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동경이 2라운드 최고의 별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이동경은 9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찬스를 만든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1 특급 골잡이 주민규(33·울산 HD)가 첫 축구대표팀에 승선했다.주민규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전 홈·원정에 나설 23명 명단에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이로써 주민규는 33세 나이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현재 K리그 최고 공격수인 주민규는 2021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22골을 터트리며 생애 처음으로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2022시즌 17골로 조규성(당시 전북현대)과 같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이랜드 FC 유스 출신 공격수 장석훈이 K리그2 최연소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장석훈은 10일 목동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하나은행 2024 K리그2 2024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5분간 경기장을 누볐다.2006년 9월 4일생인 장석훈은 17세 6개월 6일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종전 이태민(17세 9개월 26일)을 제치고 K리그2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롭게 썼다.장석훈은 중학교 2학년 서울 이랜드 U-15팀에 입단한 후 U-18팀까지 거치며 성장했고 지난 2월 구단 최초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나이슈캐치. 잘 잡았다는 의미의 나이스 캐치에서 영감을 얻은 영어 단어 nice, issue, catch의 변형 합성어다. '좋은 이슈를 포착했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주목받는 이슈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 [편집자주]K리그가 휴식을 끝내고 개막의 문을 열었다. 아시안컵 열기를 이어받았고 대어 제시 린가드의 합류 등 빅 이슈를 안고 힘차게 새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하지만, 눈살을 찌푸리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심판 관련이다.K리그 심판 관리 권한 자격은 최근 몇 년 전 한국프로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가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린가드는 ”이길 수도 있었고, 질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기회를 많이 창출하지 못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시작이고, 개인적으로든 팀으로든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내일부터 다시 훈련인데, (다음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에 조금 빠르게 투입된 것에 대해서 예상보다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인천이나 저희나 중요한 시점에서 맞붙었다. 많은 팬 분들이 오셨는데 이기지 못한 점에서 죄송하고 그런 면에서 더 아쉬운 경기였다. 1라운드보다는 나았지만 갈 길이 멀다고 느껴졌다. 기복 있는 플레이들이 있었다. 지고(1라운드 광주FC전 0-2 패) 비기고(2라운드) 했으니, 3라운드 이기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임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조성환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같은 날 조성환 감독은 ”홈 경기에 이어 원정 경기에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긍정적인 부분도 봤지만, 발전해야 할 부분도 본 경기다. 다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초반 10분 정도는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좀 보려고 했다. 나쁘지 않았기에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문전에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 팀이 구름 관중 속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경기 초반 인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이명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홍시후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인천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음포쿠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박승호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최철원이 쳐 냈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울산 HD가 전북현대를 '호랑이굴'로 불러 아시아 무대 4강 진출에 도전한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5일 울산은 전북과 ACL 8강 1차전 원정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명재가 후반 32분 동점골을 뽑아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힘든 원정길에서 값진 무승부를 안고 돌아왔다. 이제 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의지다.울산은 2~3월에 걸쳐 다섯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멀티 수비 자원 신세계를 영입하며 더욱 견고한 수비진을 완성했다.신세계는 K리그 통산 258경기를 뛴 14년 차 베테랑 수비수다.2011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상주, 강원, 수원FC를 거치며 투지 넘치고 노련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센터백과 윙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 FC 수비진의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신세계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서울 이랜드 FC와 인연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멤버 중 가장 좋다는 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미드필더 리영직을 영입했다.리영직은 지난 2013년 도쿠시마 보르티브에서 프로 무대를 밟고 2015년 V-바렌 나가사키로 팀을 옮겨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후 카마타마레 사누키, 도쿄 베르디, FC류큐, 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 등을 거치며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일본에서만 활약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총 261경기 20골 8도움.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북한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5년에는 북한 A대표팀에 발탁돼 AFC 아시안컵에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창단 첫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 FC가 10일 오후 2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 팀 간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1라운드에서 강호 부산을 3-0으로 완파한 서울 이랜드 FC가 수원 삼성까지 잡고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 이랜드 FC는 올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ATTENT10N(어텐션)’을 선보였다. ‘우리의 축구를 주목하라’는 의미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도 굳건한 승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첫 경기 완승이라는 성적까지 더해지자 관중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리그 FC서울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FC서울은 3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FC서울은 홈 개막전을 맞아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6일 현재, 예매만으로 33,000명을 넘겼고 FC서울은 조심스레 4만 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개막전 최다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기존 기록은 2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티아고가 페널티킥 실축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의 ACL 4강 진출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여부는 2차전에서 결판이 난다.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돈 방석에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확정한다.티아고는 선발 출격했다. 본인에게 주어진 득점이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
[뉴스=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동준이 맹활약에도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의 ACL 4강 진출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여부는 2차전에서 결판이 난다.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돈 방석에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확정한다.이동준은 선발 출격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울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또 수비 불안으로 승리를 놓쳤다.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의 ACL 4강 진출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여부는 2차전에서 결판이 난다.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돈 방석이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확정한다.전북은 울산과의 혈전을 앞두고 수비 공백이 생겼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득점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이명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무승부에 그쳤다.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하지 못해서 유감이다. 팬분들께 죄송하다. 이길 자격은 충분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전북현대를 평가했다.울산HD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울산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지만, 후반 이명재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 실점이 나왔다. 때문에, 호흡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후반전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와 울산HD가 무승부를 거두면서 2차전에서 결판을 짓게 됐다.전북과 울산은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과 울산의 ACL 4강 진출은 2차전에서 결판 난다.전북과 울산은 8강전에 준결승 진출 이외에도 엄청난 성과가 달렸다. 4강 티켓을 따내면 2024/25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나온다. 동기부여가 충분하다.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송민규가 울산HD를 상대로 불타오른다며 승리를 다짐했다.전북현대는 오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치른다.송민규는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리그가 아닌 토너먼트다.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 모두 알고 있다. 감독님의 주문 사항을 보여주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전북의 ACL 8강전은 엄청난 성과가 달린 혈전이다. 울산과는 다르게 4강 티켓을 따내면 경우의 수를 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