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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상암] 린가드, “빨리 체력 올려야…K리그 첫 인상 피지컬적인 리그라고 느껴”

[st&상암] 린가드, “빨리 체력 올려야…K리그 첫 인상 피지컬적인 리그라고 느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10 19:01
  • 수정 2024.03.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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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는 기성용과 린가드. 사진┃한국플축구연맹
이야기를 나누는 기성용과 린가드. 사진┃한국플축구연맹
드리블하는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드리블하는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가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린가드는 ”이길 수도 있었고, 질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기회를 많이 창출하지 못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시작이고, 개인적으로든 팀으로든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내일부터 다시 훈련인데, (다음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에 조금 빠르게 투입된 것에 대해서 예상보다 빠르게 투입된 것은 맞다. 10번 포지션으로 라인 사이에서 플레이하기를 바랐다. 후반전에 인천이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사이드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야 했다. 팀마다 다르다. 중앙에서 공간을 내주는 팀, 사이드에서 공간을 내주는 팀이 있는데,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또 동료들이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기동 감독이 아직 체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 후반에 보였다고 말한 것에 대해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몸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약 7경기 정도 소화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90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기간이 길었다. 하지만 곧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반에 지친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5만 명이 넘는 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실제적인 피로감보다는 더 낫다고 느낀다”라고 얘기했다. 

강성진의 패스를 받아 슛을 했지만 떠 잔디를 바라본 것에 대해서는 “패스는 완벽했다. (강)성진이 패스를 줄 줄 알아 타이밍도 맞았다. 하지만 슛 직전 공이 뜨면서 제대로 된 임팩트를 가하지 못했다. 경기의 일부분일 뿐이고, 실수라도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작과 문화에 대한 적응 관련 질문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것 같다. 또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구단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직 집을 구하지 못했지만, 구할 것 같다. 또 팀 메이트들도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K리그에 대한 인상에 대해서는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피지컬적으로 빠르고 강한 리그다. 적응을 해야하는 부분은 있다. 문화나 전술 모두다”라고 답변했다. 

운집한 5만 관중에 대해서는 “굉장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그것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관중 분들이 찾아주신다면 더 힘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 달린 것 같다. 경기력을 올려야 하고 팬 분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해드려야 한다. 이런 부분이 이뤄진다면 팬 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린가드 존이 엄청나게 붐비는 등 팬들의 엄청난 사랑이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해 느끼는지 묻자 “사실 나와 관련된 존이 있다는 것은 경기 직전에 알았고, 제 유니폼을 사기 위해 4시간 기다린 팬 분들이 있다는 것은 오늘 알았다. 한국 첫 날부터 환영을 느꼈다. 팬 분들이 이런 사랑과 자신감을 주시는 것처럼,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팬 분들도 (제가 느끼는) 사랑과 행복감을 느끼시게끔 하고 싶다. 마음으로는 모든 팬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리고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FC서울이라는 팬이라는 점에 행복해하실 수 있게 계속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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