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어렵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29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샌안토니오가 2승1패로 앞서나간 댈러스 매버릭스를 93-89로 꺾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가 23점, 5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보리스 디아우가 17점, 팀 던컨이 14점, 티아고 스플리터, 패트릭 밀스, 토니 파커가 나란히 10점씩을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끌려가던 댈러스는 몬
애틀랜타 호크스가 2쿼터 폭발적인 외곽슛 능력을 선보이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107-97, 10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3승2패로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선 애틀랜타는 이제 1승만 더하면 동부 1위였던 인디애나를 물리치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이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
샬럿 밥캐츠 르브론 제임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29일(한국시간)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샬럿 밥캐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샬럿을 109-98로 꺾고 4연승으로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선착했다.이날 경기 전, 마이애미 선수단과 샬럿 선수단은 최근 LA 클리퍼스 구단주인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에 반발하는 세리머니로 경기장 중앙에 훈련복 셔츠를 벗어놓는 세리머니를 펼쳤다.경기에서는 3패로 궁지에 몰린 샬럿이 초반 캠버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NBA 선수들이 들고 일어났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의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시장인 케빈 존슨이 “NBA 선수들은 현재 스털링이 클리퍼스의 남은 플레이오프 경기에 모두 참석할 수 없게 하고 또 최대한 많은 벌금을 선고받길 원하고 있다”라며 존슨과 NBA선수협회의 입장을 보도했다. 존슨 시장은 1987년부터 지난 2000년까지 NBA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NBA선수협회에서도 활동했다.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은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