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대승했다.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윤성환은 7이닝 1실점 5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채태인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2010년 4월 15일 이후 4년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삼성이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나바로가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도루에 성공했다. 박한이가 내야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지
“사이드 투구는 의도된 것이었다.”LG 트윈스의 선발투수 티포드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티포드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18구를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고, 자신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특히, 6회 초 2사 후 박종윤을 상대로 118번째 공을 사이드암 투수의 폼으로 던져 눈길을 끌었다.경기 뒤 티포드는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무실점이어서 더 기쁘다. 하지만 투구수가 많았던 점은 아쉽다. 가족들이 와서 응원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그리고 마지막
양상문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맞은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LG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롯데와의 경기에 투수진의 고른 호투와 최경철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티포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동현, 정찬헌, 봉중근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최경철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경기 뒤 양 감독은 "오늘(13일) 승리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야구가 뭔지 선수들이 알
양상문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맞은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LG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롯데와의 경기에 투수진의 고른 호투와 최경철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티포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동현, 정찬헌, 봉중근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최경철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경기 초반, 양 팀 타선은 상대 선발의 호투에 묶여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롯데는 티
LG 트윈스의 포수 최경철이 공, 수에서 맹활약하며 신임 양상문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최경철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리드와 도루 저지를 선보였고,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LG는 최경철의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양 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지던 5회 말, 최경철이 포문을 열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경철은 1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선발 옥스프링의 2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몸 쪽
넥센 히어로즈의 필승조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조상우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넥센은 13일, 조상우가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조상우는 지난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후 귀가를 위해 지하철 역으로 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왼쪽 무릎을 다쳤다.13일 오후에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3~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상우는 2013년, 1라운드 1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첫 해에는 5경기에 나서 8이닝을 던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를 통해 2014시즌 5경기권과 10경기권을 판매한다.이 티켓은 주중, 주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며 지정석C와 내야석으로 구분된다. 5경기권 지정석C는 6만 5천원, 내야석은 5만원에 판매하며 최대 3만 5천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10경기권은 지정석C가 13만원, 내야석이 7만원이고 최대 7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정석C 구매자는 예매쿠폰에 적힌 일련번호를 인증하여 예매하고, 내야석 구매자는 입장카드를 통해 매
양상문 LG 트윈스 신임 감독이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취재진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양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취임했다. 페어플레이와 독한 야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팀 분위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취재진에게 개별적인 선수 취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공식 질의응답을 마친 뒤 양 감독은 “제가 기자분들께 한 가지 부탁을 하겠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팬들의 알 권리도 있고, 취재진 여러분도 취재에 목적이 있겠지만 선
“다른 팀 선수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법을 찾겠다.”양상문 LG 트윈스 신임 감독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LG 남상건 사장을 비롯해 주장 이진영 선수 및 프런트 외에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다. 남상건 사장과 이진영 주장이 차례로 꽃다발을 증정했고, 취임 인사말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양 감독은 수많은 취재진을 보더니 “LG 감독이 대단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며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대외적으로는 이 영광된 자리가 더없이 기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국가
“리빌딩을 명목으로 아무나 기용하지 않겠다. 신인이든 40세든 야구 잘하는 선수를 쓰겠다.”양상문 LG 트윈스 신임 감독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LG 남상건 사장을 비롯해 주장 이진영 선수 및 프런트 외에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다. 남상건 사장과 이진영 주장이 차례로 꽃다발을 증정했고, 취임 인사말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양 감독은 수많은 취재진을 보더니 “LG 감독이 대단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며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대외적으로는 이 영광된 자리가 더없이 기쁘지만, 아직 해결되지
일단 기분 좋은 시작이다. KIA 타이거즈는 42연전의 첫 단추인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진우가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이번 주, 진짜 시험대에 오른다.12승 16패로 7위에 쳐져있던 KIA는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6위로 올라섰다. 중위권 순위의 기준인 5할 승률에도 이제 1승만 남았다. 4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1.5경기 차, 3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2.5경기 차로 가시권이다.KIA는 여기서 2위 NC 다이노스와 3위 삼성을 차례로 만난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
한화 이글스의 유창식이 경미한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한화는 12일, 13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투수를 유창식에서 안명명으로 변경했다. 유창식이 이날 오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유창식이 아침에 일어나서 팔꿈치가 아프다고 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트레이너와 상의 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유창식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LG 트윈스를 상대하기 전까지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2로 이 부문 선두에
LG 문선재(왼쪽)의 타격폼을 수정하는 김무관 타격코치 (사진=뉴시스/LG트윈스 제공)퓨처스리그 북부리그 1위를 질주 중인 LG 트윈스 퓨처스팀의 코치진이 대거 1군으로 올라왔다.LG는 12일, 새 사령탑 양상문 감독 체제에 맞춰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 김무관 2군 감독을 1군 타격 코치로, 손인호 2군 타격 코치를 1군 타격 보조코치로, 김정민 2군 배터리 코치를 1군 배터리 코치로 선임했다. 이들이 이끌었던 LG 퓨처스 팀은 12일 현재 20승 6패 2무, 승률 0.769로 북부리그 선두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LG는 2군 코치
LG 트윈스가 새 사령탑, 양상문 감독을 맞아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LG는 12일, 조계현 수석코치를 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군 타격코치에 김무관 2군 감독, 1군 타격보조코치에 손인호 2군 타격코치, 1군 배터리 코치로 김정민 2군 배터리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2군 타격코치에 신경식 코치, 2군 타격보조코치에 김선진 코치, 2군 배터리 코치에 장광호 코치가 각각 임명됐다. [사진. 뉴시스]한동훈 기자 /dhhan@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STN SPORTS
LG 트윈스의 코칭스태프는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조계현 수석코치는 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LG는 11일, 새 사령탑으로 양상문 전 MBC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감독이 바뀌면 코칭스태프도 물갈이되기 마련이지만 시즌 중 혼란을 막기 위해 큰 변화는 주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그간 김기태 전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했던 조계현 코치는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LG는 ‘조계현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끌고 가려고 했다. 김기태 전 감독이 사의를 표명한 뒤 LG는 조 코치를 설득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 코치는
LG 트윈스가 제 11대 감독으로 양상문 MBC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양 감독의 계약 조건은 3년 6개월 동안 계약금 포함 총 13억 5,000만원이다. 양 감독은 오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출전한다.1994년 롯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 위원은 6년 만에 LG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양 위원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LG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부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나온 양 위원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롯데 투수코치를 맡았다. 2002년부터 2003
NC 다이노스가 나성범의 6타점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전원안타를 치는 등 타선이 대폭발하며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를,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를 각각 물리쳤다.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로 대승했다. 2연승으로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5회에만 안타 4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어내면서 대거 4득점을 올렸다. 선발 등판한 찰리는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나성범은 5타수 3안타(1홈런) 6타점으로 개인 최다 타점을
두산 베어스가 선발 전원 안타와 선발 볼스테드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두산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투, 타에서 모두 압도하며 8-1로 이겼다. 볼스테드는 완봉승까지 2아웃을 남겨놓고 1실점하며 시즌 3승에만 만족해야 했다. 칸투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3이닝 5실점,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이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오재원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다음 타자 김현수가 볼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으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KIA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를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송은범은 7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3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안치홍, 김주찬이 멀티히트, 필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한화 선발 앨버스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KIA가 1회 초부터
“앞으로 선발투수로써 팀에 보탬이 더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넥센 히어로즈가 11일, 목동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오재영의 완벽투와 강정호의 만루포를 앞세워 8-1로 크게 이겼다. 오재영은 6⅓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6회까지 안타 단 1개만 맞으면서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7회 1아웃에 마운드를 내려올 때 투구수가 81개일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강정호는 2회 말,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