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전주] ‘다 잡은 승리 놓쳤다’ 페트레스쿠 감독, “실수 한 번 있었을 뿐...선수 모두 최선” 

[st&전주] ‘다 잡은 승리 놓쳤다’ 페트레스쿠 감독, “실수 한 번 있었을 뿐...선수 모두 최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3.05 21:31
  • 수정 2024.03.06 16: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득점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이명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무승부에 그쳤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하지 못해서 유감이다. 팬분들께 죄송하다. 이길 자격은 충분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사기가 조금은 꺾인 것 같다. 울산이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 못했는데 우리의 실수가 실점을 허용했다. 포기하지 않고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지난 1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개막전에 이어 울산과의 ACL 8강 2차전까지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을 향해서는 승리해야 할 경기에서 그러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아지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실수 한 번이 있었을 뿐이다. 선수 모두가 다 잘 싸웠다”고 언급했다.

이동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된 부분에 대해서는 “부상이다. 못해서가 아니다.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라커룸에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송민규는 “굉장히 아쉬움이 크다. 화도 나고 짜증이 난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를 거뒀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현실이다. 2차전 준비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민규는 이번 시즌 측면보다는 2선에서 활약하는 중인데 “어느 포지션이든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전북이라는 팀의 위상에 맞게 어떤 플레이를 보여야 할까 고민한다. 팀이 제자리로 돌아가길 원하는 마음이 큰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