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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상암] FC서울 김기동 감독, “팬 분들께 죄송…3라운드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

[st&상암] FC서울 김기동 감독, “팬 분들께 죄송…3라운드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10 18:26
  • 수정 2024.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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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인천이나 저희나 중요한 시점에서 맞붙었다. 많은 팬 분들이 오셨는데 이기지 못한 점에서 죄송하고 그런 면에서 더 아쉬운 경기였다. 1라운드보다는 나았지만 갈 길이 멀다고 느껴졌다. 기복 있는 플레이들이 있었다. 지고(1라운드 광주FC전 0-2 패) 비기고(2라운드) 했으니, 3라운드 이기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종료 직후 야유에 대해서는 “당연히 팬 분들은 홈에서 더 나은 경기력과 승점 3점을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 분들의 마음도 이해한다. 그런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횡패스와 백패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있었다. 함부로 가운데로 들어가면 차단당해 역습을 당할 수 있었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횡패스와 백패스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코치들과도 득점이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득점이 나와야 승리할 수 있기에 더 노력하겠다. 

풀백과 부분 전술에 대해서는 “풀백을 어떻게 기용하며 경기를 풀까 고민을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태석이가 좋았고, 수비적인 면에서는 (최)준이 좋았다. 부분 전술 면에서는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부분 전술을 얘기한다면 핑계거리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계속해서 노력하면서 맞춰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제시 린가드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흐름을 가져가다 인천에 넘겨주면서, 변화가 필요한 때였다. 그래서 린가드를 계획보다 일찍 투입했다. 전반 막판 경기력을 가져왔는데, 후반에는 체력적인 면에서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고 컨디션이라면 공을 끌고 갈 수 있었다. 점점 몸상태가 좋아지니까, 팀과 함께 올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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