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2승을 챙겼다.인디애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를 이끈 조지를 앞세워 워싱턴을 85-63으로 꺾었다.인디애나는 홈 1차전에서 워싱턴에게 내줬으나 2차전과 3차전을 승리로 가져오면서 시리즈 2-1로 앞서 나갔다. 인디애나는 로이 히버트(14득점)와 데이비드 웨스트(12득점)가 조지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양 팀은 2쿼터까지 팽팽한 접접을 이어갔다. 그러나 3쿼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파죽의 2연승을 거뒀다.샌안토니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A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97로 꺾고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샌안토니오는 무려 7명의 선수가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3점슛 성공률 100%를 자랑한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레너드는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토니 파커(16점,
역시 디펜딩챔피언의 면모는 뛰어났다.마이애미 히트가 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94-82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큰 경기에 강한 마이애미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베테랑 레이 알렌의 3점포는 이날 마이애미를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3쿼터 알렌의 3점포 2방으로 마이애미는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르브론 제임스와 알렌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4쿼터를 앞선 채 맞이할 수 있었다.웨이드의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공동 소유주인 셀리 스털링이 클리퍼스를 자신이 운영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셀리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클리퍼스를 자신과 그녀의 가족이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셀리는 최근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NBA에서 영구 제명된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아내다. 둘은 별거 중인 상태지만 클리퍼스 소유권의 50%를 가지고 있는 셀리는 도널드와 공동 구단주인 것이다.셀리의 변호사는 “아담 실버 총재는 도널드에 대한 처벌을 내린 것이지 셀리 또는 그녀의 가족에 대한 처