, 김현수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현수는 통산 500득점의 기록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은 1회 초부터 폭발했다. 선두타자 민병헌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오재원이 좌익수 앞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서 김현수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 3-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밴덴헐크의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밴덴헐크는 7이닝동안 단 88구만 던지며 효과적인 투구로 SK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SK 선발 채병용은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양 팀 선발은 5회까지 호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6회 초에 깨졌다. 선두타자 채태인
“최근 팀이 이겨도 어렵게 이겼는데 그래도 밸런스를 찾고 있는 것 같다.”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과 수비에서 깨알같은 활약으로 팀의 6-2 완승을 이끌었다.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수비시에도 병살타 3개를 만들어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경기 후 김태균은 “최근 팀이 승리해도 힘들게 이겼었는데 몇 경기를 치르면서 밸런스를 찾아가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용규와 정근우 선수가 가세해 득점루트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병살타 3개가 큰 도움이 됐다."한화 이글스의 송창현은 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6-2승리를 이끌었다.송창현은 7회까지 단 90구만 던지며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4회와 5회, 6회에 연속해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모두 병살을 유도하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송창현은 올 시즌 6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경기 뒤 송창현은 "1회 제구가 잘 되지않아 2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던졌다. 직구를 자신있게 던졌고, 이후 변화구 제구가
"송창현이 잘 던졌다"한화 이글스는 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11안타를 집중한 타선과 선발투수 송창현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완승했다. 송창현은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김태균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경기 뒤 김응룡 감독은 "선발 송창현이 잘 던졌다. 내일부터 대전에서 펼쳐지는 3연전 잘 준비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사진. 뉴시스]잠실=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STN
수비 실수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고, 선두타자가 살아나가면 어김없이 병살을 쳤다.LG 트윈스는 8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공격과 수비에서 총체적으로 흔들리며 2-6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기록된 실책은 하나도 없었지만 명백한 수비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질렀고, 타선도 응집력이 없었다. 4회, 5회, 6회 연속해서 선두타자가 살아나갔지만 매번 병살타로 밥상을 걷어찼다.1회 초부터 수비 실수가 나왔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고동진이 1루 땅볼을 쳤다. 병살 코스였다. 1루수 이병규(7)가 2루에
한화 이글스가 투, 타에서 LG 트윈스를 압도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한화는 8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1안타를 집중한 타선과 선발투수 송창현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완승했다. 송창현은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김태균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LG 선발 임정우는 6실점했지만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책임을 다했다.양 팀은 1회부터 치고받았다. 한화는 1회 초 2사 1루, 김태균이 중전안타, 피에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최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하여 퇴장 당한 한화 피에 선수에게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1항에 의거,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고 엄중 경고했다.피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심판 앞으로 배트를 던져 주심이 1차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배팅장갑을 던지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계속하여 퇴장 조치 당했다.앞으로 KBO는 경기 중 스포
“타석에서 바깥쪽을 보고 정확히 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한화 이글스의 송광민이 결승타 소감을 밝혔다. 송광민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특히 11회 초 2사 3루, 승부를 결정짓는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한화는 이 타점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한편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와 2⅔이닝을 무실점을 막으며 승리의 숨은 공신 역할을 했던 송창식은 “몸 상태가 괜찮다. 밸런스도 좋고 제구도 만족한다. 앞으로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완파하며 1위를 탈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에게 9회 대역전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를 각각 꺾었다.NC는 7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무려 21안타 6홈런을 퍼부으며 24-5, 강우콜드로 승리했다. 나성범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이호준은 5타수 4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3회에는 이종욱, 나성범, 이호준이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6회 말,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
한화 이글스가 연장 혈투 끝에 LG 트윈스를 물리쳤다.한화는 7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동점 4번을 거듭하는 난전 속에 8-7로 승리했다. 10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박정진이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송광민은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LG는 유원상, 이동현, 봉중근 등 필승조를 모두 쏟아 부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6-6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초, 한화가 다시 앞서갔다. 2사 후, 김민수가 3루측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용규가 중전안
LG 트윈스의 새 1번 타자, 백창수의 활약이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백창수는 7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4회에는 적시타와 이어진 주루플레이로 4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LG는 연장 접전 끝에 7-8로 패했다.2-4로 뒤진 4회 말, 1사 만루에 백창수가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백창수는 한화 선발 유창식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6구째 낮은 공을 걷어 올려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3루 주
롯데 자이언츠가 6안타 5타점을 합작한 클린업 트리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물리쳤다.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손아섭, 히메네스, 박종윤은 나란히 2안타를 기록, 총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활약했고, 선발투수 옥스프링은 5⅓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포함) 3볼넷으로 5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3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노경은이 3⅔이닝동안 7피안타 4볼넷으로 7실점하며 부진했다.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1회 초 민병헌이 롯데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가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가 퇴장을 당했다.피에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한화가 5-6으로 뒤진 5회 초 2사 1루,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피에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몸쪽 꽉 차는 공을 가만히 바라보며 삼진 아웃을 당했다.하지만 피에는 판정을 납득할 수 없었는지 가만히 서 있었다. 공수 교대 도중 주심 앞에서 방망이를 내던지고 장갑을 바닥에 툭 던졌다. 결국 주심은 수비위치로 가던 피에를 불러 세운 뒤 퇴장을 명령했
한국프로야구연맹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일 ‘세계적십자의날’을 맞아 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있는 KBO와 10개 구단의 협조로 잠실야구장 등 전국 4개 야구장에서 각 구단 대표선수 1명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전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10개 구단 대표 선수로는 박용택(LG), 김민성(넥센), 민병헌(두산), 최정(SK), 나성범(NC), 신명철(KT), 채태인(삼성), 전준우(롯데), 김선빈(기아), 김태균(환화
롯데 자이언츠가 장단 24안타를 몰아치며 두산 베어스를 물리쳤다.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를, NC 다이노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각각 물리쳤다.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무려 40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9-10으로 승리했다. 손아섭이 6타수 4안타 3타점, 히메네스가 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정훈, 박종윤, 황재균, 강민호, 김문호도 3안타 경기를 했다. 두산 선발 홍상삼은 0.2이닝 동안 6실점하며 1회도 채우지 못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치며 8-4로 승리했다. 나바로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김태완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6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차우찬이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6회까지 4-4로 팽팽하던 경기는 7회와 8회, 삼성이 각각 1점과 3점씩 뽑아 승기를 잡았다. 7회 초, 삼성 선두타자 박한이가 1루 방면 기습번트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